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김종한 신임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별도 취임식을 생략한 채, 21일(금) 오전 8시 30분부터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및 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행정부시장으로서의 첫 업무를 시작한다. 이날 회의에서 김종한 부시장은 “최근 지역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고 겨울방학과 설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관련 기관들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한다. 중대본 회의 참석 후, 시의회를 방문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에 대해 신속한 지원 등 주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이어서 오후 1시에는 동산병원 내 마련된 재택치료지원센터(중구 대신동)를 직접 찾아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오후 3시부터는 군위군 편입에 따른 실·국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며, 시정 현안 사업을 꼼꼼히 챙기는 등 취임 당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김종한 행정부시장은 서면으로 갈음한 취임인사에서 “정치·사회적으로 대변혁기에 행정부시장이라는 막중한 임무에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위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6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내 마련된 대구시 국비팀 상황실에서 국비 확보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한 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최상대 예산실장, 이만희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를 잇따라 만나며 내년도 대구시 국비 4조원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김승수, 강대식, 김희국, 임이자 의원 등 의원들과도 만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대구시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함께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예정됐던 모든 일정까지 취소하고 이른 아침부터 국회를 방문해 국비확보에 나선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 대구시 주요 건의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대구시도 모든 노력과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