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학부모지원센터와 평생학습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마음이 담긴 겨울나기 선물 전달 행사를 6일 개최했다.
![2023학부모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행사](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31249/art_17019942740635_4c2028.jpg)
행사는 지역주민과 학부모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강화도 풍물시장에서 구입한 대추와 생강, 양봉장에서 구입한 꿀을 이용해 레몬생강차와 대추차를 직접 만들었다. 낮시간 봉사에 동참할 수 없는 교육청 직원들과 봉사자들은 야간을 이용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목도리를 제작하는 등 따뜻한 마음 선물 마련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현숙 안젤로재가노인복지서비스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성과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강화교육지원청과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매서운 추위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레몬생강차와 대추차로 감기 없이 건강한 겨울을 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영 열매지역아동복지센터장은 “아이들이 예쁘고 따뜻한 목도리를 받아 산타할아버지가 다녀가셨다고 기뻐했다”며 “매년 잊지 않고 지역아동센터를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한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며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께서도 나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