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1월 27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변한 도서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조례호수도서관은 2023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전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6월 착공하여 5개월간의 재단장을 마쳤다. 시는 기존 어린이실을 아동 가족실로 재구성하여 가족이 함께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고, 향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대출 반납 안내 데스크를 일원화하여 한 곳에서 편리하게 통합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열람실과 자료실의 도서와 좌석도 탈바꿈해 누구나 도서관에 편안히 머무르며 힐링과 창조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했다.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은 “그동안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새로운 조례호수도서관이 아늑하고 편리해져 앞으로 자주 이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새롭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도서관에서 시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은 열람실 8시~22시, 자료실 9시~22시까지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오는 12월 6일(수) 오후 7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양희경의 달콤한 클래식’을 공연한다.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양희경이 잔잔하고 나긋한 매력 넘치는 목소리로 진행을 맡아 마치 한편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청취하는 듯한 무대와 함께 관객들과 공감하며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실력파 연주자 8인으로 구성된‘유토피안 클래식 앙상블’의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로 품격을 더하고, 성악, 탱고, 기타 및 발레 분야의 정상급 게스트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격조 깊은 공연을 선사한다. 더하여 음악의 시대적 배경과 그때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클래식에 대한 지식을 높임으로써 교육적·문화적 소양과 감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문예회관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영광군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전석 3,000원이며, 입장권은 12월 1일(금)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기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30일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올해 말에 마감된다고 밝혔다. 카드를 발급받았더라도 다음달 31일까지 사용하지 않는다면,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1만 원이다. 사용 가능 분야는 ▲온오프라인 서점 ▲음원사이트·음반판매점 ▲영화관 ▲넷플릭스,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케이블TV ▲공연장·문화센터 ▲미술관·박물관 ▲체육용품·시설 ▲버스·철도·항공 ▲여행사·렌터카·관광명소 등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거주지에 한정되지 않고,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9일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아라(대표 김태정)와 저소득 한부모·다문화가족 문화체험 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간한 ‘2022년 국민문화예술 활동 조사’에 따르면 문화콘텐츠 경험률이 소득에 따라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어, 문화의 경험도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문화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부천시는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아라와 저소득 한부모·다문화가족 문화체험 지원사업 협약을 추진했다.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구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가족관계 증진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아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20박의 부대시설을 포함한 호텔 숙박권(600만원 상당)을 제공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한부모·다문화 가구 60여 명을 대상으로, 호텔 이용과 경인아라뱃길 등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단국대와 고림중, 덕영고, 동백중, 용인초, 영문중 학생들이 탄소중립 실천으로 모은 포인트가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도시락으로 전해졌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탄소중립 실천 성과 공유 행사에서 학생들은 SK(주)C&C에 탄소중립 포인트를, SK(주)C&C는 시에 포인트 가치 상당 후원금을, 시는 지역아동센터에 도시락(2000만원 상당)을 각각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이달 27일까지 잔반 남기지 않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플로깅 등 총 2만4568건의 탄소중립을 실천해 349만1288g 상당의 탄소를 저감했고 555만3950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모았다. 포인트 수집엔 시가 지난 6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해 단국대, SK(주)C&C와 공동으로 출범시킨 학생환경교육단 소속 학생들과 이들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을 받은 3000여 학생들이 함께 했다. 포인트를 적립하는 데는 SK(주)C&C가 개발한 탄소중립 실천 어플인 ‘행가래’를 이용했다.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사진이나 QR로 인증하면 포인트를 누적하는 방식인데, 학생들이 모은 5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연탄 3천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8일 인천 서구 석남동 절골마을에서 공단 직원, 서포터즈, 인천여성가족재단 등 자원봉사자 약 100명이 참여해 약 270만원 어치의 연탄이 전달됐다. 최근 난방비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공단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영하의 날씨에도 봉사자들은 16가구에 연탄지게 사용해 연탄 창고에 차곡차곡 쌓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단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에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탄 후원을 주관하고 있는 연탄은행에 따르면 최근 연탄공장들이 줄줄이 문을 닫으면서 연탄 가격까지 치솟고 있다. 2018년 45곳이었던 전국 연탄공장은 올해 9월 기준 30곳으로 줄었다. 연탄 기부자도 줄어들어 꽃샘추위를 지내기 위해서는 연탄 사용 가구에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관광기업 및 관계기관 네트워킹 행사인‘2023 한마음 플러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관광기업 및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하는 자리로, 총 1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1일 차는 인천 관광기업 발굴·육성을 전담하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올 한해 추진 성과와 내년도 사업발표를 시작으로, 센터 지원으로 육성된 우수 관광기업들의 성과발표, 전문가 강연, 기업 전시회 등이 이어졌다. 송도에 소재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관광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등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일 차인 30일에는 송도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상상플랫폼, 개항e지투어 체험 등 중구 개항장 일대를 둘러보며, 인천의 주요 관광자원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 관광기업 및 관계자들이 한 데 모여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관광기업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에 맞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2월 2일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활성화를 위해 평화광장 일원에서 맛의 거리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싸그리 플렉스」를 주제로 평화광장 맛의 거리 일원을 돌며 시민· 관광객 참여 기획 행사와 대중적인 길거리 공연(포크밴드 산책, 플루리스트 나리, 퓨전 팝페라 가수 빅맨 싱어즈)으로 진행되는 ‘싸그리 페스티벌’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남도음식거리 17개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시는 평화광장 맛의 거리(14개 업소)를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 대상지로 조성하고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평화광장 맛의 거리(14개 업소)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위생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간담회를 추진하고 전국체전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홍보 기획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길거리 홍보(참여 프로그램 홍보물 배부 및 홍보 현수막)와 길거리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평화광장 맛의 거리가 언제 찾아와도 매력적인 곳임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화광장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이래 국제슬로시티 브랜드를 유지하며 선도 지역으로 평가받는 담양군이 슬로시티의 철학과 가치를 널리 전파할 시민 강사를 위촉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9일 슬로시티의 철학과 가치를 널리 전파할 시민 강사 5명을 선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월 18일부터 3일간 한국슬로시티본부가 주관해 진행한 ‘슬로시티 시민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최종 합격했다. 슬로시티 시민강사는 담양군의 슬로시티 정책을 홍보하고 주민에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등 슬로시티 운동의 구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병노 군수는 “슬로시티의 가장 큰 가치는 지역이 갖고 있는 자연환경과 전통산업, 문화, 음식 등의 고유한 자원을 지역민이 주체가 돼 지키는 것”이라며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 강사로서의 소임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다음 달 5일 용인특례시를 찾아 기후변화 위기대응 방안,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관련해 특별 강연을 한다. 반 총장은 특강을 마친 후 강연에 참석한 청중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참석하는 청소년들은 진로 등에 대해 반 전 총장의 이야기를 들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3 탄소중립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시민이라면 별도의 예약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강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글로벌 시대 기후변화 위기대응과 지자체의 역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이자 과학소설 작가로 활동 중인 곽재식 교수가 ‘기후변화와 산업변화’를 주제로 강의한다. 반기문 전 총장은 미래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반 전 총장은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과 UN사무총장 임기를 마친 뒤, 지난 2019년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보다나은 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의 이사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반 전 총장의 특강은 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경인교육대학교(총장 김창원)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와 함께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 강당에서 『2023 인천기초학력 학습성공 프로젝트』 교육공동체 2차 포럼을 29일 개최했다. 포럼은 교사와 교육전문직 등 500여 명이 참가하여 2023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와 밀접한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밀착형 기초학력 지원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기초학력 보장 추진 성과를 학교 현장과 공유하고,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는 기초학력의 정확한 진단과 지원을 위해 인천형 기초학력 심층진단 도구 개발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다섯 명의 현장 교사가 학교에서 실천한 기초학력 3단계 학습안전망(교실 안-학교 안- 학교 밖)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교실 안 지원 사례로는 「1수업2교사제」, 학교 안 지원 사례로는 「두드림학교」, 학교 밖 지원 사례로는 「찾아가는 예비교원 학습튜터링」, 「기초학력 119컨설팅」, 「난독증 진단·지원」등을 소개했다. 마지막 패널토의에서는 대면‧비대면으로 참여한 교사들의 사전질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과 개선‧보완점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자은면에서 영호남 지역의 문화예술인 20여 명이 참여하는 ‘영호남평화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신안지회(지회장 김은옥) 주관으로, 지역 간의 갈등 해소와 협력을 통한 새로운 문화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주회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영호남 화합과 세계평화의 정신을 기리며, 자은도의 은혜롭고 자비로운 정신을 담아 문화 다양성의 존중을 강조했다. 국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국민적 단합과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되며, 그 출발점으로 영호남 지역 갈등의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민주주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영호남 화합은 필수적인 과제로, 이는 후대에 남겨서는 안 될 분열의 유산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영호남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연주회를 통해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연주회는 민주주의, 인권, 평화에 대한 영상으로 시작하여 클래식, 국악, 합창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이어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 인권, 평화에 대한 강조는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인류애로 이어진다”라며,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 간의 갈등을 넘어 세계 평화를 향한 신안군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부평구 축제위원회는 지난 28일 인천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풍물교육 활성화와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북부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신종택 부평구 축제위원장, 박미자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준희 부평구 문화관광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초·중학교 교육기관과 ▲풍물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화 교류 ▲풍물교육의 가치 확산을 위한 운영 협조 ▲양 기관 공동 상생발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평풍물의 역사와 장단을 배우는 부평풍물 전수학교 운영 ▲풍물풍물대축제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참여를 위한 풍물동아리반 운영 시 전문강사풀제 구축 지원 ▲2024년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사전 홍보 행사로 부평지역 유치원·초·중학교를 찾아가는 부평풍물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박미자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풍물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예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통예술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종택 부평구 축제위원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가칭)용인경안천종합환경교육센터를 지역 내 첫 ‘Net-zero 공공건축물’로 건립해 오는 2027년 상반기 중 개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 170억원이 투입되는데, 지난 2022년 ‘한강유역환경청 주민지원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66억원과 2024년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가로 확보한 14억원의 사업비에 시 예산을 추가해 용인레스피아(처인구 포곡읍 옥현로 58)에 센터를 건립한다. ‘Net-zero 건축물’은 건물을 사용하며 소비하는 에너지 양과 비교해 자체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같거나 이상인 건축물을 뜻한다. 당초 시는 ‘용인경안천종합환경교육센터’를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으로 건립할 계획을 세웠지만, 지원금을 추가로 확보해 ‘Net-zero 건축물’로 변경해 행정 절차를 마쳤다. 건물설계는 공모에서 당선된 건축사사무소 ‘광장’이 맡는다. 시는 이 센터를 환경교육도시이자 탄소중립도시 용인특례시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조성할 방침이다. 종합환경교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2724㎡ 규모로 예상된다. 센터 내에는 다목적교육실과 강의실, 강당, 상설전시체험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도시계획도로 내 사유지 소유자들이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항소심까지 이어가는 2년여의 긴 법적공방 끝에 이번 11월 말 3건 모두 승소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사건도로는 일제강점기에 개설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도로에 편입된 토지 상당수가 사유지로 남아있어 후손들의 보상요구 및 소송제기가 지속되고 있으나, 도로에 편입된 토지들에 대한 자료가 6·25 한국전쟁 당시 소실되거나 없어져 증거자료 수집의 어려움으로 지금까지 소송 승소사례가 전무했다. 영광군은 이번 소송을 계기로 사건토지와 유사한 사유지 현황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영광읍 일방로 구간에 유사 필지가 다수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전체 토지를 보상할 경우 약 35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되어 군의 재정적 부담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담당 부서는 특별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유사소송 판례분석과 타시군 사례조사를 위한 현장 방문 및 고문변호사 법률자문 과정을 통해 군의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영광군은 일제강점기 도로 취득에 관한 근거, 당시 신문기사 자료, 영광군이 토지를 무단으로 사용하지 않았던 정황 등 증거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외 운행 노선 협의에 나서는 등 시내버스 안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6월 시내버스를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하면서 영암군과 무안군에 시 경계를 벗어나는 시계외 노선 협의를 요청했으며, 이번 달 8일과 9일 영암군, 무안군과 시계외 노선 손실 분담금 부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는 목포시가 노선 개편 용역 결과인 영암·무안 시계외 운행 노선의 손실에 대해 경제적 논리가 아닌 목포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및 지역 상생 협력 차원으로 해결하고자 영암군과 무안군에 요청해 개최됐다. 목포시는 지역 상생 차원에서 현행 노선 유지를 위해, 2023년 시계외 노선의 손실액부터 운행 거리 비율에 따라 부담해줄 것을 영암군과 무안군에 요청했다. 이에 영암군과 무안군은 분담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으나, 재정 상황 등을 고려해 관련 노선의 유지 및 조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시는 각 군의 의견을 감안하여, 현행 노선 유지를 위해 분담 요구안을 ‘2023년 전체 손실액부터’에서 ‘하반기 손실액부터’로 수정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8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2023년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공론화를 개최했다. 공론화에는 마그네슘 및 경금속 기업체 산업전문가, 순천시 노사민정 관계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순천시 일자리 모델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주요 의제는 ▲ 순천형 일자리의 성공요인 ▲일자리 모델 특수목적법인설립과 지역경제 주체별 협력사항 ▲ 적정사회적 임금 등으로 일자리 컨설팅 관련 상생 협약안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했다.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며, 시는 최종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2년 국비 1억 3천만 원, 2023년 국비 1억 7천만 원을 각각 지원받아 경금속 기업 특수목적법인 설립, 기업 간 가치사슬 구축 등 순천형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공론화에 참석한 학생 대표는 “공론화를 통해 순천시의 상생형 일자리 성공 방법과 지역 경제주체별 협력 사항, 적정사회적 임금 등에 대해 토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8일 담양군 노인복지관에서 평범한 어르신들의 특별한 인생 여정을 담은 어르신 인물 자서전 ‘나의 소풍이야기’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인물 자서전 ‘나의 소풍이야기’는 67세부터 87세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인생을 돌아보면서 떠오르는 소중한 추억들을 이야기로 엮어 평범한 인생을 산 누구라도 자신만의 특별한 자서전 주인공으로 만들어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 해를 맞이한 어르신 인물 자서전의 출판기념회에는 스물다섯 분의 자서전 주인공과 군수, 군의장, 군의원 등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여 어르신들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소감 발표, 걸어온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자서전 제작에 참여한 노종남 어르신은 “한 사람의 인생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저를 비롯해 여기 계신 분들이 인생을 걸어오면서 배운 경험과 생각이 녹아있는 이 책 한 권이 누군가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노 군수는 “어르신 인물 자서전은 개인의 삶이 아닌 군의 역사이고, 숭고하게 보존할 가치가 있는 자료”라며 “스물다섯 분의 인생이 담긴 자서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가 고물가, 고금리로 신음하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8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여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하은호 군포시장 등 관내 소상공인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소상공인 육성·발전에 공로가 큰 시민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군포시장 표창 등 총 17명의 소상공인들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에 노력한 공로로 지역경제과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주성하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국가 지역경제 기반이 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각자 자신의 영역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코로나19 및 고물가․고환율․고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 조성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215만평) 구역 내 주민 이주를 위한 택지가 확보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9일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구역계 확장을 위해 처인구 남사읍 36만여㎡(약 11만평)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가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 등을 통해 국가산단 구역 내 주민들을 위한 적절한 보상과 이주 대책 마련을 국토교통부에 지속해 요청한 것이 반영된 것이다. 이번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는 부지는 지난 3월 발표된 국가산단 조성 예정지 남서쪽으로 처인구 남사읍 창리 일원 36만8160㎡다. 이 지역은 반도체 생산시설(Fab)과 각종 기반 시설이 들어설 국가산단 부지에 속해 주택 등이 수용될 시민들을 위한 이주자 택지로 조성될 곳이다. 최근 발표된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228만㎡(69만평)은 국가산단 북쪽에 있으며, 1만6000호가 들어설 이 신도시는 국가산단 등에서 일할 반도체 등 IT 산업 인재 등을 위한 생활 터전으로 자리 잡는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정일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1월 25일 ‘영광군 농촌협약지원센터’가 주관한 영광군 지역아동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홍농읍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아동센터의 동아리 활동 양성을 위해 특기와 재능 발굴을 통한 복지 및 문화를 증진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행사로서, 관내 15개 지역 아동센터 중 8개소의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냈다. 경연대회는 강종만 군수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밴드연주, 댄스, 국악, 우쿨렐레 연주 등 각자 다양한 종목을 뽐내며 아이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참여한 아동센터장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아동센터 아이들 간의 서로 노력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열려 기쁘다.”라는 뜻을 전했고, 강종만 영광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아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들이 평소에 배우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 받았으면 한다. 미래의 영광에 큰 빛이 되는 꿈나무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나무공예 전수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담양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대나무공예 교육 기회를 제공해 대나무공예 기술의 전승, 발전과 대나무공예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대나무공예 전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한국대나무박물관 대나무공예 계승자 전수교육장에서 주 1회 진행하며, 수강료와 대나무 원죽 및 교육교재, 작업도구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3명의 대나무공예 명인(김성수, 노순걸, 서석근)이 교육을 진행하며, 대뜨기와 기본엮음 등의 기본교육을 진행한 후 소쿠리, 시장바구니, 말석, 삿갓 등 희망 품목을 교육한다. 신청은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며, 담양군민 중 대나무공예 전수교육 희망자는 누구나 담양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한국대나무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공공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7일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시민과 공직자, 관내 의료기관 및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의료와 지역돌봄체제 전환 모색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시는 저출산, 고령화의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의료돌봄 수요가 확대되고, 지역사회 내 의료돌봄 체제 전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민간독립연구소인‘시민건강연구소’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김창엽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김 교수는 ▲한국 사회경제체제의 변화 추세 ▲ 국가적 인구감소에 대한 관점 ▲포괄적 노인 돌봄 체계 구상 ▲삶의 질 기반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을 주요 내용으로 공공의료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특강에 참여한 시민 이 모 씨는 “평소 의료돌봄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시간을 내서 들으러 왔다”라며“특강을 통해 최신 정보도 얻었고, 앞으로도 자주 이런 특강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인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 내 돌봄-의료 네트워크 연계 강화 필요성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 갯벌의 기초생산량 증진을 위해 조개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백합을 방류했다고 밝혔다. 백합 방류 사업은 지역민들의 소득증진과 갯벌생태계의 기초생산량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신안 갯벌을 국내 최대의 습지보호지역이자 세계자연유산의 보호 관리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백합과 같은 이매패류는 바닷물의 탄산칼슘을 흡수하고, 껍질을 키워나가는 성장을 하며 탄소를 흡수하는 효과도 발생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백합 방류는 이동성이 적은 종패를 방류함으로써 장기간 성장에 따른 갯벌생태계 회복이 기대된다. 신안군은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임자면, 자은면, 증도면, 비금면 등 과거 백합의 자생지였던 모래갯벌을 중심으로 방류를 추진했다. 총 100만 마리, 4톤에 달하는 종패를 방류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 갯벌은 전 세계의 모든 형태의 갯벌이 관찰되는 지역이다.”라며 “생합이라고 불릴 정도로 높은 생명력을 가진 백합처럼 우수한 갯벌생태계를 가진 신안 갯벌의 체계적인 보호 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의 보호 관리를 위해 지난 6월에는 최상위 포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는 신안군과 함께 목포경찰서를 방문, 찾아가는 고향사랑 안내 활동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까지 제공되는 제도인 만큼 연말 업무 일정으로 자칫 지나칠 수 있는 관내 공공기관 소속 직장인을 대상으로 출근시간을 활용, 홍보물 배부와 대표 답례품을 전시해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오랜 시간 통합논의가 활발히 이어진 신안군과 연계하여 눈길을 끌었는데 목포시와 신안군은 올해 목포·신안 단체장 상호기부 행사, 목포역 귀성객 맞이, 고향사랑의 날 동반 참석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함께 힘을 쏟고 있으며, 익일 신안경찰서 합동 방문을 포함해 앞으로도 지자체간 혐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목포경찰서 직원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부탁드린다”며“혜택이 정말 많은 제도이고 기부의 보람과 지자체의 성장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요청 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는 남은 연말 동안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7일 남수단 청소년체육부 장관에게 ‘희망나눔 운동화’ 기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희망나눔 운동화’는 용인 지역 내 학교에서 진행 중인 ‘청소년 국제매너 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맨발로 일하는 남수단의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꾸민 운동화 360켤레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사)미래희망기구를 통해 전달했다. 이에 피터 뱁티스트 아바카(Peter Baptist Abaka)남수단 청소년체육부 장관은 정진환 (사)미래희망기구 이사장을 통해 용인특례시 학생들과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과거 국제사회에서 공적원조를 받았던 대한민국은 이제 공적원조를 하는 나라로 발전했고, 이는 세계에서 유일한 사례”라며 “용인의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학생들과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에는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조지 프레데릭 와츠의 ‘희망’이라는 그림에 대해 일부 평론가들은 눈이 먼 여인이 들고 있는 수금에 현이 한 줄밖에 남지 않은 것을 보고 ‘절망’이라고 해야 한다고 평가했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이자 수입을 얻어 주목된다. 용인특례시는 2023년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지난해 연간 이자수입인 68억원 보다도 112% 증가한 145억원에 달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기성 자금을 최소화하고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으로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시가 이처럼 많은 이자 수입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난 3월 자금지출 종합계획을 수립해 월별 자금 수요와 예금 이율 변동 현황을 수시로 분석하면서 고액 지출이 필요할 경우 담당 부서와 사전에 조율하면서 대기 자금을 줄이도록 했다. 특히 예금 이자율이 높은 장·단기 정기예금에 최대한 자금을 예치하고 단기 지출에 필요한 자금은 이자율은 다소 낮지만 입출금이 자유로운 MMDA(수시입출식 예금)을 활용했다. 지출 전 필요한 액수만큼 MMDA를 해지해 사용하고 지출 후 잔액을 다시 최대한 예치할 수 있도록 해 대기성 자금을 최소화 한 것도 이자 수입을 높이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시는 내년에도 자금지출 종합계획을 별도 수립해 일일 예금 운용 현황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효과적으로 자금을 관리해 나갈 방침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관광 약자를 위한 더 나은 관광 환경조성을 위해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인천시의회 김용희(국·연수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관광 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관광 약자들이 인천시에서 불편 없이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관광 약자들이 인천시 내에서 이동과 접근의 장애 요소 없이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은 조례의 제명 변경 및 목적, 정의, 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는 것을 포함하여, 추진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위원회의 심의사항 추가 및 사업 및 지원센터에 관한 사항,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재정지원, 교육, 포상에 관한 사항 등을 명시하고 있다. 특히 이 조례안은 관광 약자들에게 더 나은 관광 경험을 제공해 인천시의 관광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은 물론 관광 약자들의 사회적 포용과 참여를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의 조례안은 타 시·도의 유사 조례와 비교해 더욱 포괄적이고 구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도시와 농어촌 간의 상호 교류 및 균형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법적 틀을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도농교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27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이 조례안의 제정은 인천시의 독특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도시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환경에서 양자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농 교류 촉진을 위한 조례의 입법 목적 규정 ▶용어 정의 ▶시장의 책무 ▶다른 조례와의 관계 ▶도농 교류의 날 지정 ▶도농 교류 활동 지원 및 보조금 근거 명시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조례안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해 인천시의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침과 방향을 제시한다. 전국적인 조례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등 여러 광역시·도에서 유사한 조례를 운영 중이며, 광주광역시 광산구, 충청남도 아산시, 경기도 안성시, 전라북도 익산시, 강원도 인제군 등의 기초자치단체에서도 도농 교류를 촉진하는 조례가 시행되고 있다. 신영희 의원은 “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지난 26일 개최된 2023 김대중 마라톤대회에서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열정적으로 알렸다. 총 2,188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목포시는 목포대학교, 목포대학교 총동문회와 함께 선수 배번, 안내문 게재,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립 의과대학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렸다. 시는 그동안 국립의대 신설 촉구 국회 포럼, 의대유치 홍보 캠페인 전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추진위원회 구성, 전남권 의대 신설 대정부 공동건의문 발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대 유치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에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관람객과 행사 참여자들에게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널리 알렸다. 또한,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6일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와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정무실장을 면담하고 “수도권 중심의 지역 의료불균형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지역민의 의료권과 건강권 보장은 더이상 늦춰져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열고 진정한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전남 서남권의 오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말연시 소상공인 지원과 물가안정을 위해 약 1개월간 순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10%) 판매를 실시한다. 시는 만 19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순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순천사랑상품권은 모바일형과 지류형 두 가지 형태로 발행된다. 개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형은 월 3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모바일형(카드 또는 QR) 상품권은 ‘지역 상품권 chak(착)’어플을 통해,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특별할인 판매를 통해 소상공인은 물론, 소비하는 시민들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라며 “순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가 있는 만큼, 상품권을 이용하여 실물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진도 솔비치 리조트에서 (사)영광에서 모싯잎떡을 만드는 사람들 회원 업체(대표 대균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리적표시품 품질관리 교육 및 영광모싯잎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영광 떡 가공업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지리적표시제의 개념과 이해를 통한 품질 향상과 사후관리 방안 교육, 업체 간 경쟁 완화 프로그램,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리적표시품(진도홍주)을 생산하고 있는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지리적 표시제 현황과 발전 방안을 공유받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회원간 조별 토론을 추진하여 영광모싯잎떡 품질관리, 경쟁 완화, 세대별 애로사항 공유 등 4개 주제로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회원 간 관계를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존 세대뿐만 아니라 가업을 승계한 청년들의 고민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군은 “영광 모싯잎떡의 안정적인 지리적표시품 생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담양군이 하반기 인구 늘리기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오는 12월 15일까지 하반기 고교‧대학생 기숙사비 지원사업과 군부대원 주거관리비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고교‧대학생 기숙사비 지원사업은 관내 전입 후 6개월 이상 지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당 2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까지 107명에게 2,675만 원을 지원했다. 군부대원 주거관리비 지원사업은 관내 전입 후 12개월 이상 지난 군 부대원(부사관, 장교)을 대상으로 연 1회 20만 원을 지원하며, 상반기에 신청하지 않은 부대원의 신청을 받는다. 아울러 관외에서 2명 이상 관내로 전입한 세대에게 대숲맑은 담양 쌀 등의 물품을 지급하는 ‘담양 곳간꾸러미 지원사업’도 매월 추진하고 있다. 고교‧대학생 기숙사비 지원사업과 군부대원 주거관리비 지원사업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소속 학교와 군부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참여소통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구늘리기를 위한 신규시책 발굴과 정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1월 27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탄소중립 우수사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 우수 기관 선정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신안군이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달성을 향한 신안군의 노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1월 23일 경주 화백 컨벤션 센터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해 올해 우수 지자체로 광역 4(강원, 부산, 대구, 인천), 기초 1(신안), 기업 2(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 SK인천석유화학)곳을 선정하고 표창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의 차별성, 단체장의 관심, 사업 성과 창출, 타 지자체 적용과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였으며, 시상식은 사례 공유 콘퍼런스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신안군 주요 정책은 총 3분야로 ▲블루 카본(유네스코 갯벌 세계유산 등재, 갯벌 복원 사업, 인공습지 조성, 유용 미생물 보급) ▲그린 카본(암태도 지방 정원 조성, 서남해안 섬 숲 생태복원 등 대규모 숲 조성) ▲신재생에너지(신안 해상풍력 8.2GW, 태양광발전 사업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어르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민 생애주기별 안전 강화를 목표로 올해 지역 초등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VR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했는데 내년엔 어르신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교육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안전분야를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들을 간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순간적으로 군중이 몰리거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 위기에 처했을 때, 폭염이나 한파로 위험에 처했을 때 등 구체적인 재난 상황을 VR기기로 경험하며 대처 방법을 익히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달 3개구 노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복지관별 일정을 정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활한 안전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개로 마을 경로당으로도 찾아가는 안전교육도 마련,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이나 다단계 사기 등 범죄로부터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110만 시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오는 30일 목요일 저녁 7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가수협회와 함께하는 ‘2023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담양군과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가 함께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는 현숙, 이태호, 허찬미, 양지원, 신사, 정가영, MC 진혜진이 출연해 대중가요의 감동과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이번 콘서트를 통해 행복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3일 영광군청 별관 1층 회의실에서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 상세기준 마련을 위한 TF회의를 가졌다.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영광군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농지법(1973. 1. 1.) 시행 이전부터 농어가주택 등으로 형질변경 되어 이용 중인 토지에 대하여 과세자료 확인 및 현장 조사 등을 통하여 지목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에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 외 2명, 시·군 TF실무자 6명(여수시, 구례군, 무안군, 장성군, 영광군) 총 9명이 참석하여 사업 시행과 관련된 법률을 검토하고 지목변경 신청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지목변경 취득세 안내 및 등기촉탁 방법 등을 논의하며 사업추진을 위한 상세기준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우리 군은 군민을 위해 선제적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회의가 군민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영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돗물 공급과정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용인정수장의 염소 소독설비를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 소독설비로 교체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기존의 액화 염소 소독설비는 용기 운반과 교체 때 누출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근무자나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반면 현장 제조 차염설비는 소금을 전기분해해 차염 용액을 제조한 후 수돗물을 살균 소독하는 설비로, 수영장 등에서도 많이 이용할 만큼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액화 염소와 관련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를 고려한 것으로, 시의회와의 조율을 거쳐 예산을 확보하고 설비를 교체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015년 액화 염소를 사고 대비 물질로 분류하고 화학물질 통계조사, 장외 영향평가서 작성, 유해물질 관리계획서 작성, 정기 및 수시점검 등을 요구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염소가스 누출 가능성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시설 교체 방침을 정했다”며 “정수장 인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수돗물의 신뢰성을 높일 현장 제조 차염설비를 도입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3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94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주관하며 인천의 특색있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각 시도에서 제안한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양성과 포용성, 개방성의 도시 인천의 특성을 살린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강화-섬-에코에듀투어 ▶백령도 판소리 특화지구 ▶강화 가곡‧동요 특화지구 ▶글로벌 진로과정 ▶글로벌 STEAM교육 ▶질문하고 상상하며 걷는 읽걷쓰 등 인천의 특색있는 교육정책을 설명했다. 참석한 시도교육감들은 ‘국외 위탁교육훈련 시 결원 보충을 위한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 등 11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 교권 침해, 학교 운영상의 일부 문제 등으로 학교 현장에 어려움이 많다”며 “학교전담경찰관(SPO) 증원 배치와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장 책임 완화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원능력개발평가와 교원성과상여금 제도 전면 개선을 위한 협의체 구성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개방과 포용의 교육도시 인천처럼, 교육감들이 마음과 지혜를 모아 학교 현장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는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김치 대전’에 참여해 만든 김장 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김치 대전’은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광주문화방송이 주최하여 김장 문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고, 나눔과 연대를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복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특히, 신안에서 생산한 농산물인 천일염과 새우젓, 대파, 고추 등 김장 재료를 사용해 맛있는 김치를 선보였으며, 김재광 신안 부군수와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30명이 직접 만든 김치 1천kg을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안미영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도 한달음에 달려와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 주시는 여성단체 임원분들의 온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김장 문화가 미래세대에도 이어져 훌륭한 공동체 문화가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광 신안 부군수는 “이번 행사에서 신안군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여 위축된 소비심리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농가에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3일 신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에 대해 목포시‧신안군 통합추진(준비)위원, 시군의회 의원,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통합사례분석, 주민의견 조사결과, 부분별 통합효과분석 등 성공적인 통합방안 마련 연구결과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여러가지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을 맡은 목포대학교 김병록 교수는 행정통합 효과로 행정편익이 4,585억원, 비용은 63억원으로 행정편익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고,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 2천억원으로 전망되었으며 관광객 수도 2027년도에 2,2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용역사에 지역민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실질적인 이익이 무엇인지, 주민들의 우려사항을 해소시킬 수 있는 구체적 주민 설득 논리도 준비 되어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최태옥 위원장은 "후손에게 경쟁력있는 지역을 물려주기 위해 통합은 반드시 필요하며 지역민의 지혜를 모아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신안목포통합추진준비위원회 주장배 위원장은 신안목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대안으로 실시하는 2024년 마을공동체 조성 사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11월 14일부터 24일까지‘따순마을학교’를 개최했다. 따순마을학교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총 43명의 참여자들은 25개 팀으로 나뉘어, 5개의 강의로 이루어진 마을공동체 관련 교육과 컨설팅 과정을 수료했다. 시는 사례 발표, 워크숍 등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공동체 공모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고,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고자 했다. 특히,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 워크숍을 진행하여 언제든지 불편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이수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공동체 사업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내용으로 구성했다”라며 “우리 시 곳곳에서 다양한 마을 활동이 활성화되어 따뜻한 순천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06년부터 주민과 공동체가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한 지원을 계속하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3일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은 ‘도시재생의 기본 이해’ 과정과 ‘사회적 경제단체 설립 운영’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책 모색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선진사례를 견학했다. 이 결과 일부 교육생들은 ‘주민역량강화 교육’ 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제안공모사업’에 도전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에 나서며 지속발전이 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시간을 들여 지역을 위한 교육에 적극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 경제단체 육성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지난 11월 22일 국회에서 ‘사구의 날’ 제정과 ‘국립 사구 센터’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서삼석 국회의원실, (사)섬연구소의 공동주최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김창환 전북대 교수는 “우리나라 해안사구는 독특한 생물 서식지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자연제방으로서의 가치도 지니고 있다”라며 “우리나라 해안사구를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고 보전하려면 ‘사구의 날’을 제정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신안군 고경남 세계유산과장은 “지속 가능한 사구 생태계 보전과 국제적 협력을 향한 전략적 접근을 위해 ‘국립 사구 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서삼석 국회의원은 “정부는 사구의 필요성을 깨닫고, 조속히 보호 방안을 마련과 통일된 사구 보호 정책을 추진하여 훼손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구(沙丘)는 수십만 년에 걸친 침식과 퇴적 활동으로 생겨난 모래언덕으로, 우리나라는 내륙과 해안의 완충공간인 해안사구의 역할이 특히 지대하다. 해안사구는 파도의 침식을 막아 육상 영토가 훼손되지 않고 온전히 보존될 수 하는 역할은 물론, 사하라 사막이나 고비 사막 같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역세권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수산물 먹거리 축제인 ‘2023 싱싱포차 : 겨울의 맛’ 행사를 개최한다. ‘싱싱포차 : 겨울의 맛’은 올해 중 네 번째 열리는 행사로, 역세권 상권 활성화와 주민 주도형 축제 발굴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진행된 도시재생 프로그램이다. 역전시장 야채점포 일대(역전장길 9)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남 동부권 수산물 최다 집결지로서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역전시장의 장점을 살려 구매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은 매점에서 해산물 외 각종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고, 사전에 동의를 구한 인근 상점에 직접 연락하여 배달 및 포장 주문도 가능하다. 장소가 협소한 만큼 방문객의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역세권 도시재생 사업 관계자는 “안전과 위생에 대한 철저한 대책과 방비로 마음 놓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를 만들겠다.”라며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맞이해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방도 도로정비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법에 의한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31개 노선, 262km)의 포장도 및 배수시설 정비 등 전반적인 도로 유지‧보수를 평가하며, 영광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로이용자의 안전성과 주행성을 확보하는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에는“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겨울철 제설작업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된 도로시설물 정비를 위해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등 연중 포트홀 정비, 도로 노면청소, 과속방지턱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최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함께 이뤄낸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전라남도 “대상” 수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시‧군‧구 각 1위를 평가하여 시상하는 전국 도로정비 중앙합동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삼막곡제1지하차도 등 5곳의 지하차도에 양방향으로 비상시 차량 진입을 막는 자동차단기를 내년 장마 전까지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화재나 침수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 내 지하차도(22곳)에 차량 진입차단기를 설치하고 있다. 이번에 차단기를 설치하는 곳은 삼막곡제1‧2지하차도(기흥구 보정동), 수성지하차도(기흥구 중동), 강남대지하차도(기흥구 구갈동), 신대지하차도(수지구 상현동) 등 5곳이다. 종전에 차단기를 설치한 죽전지하차도(수지구 죽전동)와 내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상현지하차도(수지구 상현동)까지 포함하면 시에 차단기를 갖춘 지하차도는 총 7곳으로 늘어난다. 시는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본격적인 장마가 오기 전인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엔 시가 경기도의 ‘2024년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사업’에 응모해 확보한 12억5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별개로 시는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되는 세월교나 하상도로 등에도 차단기를 설치, 차량 진입을 막아 시민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과 유방동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가 이번주 토요일 밤 2023년 목포해상W쇼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 목포해상W쇼는 이날 9회차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연을 마무리하고 2024년 춤추는 바다분수와 함께 화려하게 찾아올 예정이다. 목포해상W쇼는 오는 25일 밤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지금은 목포 시대’ 라는 주제로 가수 싸이버거의 공연(퍼포먼스)과 불꽃쇼 융합 콘서트가 꾸며진다. 사전 공연에는 퓨전국악 그룹 ‘밴드 이강’의 공연이 이루어진다. 목포해상W쇼는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뮤지컬 공연과 불꽃이 결합된 국내 유일 해상 물체(오브제) 불꽃쇼로, 지난해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으며, 독보적인 대한민국의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올 한해 공연때마다 평화광장 좌우 공원에 발광다이오드(LED) 영상장치를 각 1대씩 추가 설치해 총 5대의 LED 영상설비로 관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소음민원에도 대응하고자 드론불꽃 연출과 계류시설(푼툰) 후방 이동, 불꽃 크기를 축소하는 등 의견 반영에도 힘썼다. 2024년에는 기능 개선을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목포의 대표 야간명물 ‘춤추는 바다분수’와 함께 풍성하고 환상적인 공연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오는 29일 저녁 7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담양군민오케스트라 공연 ‘가을 그 어느 멋진 날에’를 개최한다. 전라남도와 담양군, (재)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사)누림이 주최하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퍼블릭 프로그램으로서 담양군민 중 교육 참여자들이 준비한 공연이다. 담양군민오케스트라는 김수연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6명의 강사진, 담양군민인 초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음악을 좋아하는 33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세대를 아울러 구성된 군민오케스트라는 3개월간 열정과 땀으로 연습해 온 다양한 곡들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25번 1악장’, ‘아리랑’, ‘엄마가 딸에게’, ‘목포의 눈물’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13곡으로 채워진다. 또한 담양여성합창단, 전남도립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김민주밴드의 공연도 더해져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이 함께 만들어 내는 공연으로 더 의미가 깊다”며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군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죽음과 싸워낸 전리품 같은 지혜를 전달해 주었던 이 책은 내 삶에 죽음이 이토록 친밀하게 존재해 왔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2023 용인특례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채윤씨(일반부)가 김지수 작가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고 제출한 감상문의 한 구절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3년 제30회 용인시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박 씨를 비롯한 3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씨는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고 ‘이토록 친밀한 죽음, 당신의 마지막 수업’이란 제목의 감상문을 제출했는데, 책의 저자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지적 대화를 나눌 만큼 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독서라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진지한 태도를 뛰어난 문장력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임다율·이지원(초등학생), 박소연(청소년), 김기완‧이재준‧이진목(일반) 등이 받았다. 우수상엔 오시윤(초등학생) 등 10명, 장려상엔 14명이 선정됐다. 지난 8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718편의 독서감상문이 접수됐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