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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크레용팝’ 4일 넥센 시구 ‘쌍둥이 마구’




걸그룹 크레용팝이 프로야구 넥센 시구-시타자로 선정됐다.
 

넥센은 오는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경기에 걸그룹 ‘크레용팝’의 쌍둥이 자매 멤버인 초아와 웨이를 시구자로, 금미를 시타자로 지명했다.
 

소속사 측은 “그 동안 팬들 사이에서 복제인간이라는 애칭을 들은 쌍둥이 자매 초아와 웨이가 똑같은 복장으로 마운드에 등판할 예정”이라며, “초아와 웨이는 김병현 선수의 폼을 구사할 것이다. 아울러 쌍둥이 시구자 중 과연 누구의 손에서 공이 던져질 지 재미있는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시타자로 나선 금미는 넥센 이택근 선수의 타법을 구사할 예정이다.
 

이날 클리닝타임에는 넥센의 승리를 기원하며 크레용팝의 ‘새터데이 나잇’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크레용팝은 웨이, 금미, 엘린, 소율, 초아로 구성된 여성 5인조 걸그룹이다. 한국 활동에 앞서 일본 활동을 먼저 시작해 이미 열도에서 넓은 지명도를 갖고 있다.
 

박기훈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