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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유머] 고수와 하수는 티 꽂는 것부터 다르다

[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골프를 칠 때 고수와 하수의 차이점을 웃으며 찾아보자.

1. 티잉 그라운드 티 꽂는 자세

고수-다리는 펴고 허리를 굽혀 티를 꼽는다 .

하수-땅에 쪼그리고 앉아 티를 꼽는다.

초보자-앉아서 볼로 티를 박는다 (망치 안들고 와서 다행임)

2. 장갑을 낄 때

고수-자신의 차례가 오기전 장갑을 이미 끼고 있다 (티와 볼도 주머니에 넣고 대기함)

하수-자신의 차례가 와야지 장갑을 찾는라 허둥댄다 (동반자나 캐디에게 티를 달라함)

3. 연습 스윙

고수-볼 보낼 방향 결정한 뒤 두 번 정도 연습스윙 후 친다.

하수-티에 볼을 올리기도 전에 연습 스윙 여러 번, 티 꽂고 연습 스윙 여러 번, 볼 올리고 여러 번(연습 스윙 끝이 나기는 함)

4. 티샷을 하고 난 뒤

고수-동반자가 잘 치든 못 치든 나이스 샷을 말하거나 아예 아무말이 없다.

하수-스윙이 빨랐다느니 헤드업을 했다느니 레슨을 해준다 (본인은뒤 땅’, ‘토핑내고 자지러짐)

5. 페어웨이에서

고수-핀까지 거리와 방향를 살핀 후 핀을 향해 공을 친다.

하수-페어웨이에서도 일단 쪼그려 앉는다. 그리고 그린을 본다. 뭐하냐 물으면 핀과 방향을 보고 있다고 답한다 (그린에서 행동을 페어웨이에서 함)

6. 그린 주변

고수-볼과 홀 사이의 경사, 거리 확인 뒤 어프로치한다 (어프로치를 런닝이나 띄울 것인지 이미 판단함)

하수-일단 웨지를 든다. 그리고 핀을 향해 친다. 계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