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아리야 주타누간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 2018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주타누간은 지난 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3승,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1위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따라올 자가 없는 확실한 1인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브룩스 켑카 역시 GWAA 선정 남자부문에서 2018 올해의 선수가 됐다. 켑카는 지난 해 US오픈과 미국남자프로골프(PGA) 챔피언십 우승, PGA 투어 올해의 선수 선정 등의 성적을 낸 바 있다.
올해의 시니어 선수는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차지했다.
GWAA 2018 올해의 선수상은 오는 4월 마스터스 개막 전날, 선수들에게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