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여고생 골퍼 조아연(18·볼빅)이 골프클럽 브랜드 PXG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PXG 공식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는 "국가대표 출신 조아연과 2년 동안 PXG 클럽·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아연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해 프로로 전향했다. 작년 11월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드순위전을 1위로 통과하면서 올해 신인왕 후보 1순위로 평가받고 있다. 작년 베트남에서 열린 KLPGA 투어 2019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 데뷔전을 치른 조아연은 공동 6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아연은 "프로 데뷔 전인 아마추어 시절부터 PXG 클럽을 사용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감이 컸다. PXG라는 좋은 브랜드와 인연을 맺고 활동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