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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우즈와 골프 친 후 "우즈, 메이저 대회 우승할 것"

-트위터에 사진과 함께 코멘트 올려

함께 골프를 친 (왼쪽부터) 잭 니클라우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타이거 우즈. 사진=도널드 트럼프 트위터, 연합뉴스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타이거 우즈와 골프를 치고 그 감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새 트윗을 올렸다. 새 트윗에는 골프장 필드 위에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잭 니클라우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찍은 사진이 올려져 있었다. 사진에 덧붙여 올린 글을 통해 세 사람이 함께 골프를 쳤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을 맞아 가족과 플로리다주에 있는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휴식하고 있으며,  지난 2일 인근의 트럼프 내셔널 주피터 골프클럽에서 우즈, 니클라우스와 함께 라운드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와 함께 멋진 아침"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모두가 어제 타이거의 플레이가 어떠했는지를 물어본다"며 "그 답은 훌륭하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그(우즈)는 멀리, 곧게 공을 쳤고 퍼팅도 환상적으로 했다"며 우즈가 64타라는 좋은 스코어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이거는 돌아왔다"며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잭 니클라우스에 대해서도 "당연히 잭도 정말 잘했다"며 "그의 퍼팅은 놀랍다"고 칭찬했다. 그는 니클라우스와 타이거가 서로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