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이쉘이 2025 봄/여름(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은 아웃도어 감성을 담은 ‘고프코어(Gorp-Core)’ 스타일에 소녀 감성을 가미한 ‘걸코어(Girl-Core)’ 트렌드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가방 라인을 공개한 가운데, 화이트데이 맞이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걸코어와 고프코어의 만남… 2025 SS 컬렉션 공개
한국에스티엘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이쉘이 2025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새로운 가방 컬렉션 ‘My Forest, MYSHELL’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걸코어’ 스타일과 아웃도어 감성을 강조한 ‘고프코어’ 스타일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걸코어는 ‘소녀(Girl)’와 ‘놈코어(Normcore)’의 합성어로, 리본, 프릴, 레이스 등의 디테일을 활용해 소녀 감성을 극대화한 스타일이다. 마이쉘은 여기에 고프코어 스타일을 접목해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 라인을 완성했다.
데일리백으로 제격… 다양한 스타일 라인업 공개
이번 컬렉션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마이 포레스트’ 라인이다. 플라워 패턴과 아웃도어 무드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토트백, 숄더백, 백팩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된다. 소녀 감성과 스포티한 느낌을 동시에 살려 데일리백으로 활용도가 높다.
또한 ‘클로버’ 라인은 크로스백, 백팩, 미니 숄더백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성스러운 레이스 디테일과 활동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2030 여성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마이쉘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조이풀’ 라인도 더욱 확장됐다. 기존 숄더백과 토트백 외에도 미니백까지 추가돼, 폭넓은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이후 10차 리오더까지 진행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화이트데이 프로모션… 케이크 교환권 증정
마이쉘은 2025 SS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2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케이크 교환권이 증정된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이나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기회다.
윤우욱 한국에스티엘 대표는 “이번 마이쉘 컬렉션은 MZ세대를 겨냥해 데일리백으로도 활용 가능한 ‘고프코어’ 스타일에 걸코어 감성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제품으로 패션 흐름을 선도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만사타바사, 3050 겨냥한 젠더리스 라인 출시
한편, 한국에스티엘이 전개하는 글로벌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타바사(Samantha Thavasa)’도 2025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클래식한 감성을 강조한 ‘타임리스’ 라인과 중성적인 스타일의 ‘젠더리스’ 라인을 통해 3050 세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