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가수 김조한이 다이어트에 나선다. 그는 최근 84kg의 체중을 공개하며 다이어트 전문가와 함께 체중감량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김조한은 곡작업, 공연 후 잦은 회식 등으로 84kg까지 체중이 증가했다. 더욱이 건강검진 결과 지방간·동맥경화가 우려된다는 소견과 가족력으로 당뇨약을 복용하며 건강관리에 대한 의지가 커졌다.

특히 김조한이 다이어트 전문가와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 중 하나는 친분이 두터운 작곡가 김형석이 21kg을 감량하면서다. 

김조한은 “김형석이 체중 감량 후에 에너지가 넘치고 다시 40대가 찾아 온 것처럼 건강해 보여서 너무 부러웠다”며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는지 궁금해서 나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조한은 다이어트 전문가와 함께 마지막 다이어트에 나선다는 포부다. 그는 “50대를 앞두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며 “건강한 몸을 만들어 가수로서 팬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