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5종의 농기계 보급을 돕는다고 28일 밝혔다. 보행관리기, 소형트랙터, 전동분무기 등의 농기계 5종, 전체 146대에 대한 구입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2억 1075만원(시비 1억 4752만5000원, 도비 6322만5000원)을 투입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차한 농업인 또는 영농조합법인이다. 보행관리기, 전동전지가위는 밭작물 사용면적 300㎡ 이상, 승용관리기ㆍ소형트랙터는 농지 사용면적 5000㎡ 이상, 전동분무기는 농지 사용면적 800㎡ 이상 등 각 신청 자격과 지원 한도는 항목별로 상이하다.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다음달 21일까지 관할 농업기술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고령농업인, 청년농업인, 귀농인, 여성농업인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4월 중으로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형 농기계 보급이 고된 농사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유치원, 초·중·고교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급식 지원에 45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01억원 보다 13% 증가한 금액으로, 관내 224개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3만3255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우선 관내 사립유치원 59곳과 초·중·고등학교(대안학교 포함) 165곳에 학교급식비 408억원을 지원한다. 학교급식비는 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기관에 따라 급식경비를 각기 다른 분담 비율로 지원하는데, 관내 공립유치원 102곳은 교육청에서 전액 급식비를 지원하며 농어촌고등학교 23곳은 교육청과 도가 분담 지원한다. 이를 제외한 사립유치원, 초·중·고등학교는 시가 36%, 경기도 14%, 교육청이 50% 분담 지원, 관내 모든 유치원생,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이뤄진다. 이에 더해 시는 학교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별도로 46억9000만원을 편성,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은 학교급식에 이용되는 식재료를 친환경 등의 우수농산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 구매 금액의 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감염취약계층 8만2300여명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약 86만개를 지원한다. 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집단감염에 노출돼 있거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임신부,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자가진단키트를 순차적으로 배부할 방침이다. 우선 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직원 3만6600여명,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노인복지 이용자 1만4000여명,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이용자 1700여명에게는 다음달 6일까지 각 기관과 시설에서 배부한다. 임신부 7000여명과 중증장애인 7000여명,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1만6000여명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 배부 일정은 추후 정확한 날짜가 정해지는 대로 SNS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가진단키트 지원이 코로나19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수지구는 수지신협이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수지신협 문화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광호 수지구청장과 이기찬 수지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기찬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호 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수지신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수지구 11개동과 기흥구 4개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2021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국방부(합동참모본부)는 매년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통합방위 역량과 운용 능력을 평가해 통합방위태세 확립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올해 광역시·도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는 최고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화랑훈련 기간 동안 군대, 경찰, 소방과 협력해 통합방위 작전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효율적인 훈련으로 대형 복합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CCTV 등의 영상정보를 위급 상황 시 공유하는 ‘용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한 전시 대비 태세 확립과 내실 있는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군기 시장은 “앞으로도 테러, 재난 등의 상황에서 한 치의 모자람 없이 시민들의 안녕을 지킬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견고한 통합방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표창 수여 코로나19로 국무총리를 대신해 용인지역 육군 제55보병사단장이 전수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처인구는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4일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일대 야간 집중 단속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4개조 10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 금학천 교각, 시장 진입로 등 취약지역 5곳에서 쓰레기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미분리, 배출 시간 미준수 등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해 42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건은 행위자를 파악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단속 후에는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구는 오는 3월부터는 환경감시원 8명을 채용, 관내 상습 무단투기지역 10곳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3월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한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불법행위를 적극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형편과 건강상의 이유로 쓰레기집이 된 가정을 찾아 쓰레기를 치우고, 가재도구를 새로 마련해 주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도왔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가구는 세대주가 허리통증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데다, 세대원 2명도 정신질환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집안에 쓰레기가 쌓여 악취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랐고, 해충으로 인해 가구원들의 건강마저 위협받고 있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명은 지난 22일 전문 청소‧방역 업체 직원들과 함께 이 가정을 방문, 쓰레기 1.5톤을 수거하고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또 이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읍 협의체 사례관리사업비로 이불, 전기밥솥, 식기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 읍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기흥구 구갈동, 수지구 상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각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협의체는 연 1회 이상 만나 저소득층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올해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297건이 환경부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최종 승인을 받아 기금 77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배정액 64억 5795만원보다 20% 늘어난 금액이다.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경안천과 팔당호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지정된 상수원관리지역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 지역은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207.3㎢)과 수변 구역(24.213㎢)으로 지정된 처인구 포곡읍, 모현읍, 양지면, 중앙동,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 동부동 등 8곳이다. 세부 사업은 복지증진, 소득증대, 오염물질정화 등 297건으로 ▲환경감시용 CCTV 설치 ▲가로등 LED 교체 ▲경안천변 외래식물 제거 ▲배수로 정비 ▲마을길 정비공사 등이다. 자세한 사업 계획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 사업은 대상 지역 읍면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사업의 목적과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종합환경교육센터와 친환경 농업관리실 건립 사업이 2022년도 ‘우수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과 ‘친환경 청정사업’으로 각각 선정돼 99억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 용인시 수지구는 2017~2021년 관내 보안등 1681본 중 메탈등 840본을 고효율 LED 보안등으로 교체했다. 그 결과 전력 소비량이 40% 이상 감축됐으나 전기요금은 줄어들지 않았다. 원인 분석에 나선 수지구 건설도로과는 한국전력이 파악하고 있는 보안등의 숫자가 실제와 차이가 나는 데다, LED 보안등으로 교체된 내역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임을 확인했다. 수지구는 이에 희망 일자리사업을 활용, 관내 보안등 1681본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해 각 보안등에 한국전력 고객번호를 부여받고 LED 보안등 설치를 반영했다. 연 7061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기존 전기요금 1억 5812만원보다 44% 줄어든 금액이다. 수지구의 LED 보안등 사례는 처인구와 기흥구 등 다른 공공시설에 설치된 2만 여 개의 보안등에도 적용이 가능해 연간 4억원 이상의 공공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가 이처럼 창의성과 적극성, 전문성을 활용해 공익에 기여한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5건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의 심사지표는 공공성(주민체감도), 창의성, 적극성, 과제의 중요성, 파급효과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