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수지구 상현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야쿠르트 원천점과 홀로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건강음료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음료 행복 나르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람을 각별하게, 사회복지를 각별하게'의 일환이다. 한국야구르트 원천점은 오는 12월까지 홀로 어르신 15가구에 주 2회 유산균 음료를, 한부모가정 10곳에는 주 1회 우유를 배달하고 어르신과 아동들의 안부를 함께 살필 예정이다. 안대순 민간위원장은 "홀로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해 꼼꼼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 2022년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 51명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하여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소속 청소년 동아리 ‘밤부크루’의 공연영상을 시작으로 진행된 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 2022년 활동 공유, 위촉장 수여, 연합 관계 형성 활동으로 구성되어 소속 자치기구로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인 행사였다.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은 앞으로 1년간 자체 기획 활동, 청소년 행사 참여, 자원봉사활동 등 각 자치기구 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청소년 활동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자치기구 활동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는 2022년 수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시민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생태계와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시농부학교는 텃밭 가꾸기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5~7월) 20명, 하반기(9~11월) 20명을 모집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전반(10명)과 오후반(10명)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텃밭 가꾸기에 필요한 작물 파종법, 재배법 등을 익히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들을 무작위로 추첨해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직접 텃밭을 가꾸는 색다른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농업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가 다음달 7일까지 ‘2022 가족품앗이-함께 쓰는 육아일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족품앗이는 육아공동체 확산을 위해 시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주말 체험학습이나 부모의 재능을 활용한 방과 후 프로그램 등 부모들이 육아와 돌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시가 운영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아동 1명당 월 2만원, 팀 리더 1명에 월 2만원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이상 운영하면 된다. 신청은 7세(2016년 출생자)부터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둔 3~8가정이 팀을 구성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다만, 용인에 거주하는 가정이거나 부모가 관내 직장에 다니고 있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가족품앗이 사업은 육아공동체 조성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5등급 차량을 운행하는 시민이 조기폐차 후 배출가스 1·2등급의 비경유차를 살 경우, 최대 폐차가의 50%를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특히 구매하는 신차가 5인승 이하 무공해차(수소차·전기차)일 경우에는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용인시는 운행 중인 노후경유차를 줄이고 무공해차를 늘리기 위해 보조금 정책을 확대하는 한편, 관내 저공해 미조치 차량의 차주를 일일이 방문해 이같은 정책을 알린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지난해 2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시가 도입한 제도다. 6개팀 12명의 공무원과 민간 감시원으로 구성돼 있다. 노후 경유차에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의 차주를 직접 방문해 차량 저공해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종 보조금을 안내한다.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용인시에 등록된 저공해 미조치 차량 2862대가 대상이다. 평일 방문 시간은 오후 1~9시, 주말은 오후 1~6시까지다. 전화로도 방문 요청 예약을 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저감장치 부착 후 보증기간이 끝난 차량의 차주도 찾아가는 등 서비스 대상을 확대, 저감장치 클리닝 사업도 안내한다. 올해 보증기간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유기견 발생을 방지하고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과 길고양이 중성화(TNR) 수술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은 관내 농촌지역에서 키우는 생후 5개월령 이상의 마당개 200마리를 대상으로 한다. 암컷은 마리당 최대 40만원(자부담 10% 포함), 수컷은 최대 30만원(자부담 10% 포함)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암컷을 우선 지원하되, 소유자가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나 홀로 어르신 등은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2월까지 수술을 진행하는 관내 6곳의 동물병원과 일정을 협의해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장·통장 등의 주민 대표를 통해 마을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길고양이 중성화는 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한 후 회복되면 다시 방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올해 길고양이 2000마리에 대해 중성화 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일 년에 최대 5회까지 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의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정상적인 판매 행위를 하지 않고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하는 행위(일명 ‘깡’), 등록 제한 업종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별도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화폐 가맹점 데이터를 분석하는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확인되는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과 부정 유통 의심 신고 접수 가맹점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단속을 통해 부정 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처분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발행하는 용인와이페이를 악용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단속해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의 소외계층을 위해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이 백미 및 생필품과 보행보조기 25대 등 총 75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홍경아 회장을 비롯해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관계자들은 21일 용인시청을 찾아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의 복지 및 생활개선을 위해 67명의 여성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관내 아동들을 위한 후원, 능막천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물품을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과 꽃동산, 생수사랑회, 참사랑마을 등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3곳에 전달했다. 홍경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주셔서 늘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기흥구 구성‧마북동 일원 5만5031㎡에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 용인시는 구성‧마북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가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구성됐다.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물론 주민 간 갈등 조정과 사업 발굴 등으로 시와 주민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구성‧마북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가 지난 2018년 수립한 ‘용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라 추진 중이다. 기흥구 마북동 304번지 일원(5만5031㎡)에 지역 자산과 연계한 역사·문화공간 확충, 테마가 있는 상업공간조성, 생활환경개선 사업 등을 진행한다. 시는 다음달부터 ‘구성‧마북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신청하는 등 구성‧마북동 도시재생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구성‧마북동 주민들은 용인시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은 21일 원암3리 주민들이 경북 울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성규 원암3리 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울진군과 삼척시 산불 피해복구나 이재민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읍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는 이 같은 도움이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