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유기·유실 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입양동물 1마리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한다. 유기․유실동물 입양에 따른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입양동물의 진료․중성화수술․예방접종․미용 등의 경비는 소요금액의 60% 범위 내에서 1마리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이동케이스․목줄․이불 등의 물품 구입비도 올해 첫 시행하는 '생애 최초 유기동물 보금자리 지원'을 통해 1마리당 최대 10만원까지 1회에 한해 전액 지원한다. 제주도는 입양된 동물이 다시 유기되거나 파양되지 않도록 유기·유실 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하고, 입양된 동물이 적합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는지 1년 이내 2회 이상 사후관리를 실시해 부적합한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반려동물(개․고양이)을 사지 않고 입양하고 싶은 분은 동물보호 관리시스템에서 공고된 동물을 확인하고, 동물보호센터에 1차 방문(전화 예약)해 입양 희망 동물 확인 및 주의사항을 숙지한 뒤 신청하면 된다. 다만, 사육환경 적정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검토해 적합한 경우에만 입양이 가능하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시설물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위촉직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현재 구성․운영 중인 제주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5월 17일 만료됨에 따라 전문 기술인을 대상으로 신규 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 전기기계, 환경, 항만항공, 도시, 공통분야 등 6개 전문분야를 대상으로 250명 이내의 인원을 공모해 구성한다. 응모 자격은 일정 자격을 갖춘 건설기술 관계 단체 또는 관련 업체의 임직원, 투자기관의 1급 이상의 임원 또는 연구원, 대학의 해당분야 조교수급 이상, 4급 이상의 행정기관 공무원 등이다. 제주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응모 방법은 제주도 누리집(jeju.go.kr) 입법․고시․공고란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4월 12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 건설기술심의위원 선정은 관련기관과 단체, 학계, 공공기관, 민간기업 소속 기술인을 고루 선정하되, 여성 전문가와 제주지역에서 거주‧활동하는 전문가는 우대할 계획으로, 5월 초 도 자체 선정 절차를 거쳐 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인권정책에 대한 도민 참여 활성화와 지역 내 인권 존중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도민 인권지킴이’를 모집한다. 도민 인권지킴이는 인권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총 50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며, 모집기간은 4월 12일까지이고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도민 인권지킴이는 공공영역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제보와 제주도가 추진하는 인권정책 점검 등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사회의 인권파수꾼으로서 도민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제안하고,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해 부여하는 임무 등을 통해 인권 관련 의견수렴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과 도의 인권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 밖에도 인권교육 및 워크숍 참여, 제주 인권 관련 행사 참여 및 시책 홍보, 인권 현안 공유, 일상에서 느끼는 인권침해 및 차별, 불편사항 발굴·개선에도 앞장서는 등 도민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게 된다. 도민 인권지킴이로 활동하면 도 주관 인권교육, 워크숍 참여 등에 필요한 실비를 지원하며, 우수 활동 도민 인권지킴이에게는 도지사 표창 등 인센티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24일 오후 2시 제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공공기관 경영혁신 전담팀(TF)을 구성하는 등 도 산하 공공기관 경영개선에 적극 나선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도 산하 공공기관의 방만한 조직운영 등 도민사회의 여러 지적사항에 대해 조직·인력을 진단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포함한 지속가능 경영 강화 및 중대재해처벌법 실시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지난달 착수한 용역의 과업 추진방향을 청취하고 향후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합리적인 용역 성과 도출을 위해 공공기관 지도감독 부서와 전문가 등으로 ‘공공기관 경영혁신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용역 착수 단계부터 실효성 높은 공공기관 경영개선 핵심과제 설계와 세부 실행방안 수립을 위한 정책 자문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도는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전략, 조직역량, 재무, 조직구조, 인력, 운영체계 등을 진단하고 업무수행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전방위적인 조직운영 최적화 방안을 도출하고, 도 차원의 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박민성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래구1)은 수안2재건축 일몰제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부산시가 주민 의지가 높은 곳과 지역의 주거낙후 정도에 따라 일몰제 적용을 제외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시정비사업 일몰제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오랜 기간 지연될 경우, 주민간의 갈등, 매몰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사유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개정을 통해 일정 기간 내 사업에 진척이 없는 구역에 대해서는 시·도지사의 직권으로 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일부 정비구역은 도시정비사업 일몰제의 취지와 맞지 않고 오히려 주민들 간의 갈등을 키우고 있는 사례가 있다. 수안2재건축 정비구역은 10개 아파트, 36개동, 1,196세대로 구성되어 있는 4~50년 이상 된 아파트로,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을 정도로 노후화되었다. 주거 여건 또한 매우 열악하다보니 94%의 높은 주민 동의율로 재건축을 준비 중이다. 그런데 재건축은 ‘동별 과반 이상의 동의’를 필요요건으로 하는데 현재 두 개도 총 3세대의 동의만 더 득하면 되는 상황인데 만약 3월 24일 정비구역 일몰제 완료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는 24일 블록체인 특화 벤처컨벤션 ‘비스페이스’를 열고 블록체인 창업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혁신창업활성화’ 사업을 통해 국비 약 25억 원 등 총 35여억 원을 들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1층과 22층에 ‘비스페이스’를 마련했으며, 그간 블록체인 산업혁신을 주도할 기업 입주공간 조성을 마치고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지난 2월 모집을 통해 입주기업 15개 사를 선정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적용 서비스 개발을 위한 시험 검증실 제공, 교육·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블록체인 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늘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최원영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입주기업 대표 등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시는 부산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도시 부산, 비전 과제’인 ‘디지털 금융혁신 생태계 조성’과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의 실행전략도 제시했다. 시는 글로벌 블록체인 특화도시를 위한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가 제38대 시정 출범 1년을 앞둔 시점에 ‘15분 도시’를 부산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비전, 철학으로 설정하고 그간 추진해 왔던 다양한 노력을 돌아보며 시민과 함께 재도약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먼저, 23일 오후 2시에는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박형준 시장이 15분 도시 부산의 개념과 그동안 추진해왔던 15분 도시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글로벌 15분 도시들의 보편성과 부산의 특수성을 반영한 ▲15분 도시 부산의 개념도 설정했다. 부산이 추구하는 15분 도시는 도보·퍼스널 모빌리티·대중교통을 이용해 생활편의시설과 서비스를 15분 안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생활권 도시’이다. ▲접근성·연대성·생태성 등 3대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아홉 개의 정책분야를 구분한 개념도도 발표했다. ▲인식-확산-관리의 단계적 실천을 통해 비전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서, 오후 3시 벡스코에서 개최한 식전 행사에서는 드립커피 시연과 체험과 함께 공감정책단과 시민들이 ‘15분 도시 부산 모자이크 퍼즐’을 완성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후 4시에는 박형준 시장과 공감정책단과 시민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기후환경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동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생활 환경 조성, 저탄소 생활 확산, 기후변화 적응대책 지속 추진,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자원 재활용 사업 등 기후환경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동구는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부산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고,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기후환경정책계’를 신설하였으며, 구봉산 치유숲길 2단계 공사 및 도심숲 조성 등을 통한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동별 온실가스 진단을 위한 전담 컨설턴트를 양성하여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약하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 홍보 등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동구 관계자는 “전 세계는 기후 위기 대응을 인류 전체의 과제로 보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 구도 이러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친환경 정책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구포2동 새마을부녀회과 함께 봄맞이 초화식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구남초등학교 인근 산책로를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알리섬과 가자니아 등 봄꽃 600여본을 심었다. 정이현 동장은 “향기 가득한 봄꽃을 보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재)금정문화재단은 2022 상설공연 멋부림 '금정버스킹'이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상반기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금정버스킹은 부산대학로를 비롯하여 온천천 일원 및 금정구 지역 명소까지 장소를 확대해서 진행된다. 금정버스킹 상반기 무대는 온천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산책길 버스킹과 금정구 관내 및 지역명소를 찾아가는 우리동네 버스킹으로 총 20회에 걸쳐 △전통 국악, △팝페라, △어쿠스틱 악기 연주, △마술까지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산책길 버스킹 1회차 공연은 3월 25일 금요일 저녁 7시, 장전역 인근 온천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산책길로 이용되는 공간에서 대중가요, 댄스, 모던록 등 에너지 넘치고 대중성 있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날인 3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오륜동 회동저수지길 덱 광장에서는 우리동네 버스킹 1회차 공연이 진행된다. 지역주민들의 힐링 공간 명소에 걸맞은 잔잔한 분위기의 공연으로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회차별 출연진의 자세한 정보와 우천 시 연기되는 공연 일정은 금정문화재단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