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3월 23일, 한림읍 금능리 소재 ‘제주양돈농협청정사료배합공장’을 방문해 사료수급 및 미생물 생산시설 가동상황을 확인하고 조합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08년에 사료배합 공장을 준공한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을 적용해 친환경 배합사료를 양돈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사료 첨가용 미생물 생산시설을 준공한 후 2019년부터는 미생물을 첨가한 사료를 공급해 생산성 향상 및 근원적 악취 저감 등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양돈농협사료배합공장에서는 320톤/일(116,800톤/년)의 사료와 분말형 미생물 1.7톤/일(600톤/년, 사용량 : 5㎏/톤 첨가)을 생산 중이다. 연도별 생산 실적은 2018년 87,553톤에서 2019년 89,698톤, 2020년 101,644톤, 2021년 101,210톤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금년도에는 액상 미생물을 양돈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미생물 생산시설을 추가 증설 중에 있으며, 고초균, 질화세균, 광합성균 등을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국제 곡물 가격 및 해상운송비 상승, 우크라이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도평초등학교 및 제주시체육회와 연계해 오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청소년 건강증진 특화 프로그램 ‘오늘부터 1일’ 요가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일상에서 무기력해진 청소년들이 튼튼한 신체와 정서적 활력을 얻고 새로운 동기와 성취감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오늘부터 1일’ 요가 프로그램은 도평초등학교 3~4학년 및 5~6학년 두 팀(각 10명 이내)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키우는 건강 요가자세 배우기 8차시로 구성된다. 강사는 제주시 체육회 소속 전문 요가강사(김세례)가 무료로 지원에 나선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지난 3월 초부터 모집 중이며, 프로그램 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평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역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영선1동 주민자치회(위원장 김좌현)는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교과연계 봄특강 단기강좌'수학 스토리텔링'을 4~5월 2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전년도의 높은 호응에 부응하여 개설된 올해 강좌는 수학과목의 학습의욕을 북돋우고, 놀이를 통해 수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익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영선1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419-5526) 또는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으며, 수강료(교재비 포함)는 무료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진홍 의원(국민의힘, 동구1)이 제30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22.03.23.)을 통해, 원도심과 산복도로의 교통약자를 외면하는 부산시의 대중교통 정책을 질타하였다. 김진홍 의원은 “부산시 전체의 교통여건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은 사실이나, 교통약자들이 많은 원도심이나 산복도로의 대중교통 여건은 여전히 열악하다.”라며, “유일한 대중교통인 버스 이용에서조차 외면받고 있는 산복도로 주민들의 고통은, 지역간 불균형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까지 겹쳐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부산시는 산복도로 주민들의 민원제기에 소극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단적인 사례로 동구 산복도로 성북고개의 경우, 버스노선이 지하철과의 연계가 미흡함은 물론, 시내로 빠져나가는 버스가 없어 대중교통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이다.”라며, “학생들 입장에서도 경남여중, 데레사여고, 금성고, 부산고 등 인근학교로 곧바로 통학할 수 있는 버스가 없으며, 있더라도 긴 배차간격으로 인해 무용지물인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점은, 10년이 넘도록 지속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총회’가 23일 오후 2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코로나19 방역․재난구호 등 다양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전국 12만 적십자 봉사원을 대표해 15개 지사 협의회 임원 290여명이 참석했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최근 강원·경북 산불 피해현장의 긴급 구호활동을 비롯해 코로나19 최일선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자 이웃사랑 실천의 구심점으로 역할을 다 하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봉사는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제주도정은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지원 방안을 더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적십자 봉사조직의 건실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정신‧육체적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치유 생활원예 과정’ 교육생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생활원예 활동을 통해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유농업 활성화를 도모해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4회 12시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치유농업의 이해 △채소 재배 기초 이론 및 실습 △원예치료 이론 및 실습 △허브 및 식용꽃 활용 실습 등이다. 교육대상은 제주농업기술센터 관내 주민 중 신청 희망자로, 4월 5일 오전 9시부터 전화 접수를 받고 자부담 1만원 입금자에 한해 교육생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에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효진 농촌지도사는 “이번 과정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더하는 치유농업 활성화로 농촌사회에 활력이 더해졌으면 한다”며 “치유 원예활동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최하는 ‘포스트코로나, 제주 공공보건의료 도민 원탁회의’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도민 원탁회의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시대에 제주 공공 보건의료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새로운 유행에 대비한 공공보건의료 과제를 파악하는 데 있어 도민의견을 반영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도민 원탁회의는 22일 오후 2시 제주도민 51명이 참여한 원탁회의 참여위원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으로 포문을 열었다. 26~27일 열리는 원탁회의 본 회의에서 참여위원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공공의료와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제주도민의 관심과 요구를 모아갈 예정이다. 도민 원탁회의의 첫 시작인 도민 참여위원 오리엔테이션은 오미크론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도민 참여위원 51명을 정식으로 위촉하고, 원탁회의의 전체 일정과 운영방식에 대해 전달했다. 도민 원탁회의 첫 날인 26일에는 송병철 제주대학교병원장, 양영식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임태봉 제주도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체계적인 해녀문화 자료를 수집하고 전시 및 조사연구 등에 활용하고자 해녀·민속·해양문화 관련 자료를 구입한다. 올해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 특별전시 추진에 따라 제주해녀항일운동이 기록된 근현대 문헌 및 사진류, 제주 및 해녀 관련 근현대 문헌 및 사진류 등을 중점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다. 그 외 제주해녀의 역사 및 민속 관련 실증적 사료로 희소가치가 높은 유물을 우선적으로 구입하고, 일제강점기에 사용한 생활용품, 사진 등 근현대 생활사 자료도 수집한다. 구입한 자료는 근현대 제주 및 해녀 관련 전승 보전을 위한 자료로 향후 전시·교육·연구 용도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방문, 등기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서류심사를 거쳐 1차로 선정된 유물을 대상으로 감정평가를 진행한 후 최종 수집한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박물관 소장자료로 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해 전시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수집된 자료를 연구․분석해 해녀 연구 중심지로 해녀박물관의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31개 동 지역의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실태 및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식조사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거주지역에 대한 애착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중장기적 대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도민 727명 및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451명 등 1,178명을 대상으로 1:1 개별 면접조사를 진행했다. 도민 대상으로는 생활서비스·공공시설서비스·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행정구역 조정 필요성 등 10개 부문에 대한 동 지역 행정서비스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공무원 대상으로는 근무 동 지역 행정서비스 개선 정도, 주민센터 행정효율성 등 5개 부분에 대해 동 주민센터 효율화 조사를 진행했다. 도민 대상 조사결과 생활서비스 분야* 중 클린하우스의 만족도가 5점 만점에서 3.6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도로시설은 3.44점으로 생활서비스 분야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거주 동지역 삶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3.66점, 거주 동 주민센터 제공 서비스 만족도는 3.67점으로 조사됐다. 거주 동지역 행정구역 조정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4월 2일 제주청년센터 5층에서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를 연다.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 12번째를 맞는"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를 통해 인생전환기를 맞은 청년들이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경험 및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할 인재와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주 숙성도' 송민규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축적한 창업 노하우를 청년들과 공유하고,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강연 참석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 흑돼지에 대한 진심을 가슴에 품고 개성과 열정으로 성공을 이룬 송민규 대표의 창업가정신 및 창업 경험담이 창업을 꿈꾸는 제주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가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