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이영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직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에 대해 3월 23일 부산광역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이의원은 전국 교육청 지방보조금 지원 조례 내용을 살펴본 바 부산교육청만 교직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의 범위가 축소되어 교직단체 교원들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을 못하고 있어서 타 지자체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범위만큼이라도 부산교육청 교직단체가 지원받아야 한다는 판단에서 본 조례를 일부 개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알기쉬운 법령 정비기준’등에 따라 일부 문구를 정비하였고 다음으로 교직단체에 대한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가하여 규정하였는데,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사업 ▲교원 상담 등 교직단체의 교육지원 사업 ▲교직단체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 ▲그 밖에 교육감이 부산광역시 교육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이 일부 개정을 통해 신설되었다. 이의원은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교직단체가 학생들을 위한 지방보조사업만 할 것이 아니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사업에서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재영 의원(사하구3, 더불어민주당) 은 제302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는 치명률 0.16%로 델타변이의 1/5 수준이라고 하지만, 높은 전파력으로 사망자 급증 및 이로 인한 영락공원 화장로 만석 등 대응 체계 상의 위기가 나타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재택치료 가정내 감염확산 방지대책 강화, 고령건강취약층 등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부산시의 특단의 지원과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월17일 6,219명이였던 부산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3월17일 한 달만에 42,434명으로 무려 6.8배나 증가했으며, 일별 사망자수 또한 2월17일 5명에서 3월17일 32명으로 6.2배나 증가해, 높은 전파력에 따른 확진자수 폭증이 사망자 폭증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최근 영락공원 화장예약의 경우 5일이 지나도 할 수 없는 상태로 6일장을 하든, 시신을 모시고 진주, 함안, 사천등으로 원정을 가고 있어, 기존 시스템의 대응 역량을 넘는 위기상황 발생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시하였다. 이에 김 의원은 오미크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첫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기획재경위원회 윤지영 의원(국민의힘)은 제302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 각 담당부서와 감사위원회는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촉구했다. '부산복지개발원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제8조 제1항에 따르면 시장은 복지개발원의 업무, 회계 및 재산에 관한 사항을 검사할 수 있으며, 복지개발원에 필요한 보고를 하게 할 수 있다. 윤의원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해당 조례에 근거하여 지도점검을 얼마나 했는지 서면질문을 하였으나, 6년 동안 거의 없었으며, 2020년에 겨우 2회를 했다는 답변서를 받았다. 이는 담당부서가 감사위원회가 2년마다 시행하는 정기종합감사에만 의존하여 지도감독의 책임을 다하지 않은 소극적인 태도에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며, 심지어 조례에 따른 지도감독이 재량행위라는 점을 악용하고 있는 사례로 보여진다. 윤의원은 지난 제297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감사위원회에 부산복지개발원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였으며, 그 이후에도 수차례 감사를 요구하였으나, 예정된 정기종합감사에서 다루겠다는 취지로 감사를 미루어 직원에 대한 징계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신상해, 김문기, 배용준, 김종한, 정종민, 김동하, 박인영, 남언욱 의원(8명)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2회 우수의정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제12회째인 이번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이번 수상자들은 평소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신상해(사상구 2) 의원은 제8대 부산광역시역의회 의장으로 사상~하단 간 도시철도사업 촉구 및 용역비 16억원 확보, 노후화된 부산공업 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해 사상구와 영도 공업지역 입지규제 최소구역 시범사업 지정의 구심적 역할을 하였으며, 전국 최초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류 협력 기반 마련, 부·울·경 주민의 오랜 염원인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국회, 정부 등에 전방위적 해결 노력으로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 견인 등 부산의 발전과 국토 균형발전, 지방 분권의 가치를 실행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정량 의원(사하구4, 더불어민주당)은 제30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주민이 반대하고 동의하지 않는 시설물 설치는 더 이상 추진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으로 강하게 질타하며 발언하였다. 김의원은 사하구의 다대포는 해운대보다 더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해변 옆 가까운 곳에 신평장림산업단지와 무지개공단이 있어서 자연환경 훼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지역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막무가내식으로 혐오시설을 설치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주민 동의를 받지 않으면 절대 설치할 수 없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의원이 이렇게 발언한 배경에는 최근 서부산권 신재생에너지 조성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으면서 지역구인 다대지역의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었고, 특히 다대지역이 지역구임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다른 경로를 통해 듣게 되었다며 아무리 적은 용량의 수소연료전지 사업이라도 사실 그대로 알려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질타하였다. 즉 해당 지역구의원도 몰랐던 수소연료전지 사업은 해당 사하구에서는 이미 전기사업허가를 접수하기 전부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1일 금사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인 금사학교‘건강한 발효 이야기 중급반’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건강한 발효 이야기 중급반’은 지난해 11월부터 수료한 기초반 수료생 15명을 대상으로 금사동에 소재한 정든 금사랑방에서 진행한다. 수업 과정은 △냄새 안 나는 청국장 만들기, △메주 만들기, △낫또 만들기, △금정산성 누룩 만들기, △ 막걸리 만들기, △한약재를 넣은 약주 만들기, △파인애플 식초 만들기, △세계의 발효음식 사우어크라우트 만들기, △콤부차 만들기, △발효차 제다체험 등의 주제로 매회 3시간씩 9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발효식품 만들기 및 현장 체험 위주의 수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가정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이번 수업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한 기초반 수업으로 직접 실습한 발효 식품인 고추장, 쌈장, 동치미 등을 독거노인, 수급자 등 취약계층 41가구에 나눠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고 금정구는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정든금사랑방’에서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주민생활불편을 초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하여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규제를 관리하고 집행하는 공무원들이 사용자의 입장에서 폐지 또는 완화되어야 하는 규제를 직접,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조례와 규칙을 개정하고 나아가 법령 등이 개정되어 최종적으로는 불필요한 규제가 폐지·완화되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하고자 추진된다. 공모분야는 주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생활 속 규제혁신 및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아이디어 등 다양한 분야가 있으며 소관부서 및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경 최종결과가 발표된다. 강성태 구청장은 “공모에 선정된 규제혁신 아이디어는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중앙에 건의하여 규제가 폐지·완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소통과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직문화 혁신은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문화 바꾸기:상호존중 문화 확산 ▲워크투게더:소통과 협업 ▲워크다이어트:일과 삶의 균형 등 3개 분야 10개 과제로 추진한다. ‘일하는 문화 바꾸기:상호존중 문화 확산’분야는 상호존중과 공감 문화 확산을 통해 조직문화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소통·공감의 날 운영, 조직문화개선 홍보물 제작·배포, 조직문화개선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작성, 상호 존중 노력, 선·후배 역지사지 설문조사 등 5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상호존중 노력은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2·4주 월요일 교육청 모든 직원이 “○○님”으로 상호 존칭을 사용하도록 한다. ‘워크투게더:소통과 협업’ 분야는 부서·팀 간 칸막이 제거 등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협업과제 발굴·추진, 에듀-메이트(Edu-Mate) 제도 운영, 협업Thanks 포인트제 운영 등 3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협업Th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24일 고등학교 1·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국단위시험인 학력평가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력평가는 고등학생들에게 수능 시험의 적응력을 제고하고, 학력 진단 및 성취도 분석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치러진다. 부산의 경우 관내 110개 고등학교에서 고1 학년은 2만092명이, 고2 학년은 2만1,866명이, 고3 학년은 2만3,954명이 각각 응시한다. 지난해에는 밀집도 분산을 위해 학년별로 시행일을 달리하였지만, 올해는 교육부의 정상등교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전 학년이 같은 날 등교시험을 보게 된다. 3개 학년이 동시에 시험을 치름에 따른 점심시간 밀집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학력평가에 한해 1교시 국어영역 시험 종료 후 휴식시간을 20분에서 10분 축소하여 점심시간을 기존 50분에서 60분으로 조정,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등 격리 중인 학생은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에서 시험 당일 실시간으로 문제를 내려받아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재택 응시의 경우 성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제302회 임시회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3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50건, 동의안 16건, 의견청취안 1건 등 모두 6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상임위 심사결과, 52건은 원안가결, 8건은 수정가결, '부산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은 대안반영폐기, '부산광역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업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부결했다. 21일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는 3명의 의원이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질의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9명의 의원이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날 본회의를 통해 김민정, 박성윤, 김부민 의원이 시의원 직을 사직하고, 김민정, 김진홍 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 다음 회기는 제303회 정례회로 6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15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