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4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부산지역 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 줌(ZOOM)과 네이버 밴드 등을 활용해‘나도 크리에이터!, 북트레일러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트레일러’는 책(Book)과 영화 예고편(Film Trailer)의 합성어로, 최신의 책을 미리보기 형식으로 나타내는 홍보 영상물을 말한다. 이 프로그램은 1기(초등 5~6학년)와 2기(중등 1~3학년)로 나눠 진행한다.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영상 제작 경험이 없는 학생도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북트레일러에 관한 기초와 우수 사례에 대해 살펴본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 제작을 위한 스토리보드 구상, 사진이나 음악에 효과 주기, 다양한 편집 기법 실습, QR코드 작성, 동영상 공유 등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3월 23일부터 학교로 가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미디어를 활용한 독서 연계활동을 통해 영상매체에 익숙한 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 우동분관은 제58회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오는 4월 14일 오전 10시 우동분관 2층 평생교육실에서‘부산의 원도심을 읽다’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특강에‘산복도로 이바구’의 저자 손민수 작가가 나와 부산 원도심 지역의 사진 및 디지털 자료들을 통해 ‘도시 부산’의 탄생 배경과 원도심 및 산복도로 마을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천정숙 해운대도서관장은“공감·소통하는 맞춤형 관광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고, 독서문화 생활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도서관 우동분관은 관광여행 자료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여행정보 제공에 힘쓰고 있으며, 성인 대상 ‘여행에 반하다’와‘왕초보 여행 스페인어와 문화탐방’, 어린이 대상 ‘반갑게 인사해요, 우리의 유물 유적’등 여행 관련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2일 오후 7시 사상구 동서대학교 소향아트홀에서 부산지역 고 2·3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2·3학년 학생과 학부모 대상 대입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올해 고3 학생들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첫해 입학하여 지금까지 3년간 코로나와 함께 보내게 돼 대입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진학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대입전략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4일 오후 3시 상수도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세계 물의 날(3.22) 기념 '상수도 관로 유지관리 고도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19년 인천의 붉은 수돗물(적수, 赤水) 사태 이후 상수도관 유지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부산시의 상수도관 유지관리 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고 상수도관 유지관리 기술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박진옥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이동욱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운영과장의 ‘서울시 상수도관 세관세척 현황 소개’ 주제발표 ▲헌일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 차장의 ‘광역상수도 최신 관세척기술 및 발전방향’ 주제발표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주제발표에서는 관로관리 실무자들이 전 세계에 적용되고 있는 세관세척 분야의 신기술 현황과 문제점을 함께 분석하고, 부산시 상수도관 시스템에 최적화된 기술과 개선 방향을 공유할 예정으로, 실무자들의 관로관리 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옥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부산시는 그동안 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항도부산' 제43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항도부산'은 1962년 창간됐으며, 부산을 중심으로 전개된 역사적 사실을 조사・규명하고 부산의 역사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발간해온 부산역사 전문학술지이다. 2016년 한국연구재단 신규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후보지’로 선정됐으며, 2018년 평가에서는 ‘등재학술지’로 승격, 2021년 재인증평가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등재학술지 유지’가 결정됐다. 그간 '항도부산'은 ▲지방화시대와 부산 ▲부산의 선사시대 ▲고려시대의 부산 ▲조선시대의 부산 ▲임시수도기의 부산 등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부산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기획논문과 부산의 역사・문화・사회 등에 관한 연구논문, 그리고 부산지역 고지도・고문서 등에 관한 자료를 소개하며 부산역사 관련 연구성과를 집대성해왔다. 이번 '항도부산' 제43호에는 고려시대부터 현대까지 부산의 역사와 관련한 기획·특집·연구논문 총 15편이 실렸다. 전문가와 시민들은 역사학, 고고학, 지역학 등 다양한 시기와 주제를 다룬 연구를 만나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항도부산' 제43호의 기획논문에는 지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항만공사(BPA)가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R&D)사업을 통해 지난 15일 ‘컨테이너 정렬상태 모니터링 안전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정렬상태 모니터링 안전기술은 컨테이너의 적재 및 정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적재된 컨테이너의 안전성 여부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자동 분석해 항만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이다. 구체적으로 ▲지능형 CCTV와 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상하 컨테이너에 인접한 코너캐스팅을 촬영하고 ▲딥 러닝 등 인공지능 학습기법을 적용해 ▲‘정상’(녹색), ‘위험’(노란색), ‘매우위험’(빨간색) 등 정렬 상태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알려준다. 부산항의 터미널 운영사들은 컨테이너 화물을 야적장에 여러 단으로 쌓아 보관하는데, 이번 기술 개발로 상-하 컨테이너 간 정렬 상태가 부정확한 경우 돌풍 또는 강풍에 컨테이너가 무너지는 등의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럽의 경우 컨테이너 적재에 대한 안전기준에 대해 가로 최대 25mm, 세로 최대 35mm까지의 부정합 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공동주택 공동체가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2022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사는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 소재 공동주택(임대 및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대상사업은 ▲친환경 실천/체험 ▲소통/주민화합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혼합(사업유형 2개 이상)분야에서 단지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공모신청서 제출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공동주택의 입주자(임차인)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 공동명의로 소재지 구·군 공동주택 담당 부서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5월 중 공동주택관리지원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10%~30% 이상의 사업비를 스스로 부담하는 조건으로 최소 1백만 원에서 최대 5백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 전환과 리오프닝(경제재개)에 따른 폭발적인 여행수요증가에 대응하여 부산 관광의 재도약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관광업계 상생을 통한 성공적인 수익모델로 정착시킨 ‘부산관광 善(선)결제 사업’을 8억 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하고 여행사 지원금액도 최대 300만 원으로 상향한다. ‘부산관광 善(선)결제 사업’은 부산시와 관광상품기획사, 관광시설사, 여행사 등 지역관광업체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광상품기획사와 관광시설사가 함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여행사가 시의 지원을 받아 관광상품을 선(先) 구매 후 관광객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지역 관광업계 모두가 수익창출이 가능하여 부산관광 활성화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도 상·하반기로 각각 사업이 진행되며, 현재 기획사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4월 20일까지는 여행사를 모집하고 이후 사업설명회를 거쳐 5~6월경 상품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반기는 9월부터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의 대학생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발 벗고 나선다. 부산시는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부산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캠퍼스 홍보단'을 운영하여 엑스포 유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동아대, 경성대, 부산대 등 부산지역 11개 대학*, 16개 팀으로 이루어진 '대학생 캠퍼스 홍보단'은 오는 6월까지 팀별 소속 대학캠퍼스 내에서 ▲엑스포 방탈출게임 ▲단과대학 릴레이엑스포 부스운영 ▲부기의 엑스포 모험 스토리텔링 이벤트 ▲메타버스 공간제작 등 직접 기획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와 범시민유치위원회는 팀별 활동지원금 최대 500만 원 및 홍보물품 등을 지원하며, 홍보단으로 참여한 16개 팀 중 우수한 활동을 한 4개 팀을 선정해 시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최우수 팀에는 향후 국제박람회기구(BIE)실사단의 부산 방문 기간 중 주요 행사 참여 및 해외홍보단 활동 참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부산대학교 나다현 학생은 “관련 전공자로서 부산시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역 어르신과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통합돌봄 지원주택 ‘도담하우스’의 성인 발달장애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담하우스’는 지역 주택을 매입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사회주택으로, 북구는 만덕2동 다가구주택에 마련된 ‘도담하우스’는 사회적기업 디자인 팩(대표 이흔)이 운영하고 있다. ‘도담하우스’ 독립된 주거공간을 확보하면서도 식사 및 여가생활을 같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1층에는 북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무주택자 중 통합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3명이, 2층에는 성인 남성 발달장애인 2명이 거주하고 있다. 북구는 정원 미달된 도담하우스의 성인 발달장애인 입주자 1명을 추가 모집 중이다. 도담하우스 입주 장애인들에게는 자립지원가가 파견되어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고,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의 공동체 활동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회활동이 지원된다. 도담하우스 입주관련 자세한 사항은 만덕종합사회복지관에 문의하면 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건강하게 잘 지내다는 뜻을 담은 도담하우스에서 우리 어르신들과 발달장애인들이 당당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