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연제구는 지난 14일 연산3동 새뜰마을사업 현장지원센터에서‘밤골마을 실천대학’을 개강했다. 전문기관인 ‘평생동안 평생교육’ 위탁 운영으로 4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가 진행되며, 대상은 연산3동 도시 새뜰마을 사업지 및 인근 주민 15명이다. 도시 새뜰마을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주민활동가를 양성・조직화하여 주민 개개인의 재능발굴과 주체적 역할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 강사로서 활동하며 지역에 재능 기부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은 △개개인의 역량 큐레이션을 통한 개인 프로필 만들기 △참여자들 간 공감을 통해 나에서 우리 되기 관계교육 △주민강사 되기 교육 △문서의 전문가되어 성공하는 시스템 만들기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밤골주민 실천대학을 통해 많은 주민활동가가 양성이 되고 마을 주민에서 마을 강사로 거듭남으로써 교육 프로그램의 주체자가 되어 지역에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임이)는 지난 18일 민락장학회(회장 강인중)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관내 장학생(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참여의 정신으로 출범한 민락장학회는 지역 내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2006년부터 운영되어 16회를 맞이하여 233명에게 총 20,520만 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부터 대학생 10명에게 각 2백만 원씩 총 2천만 원을 지급했다. 강인중 회장은 올해 선정된 장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며 항상 민락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임이 동장은 “주민들이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염원으로 후원하는 장학금으로 훌륭한 인재양성의 씨앗이 되어 큰 나무로 자라 미래에 아름다운 선순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덕내골 그린봉사대(단장 신희선)와 함께 새봄맞이 도시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는 덕내골 그린봉사대원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간선도로변 및 골목길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불결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한 후 석죽 200본을 식재하였다. 김석갑 동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가파르게 증가하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늘(22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 28곳의 병원장이 참여하는 '응급환자 수용 방안 마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아울러 위중증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자, 중증·응급환자 대응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역 응급의료기관장 전원을 직접 소집하면서 마련되었다. 회의를 직접 주재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회의는 부산시민들의 응급 상황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한 자리”라며 “코로나19 대응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격리병상 및 중증 병상 확보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협의 ▲특수환자(분만·투석·소아) 진료 요청 ▲코로나19 전담치료 병상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진료 대책이 논의되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의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병원별 지원 방안과 24시간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체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숙,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3월 22일 오후 2시에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8개월간의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간의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기 위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는 도의회 차원에서 남북교류 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제주형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을 위한 정책발굴, 평화ㆍ통일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 등 향후 남북평화 협력 시대를 대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강민숙 위원장은 “남북・북미 관계의 경색국면과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남북교류 협력사업 추진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아쉬움이 큰 것이 사실이나,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제주가 선도적으로 남북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이러한 노력 들이 향후 남북이 통일로 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디딤돌 역할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7월 21일 구성되어, 강민숙 위원장을 비롯해 김대진 부위원장, 고은실 위원, 김경미 위원, 김장영 위원, 박원철 위원, 양병우 위원, 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택시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편의증진과 택시운전사의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올 상반기 택시 승차대 운영 실태 전수조사를 22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택시 승차대가 설치된 33개소(제주시 21개소, 서귀포시 12개소)다. 특히 △택시수요가 많은 장소 △이용 빈도가 낮은 승차대 △승차대 관련 민원요구(설치 또는 철거)가 많은 장소 △안내판, 펜스, 조명시설 등 노후화된 승차대 등을 중점 조사한다. 제주도는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6월말까지 택시 승차대를 신규 설치 및 이전(철거)하고, 노후화된 승차대는 개·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 택시운송사업조합,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등과 협의하여 택시 수요가 많은 지역은 승차대를 새로 설치하고, 이용률이 낮은 승차대는 신규 수요가 있는 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김재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택시 승차대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도민과 관광객, 택시운전사 모두 편리하고 쾌적하게 택시 승차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는 21일 일광신도시 일원 ‘떡곡숲공원’과 ‘후동숲공원’ 등 치유의 숲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기장군은 일광신도시 조성에 따른 급격한 인구 유입과 상업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 증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원과 산책로 등을 확충하기 위해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광면 삼성리 751일원의 ‘떡곡숲공원’과 삼성리 849일원의 ‘후동숲공원’ 은 지난해 부산도시공사에서 조성해 기장군으로 이관한 원형보존지 공원으로 환경보존을 위해 바닥 포장 등 시설 조성에는 제한이 많은 공원이다. 이에 기장군은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함께 생태 경관 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시설 설치와 주변 환경 정비를 부산도시공사로부터 시설 사업 개선비 7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2월 완료했다. 공원 내 부족한 산책로 조성과 산수유나무, 석류나무 등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야생 유실수 8천여주를 식재해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식재한 야생 유실수에는 대형 수목 안내판을 설치해 자연 생태 교육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800m에 이르는 산책로에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안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기장군은 향후 야구도시 부산의 상징이 될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과 관련해 지난 18일 부산시의회에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실시협약 변경 동의안’을 심사 보류한 것은 부산시민과 대한민국 야구인의 절실한 기대를 무시한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부산시가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의 주체임에도 사업 진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오히려 사업 진행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은 당초 협약 취지를 크게 훼손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지금까지 명예의 전당 사업이 표류한 주된 원인이 지방재정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부산시의 운영비 지원 불가에 따른 KBO(한국야구위원회)와의 갈등에서 비롯돼, 기장군과 기장군의회의 운영비 부담이라는 대승적인 결정으로 천신만고 끝에 사업을 정상화하였음에도 이제와서 부산시의회에서 ‘심사보류’로 사업을 정지시킨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번 부산시의회의 결정으로 한국야구명예의 전당 사업을 기대하던 부산시민과 전국의 야구팬들의 실망감이 매우 크다. 각고의 노력 끝에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사업을 정상화 궤도에 올려놓았지만 부산시와 부산시의회의 이해할 수 없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는 18일 오전 10시 30분경 ‘기장생활체육센터’를 방문해 점검했다. 지난 2012년 개장한 기장읍 차성서로 109번길 24에 위치한 ‘기장생활체육센터’는 8,588㎡의 부지에 연면적 4,882㎡ 규모로 ▲성인풀 25m 6레인, ▲어린이풀 15m 3레인, ▲유아풀 등 수영장과 ▲헬스장(396.4㎡), ▲GX프로그램실 2실, ▲스피닝실 1실 등 실내 체육시설, ▲농구장 1면 등 실외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장생활체육센터’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2019년 기준 월 회원은 수영 1,821명, 헬스 1,119명, 생활체육 678명으로, 수영, 아쿠아로빅, 요가, 필라테스, 스피닝, 어린이 발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시설로 자리매김 해왔다. 앞서 기장군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발맞춰 지난 4일부터 실내·외 체육시설을 전면 단계적으로 개방했다. 현재 ‘기장생활체육센터’는 내부 천장과 소방시설, 저수조 공사 등을 진행 중이며, 공사가 완료되는 4월 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단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의 청년들이 적어도 주거 문제로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목표 아래 세 가지 공공주거 복지정책을 내놨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거 복지정책으로 ▲신혼부부 럭키 7 하우스 사업 ▲공적임대주택 공급 확대 ▲희망더함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청년들이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도시, 떠났던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다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시의 노력 중 하나로, 부산의 청년들이 일자리, 주거, 문화 여건 등 다양한 문제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이나 부산 인근 도시로 떠나는 상황이 최근 감소세로 접어듦에 따라, 이러한 흐름을 이어 청년이 순유입되는 도시 부산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신혼부부 럭키 7 하우스 사업 추진] 첫 번째로, 부산시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와 임대료를 최대 7년간 전액 지원하는 ‘신혼부부 럭키 7 하우스’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부터 토지주택공사와 부산도시공사의 공공매입 임대주택과 공공건설 임대주택, 그리고 공공기여 기부채납주택 등 총 1,300호를 확보해 이곳에 입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