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친환경축산, 동물복지형 축산을 위한 축산업의 SOC 초지 활용도 제고를 위해 오는 4월까지 미이용 초지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서귀포시가 관리하고 있는 초지는 2021. 9월 기준 6,970ha로 이번 조사를 통해 미이용 초지 현황 및 이용가능성 여부를 확인하여 축산농가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미이용 초지 323필지・445ha를 조사하여 필지별로 공개한 바 있으며, 특히 이번 조사는 축산농가가 보다 쉽게 초지를 임차할 수 있도록 소유자별(국유지, 공유지, 사유지)로 조사하여 공개할 계획이다. 초지는 탄소격리능력이 우수하여 온실가스 저감에 큰 역할을 하고, 가축 방목 및 조사료 자급을 통해 건강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축산자원이다. 서귀포시 초지는 2000년대 이후 신규 초지조성이 거의 없고, 농업용지, 개발사업 등의 전용, 산림 환원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초지 활용도 제고를 위해 기능을 상실한 초지가 초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미이용 초지의 이용실태, 향후 이용가능성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초지가 공익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강정지역 국책사업 추진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강정마을 미래발전을 위하여 2012년부터 공동체회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총38개 사업, 9,450억원이 투자되는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사업중, 서귀포시는 10개 사업 1,266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자하여 사업 추진중에 있으며 ▲강정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 ▲강정보건지소 건립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완공시설은 건강진료, 공연장 운영, 각종 프로그램 진행으로 지역주민 소통공간과 나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업 추진력 확보를 위하여 지난 16일에는 한웅 서귀포시 부시장 주재로 8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진행상황 공유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에서는 강정천 생태하천 탐방길 조성사업 등 진행 중인 7개 사업(예산액 1,160억) 추진 경과를 확인하고 향후 진행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한웅 부시장은 적기 사업추진은 물론 지역주민 의견이 충실히 반영된 사업추진으로 과업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요청했다. 더불어, 올해 강정마을에 신설된 미래전략팀과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발굴을 위해 전력을 쏟는 등 행정지원 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제2회 서귀포 사계예술제(봄 예술제)를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이하 서귀포예총)가 주관하는 이번 봄 예술제는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무대공연과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리는 기획전시로 나뉘어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시에서 활동 중인 전문 예술단체 공연을 중심으로 서귀포시민으로 구성된 시민 문화동아리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무대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길트기를 시작으로 펼쳐질 무대공연은 제주 소리와 제주 전통 문화를 작품으로 풀어낸 해녀무, 제주 여인의 삶을 형상화한 전통문화 공연, 서귀포의 봄을 노래하는 대중가요, 서귀포의 바람을 선율에 싣는 시민동아리의 공연과 봄을 몸짓으로 풀어내는 무용 공연 등 봄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져 서귀포의 따스한 봄날 오후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전시 프로그램은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울림’을 주제로 서귀포시에서 활동 중인 작가와 서귀포출신으로 타지에서 활동중인 작가의 평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전국 법정문화도시 대상사업 성과 평가 결과 작년‘우수도시’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인‘선도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제1~2차 법정문화도시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 사업여건 조성, 사업수행 역량, 참여자 및 시민 만족도와 거버넌스 구축, 문화진흥 성과, 자체성과 등에 대하여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서귀포시는 최우수 기관인 ‘선도 도시’로 지정되어 국비 2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특히. 서귀포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등 전문성을 갖춘 민간 거버넌스 조직을 구성, 행정과 센터와의 유기적인 체계를 갖추고 사업을 함께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업별 문화 거버넌스로 노지문화의 미래문화 자산화 추진을 위한 미래문화자산추진단, 창의문화캠퍼스 시민교육운영위원회 등 실적도 인정받았다. 또한 서귀포시는 서귀포 고유 문화를 사람으로 풀어낸 다큐멘터리 휴먼라이브러리와 마을의 미래세대와 지역작가가 함께하여 노지문화를 예술적으로 풀어보는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로 노지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시각을 다채롭게 풀어내어 큰 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영농현장에서 사용 후 발생하는 폐농약 용기류의 효율적 분리 수거을 위해 폐농약 용기류 전용 수거망(그물망 형태) 1,960여개를 제작 보급하여 지금까지 무분별하게 배출되었던 폐농약 용기류의 분리․수거 방법을 개선키로 했다. 이번에 제작하는 전용 수거망은 읍․면․동 수요조사 결과(2월 완료)에 따라 4월 중 배포 완료하는 즉시 마을별 공동집하장(82개소)에서 사용함으로써 폐농약용기류 처리 효율성 및 재활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전용 수거망은 가로, 세로 100cm×140cm 규격으로 농약용기류(500㎖기준) 800개 정도를 넣을 수 있는 크기로 한 명이 쉽게 운반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며, 수거망 밖에서 수거된 농약병류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영농과정에서 사용 후 배출되는 폐농약용기류는 농약병류와 영양제 용기류의 처리 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철저히 분리배출하여 각 마을별로 운영 중인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해주도록 당부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폐농약용기류는 ①농약으로 표시된 유리병, 페트병, 플라스틱, 봉지류 및 기계유제통과 ②영양제 및 친환경․유기농제 용기로 구분되며, 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3월 17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각급 학교에서 운영되던‘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교육중심학교시스템구축 및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 만들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2020학년도 3월부터 교육지원청에‘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로 이관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심의위원은 교원으로 재직하고 있거나 재직했던 사람으로서 학교폭력 업무 또는 학생생활지도 업무 담당 경력이 있는 교원, 경찰공무원, 법조인, 학부모, 아동/청소년 보호전문가 등으로 구성하여 공정하며 신뢰성 있도록 심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2022학년도 심의위원 위촉장 수여, 2021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현황 보고 및 안건 심의,‘심의위원회 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심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가 이뤄졌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를 통하여 심의위원들의 전문성 확보와 공정한 심의토대를 마련하고 학교폭력사안에 대한 교육적조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4‧3 74주년을 맞아‘2022 4‧3평화‧인권 교육주간’(이하 4‧3교육주간)을 3월 21일(월)부터 4월 10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올해가 다랑쉬굴 유해발굴 30주년이자,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인 만큼 역사적 사건이 갖는 의미와 가치들을 4‧3평화‧인권교육에 반영,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4‧3교육주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반드시 2시간 이상 교육과정과 연계한 4‧3평화‧인권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도덕‧사회‧역사‧국어‧음악‧미술 등 여러 교과 수업에서 4‧3평화‧인권교육 융합수업을 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교육도 실시한다. 본청과 지원청, 직속기관, 학교는 추념일에 맞춰 조기를 게양하고 현수막을 게시한다. 추념일 당일에는 추념식 생방송 시청 및 온라인 추모관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4‧3의 전국화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에 4‧3평화‧인권 교육주간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제주4‧3희생자 유족회 회원들을‘명예교사’로 위촉, 4‧3평화‧인권교육을 시행하는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를 운영한다. 올해는 45명의 명예교사들이 도내 초등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꿈과 끼를 담는 곳,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이금남)은 미래를 향한 꿈과 열정을 지닌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한‘2022년 주요업무계획’으로 ▲꿈과 감성을 키우는 문화ㆍ예술교육 ▲꿈을 나누는 예술영재교육 ▲꿈을 잇는 대안교육 ▲삶이 행복한 평생교육 ▲소통을 디자인하는 문화ㆍ예술 공간 등의 역점 사업을 추진한다.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신장하고 꿈과 감성을 키우기 위하여 다양한'학생동아리'를 운영한다. 또한 설문대할망 이야기와 제주곶자왈 백서향을 소재로 한 순수창작 '제주어 뮤지컬'‘황금백서향을 찾아서’를 제작하여 무대에 올린다. 도서 및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제주학생문화원의 악기와 의상, 예술 강사들을 활용하며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전통문화예술 체험 위주로 확대운영(2021년: 4기→2022년: 7기)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읍면지역 청소년 문화의 집·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연계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개 내외의 강좌를 연간 운영하며, 예술적 감수성 신장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3월 16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대학교와 제22기 제주시 여성대학 운영 위탁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시와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가 운영 위탁을 체결해 교육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시와 제주대학교는 이날 협약 이후 수강생 모집 및 세부 일정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며, ▲리더십 ▲제주문화·역사 ▲환경 ▲건강 ▲경제 ▲소통 ▲성인지 감수성 ▲현장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제22기 제주시 여성대학 수탁기관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된 제주대학교는 1999년부터 제주시 여성대학을 운영해 1,593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바 있다. (※ 20,’21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취소)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안동우 제주시장은 “21년간 제주시와 함께 여성대학 운영을 위해 협력해준 제주대학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제22기 여성대학이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 등 역량 강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여성대학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제공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기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6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급, 들불축제 취소 후속조치, 예산신속집행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공직자들이 선거업무에 충실해준 덕분에 지난 3월 9일 대선이 큰 문제 없이 진행됐다며,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는 시민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바로미터이므로 선거 기간 동안 공직자들이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선거 중립에도 만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7256명(3.16.기준)으로, 대한민국 전체 하루 44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선별진료소 및 행정안내센터, 역학조사 등의 업무 과중으로 공직자들의 피로감이 극에 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천여 공직자들이 51만 제주시민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고 있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공직자들의 코로나19 확진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각 부서 특정 업무 분야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올 경우를 대비해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