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나트륨을 줄인 메뉴 및 식단을 제공할 수 있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및 삼삼급식소’를 모집한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10% 이상 나트륨을 줄여 1인 분량 나트륨이 1,300mg 이하인 메뉴 또는 30%이상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전체 메뉴의 10% 이상 운영하는 음식점이다. 또 삼삼급식소는 주 5일 점심을 성인 1회 기준으로 나트륨 함량이 1,300mg 이하인 식단을 제공하는 급식소이다. 신청업소에는 나트륨 염도측정 장비를 지원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메뉴별 고유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나트륨은 저감될 수 있는 조리방법 등을 제공하고 사전 운영 및 하반기 현장점검 평가 후 지정하게 된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현판 부착 ▲ 염도계 및 위생물품 지원 ▲ 업소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현재 서귀포시에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16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모집대상은 영업주가 나트륨 저감 메뉴 보급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일반음식점 및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 전개 ▲시민 맞춤 건강관리 ▲건강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총 5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4개 부서별 40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이번 계획에는 유관기관인 서귀포시 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체육회의 사업 협력 및 역할분담 내용이 담겨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위한 주요 추진 업무로는 (1)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 전개 서귀포시의 건강문제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시민 건강생활수칙 개발하여 확산․실천을 위한 캠페인송 및 영상 제작으로 방송, 언론, SNS 등 활용한 홍보․캠페인 등 대시민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시민 건강 실태를 인식시키고 범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정소식지 연재 등 홍보, 식생활 개선 레시피 정보 제공 및 운동하기 좋은 핫 플레이스 소개 등도 계획하고 있다.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 활용 일상 속 걷기생활화, 과체중 이상 주민대상 체성분 측정과 건강위험요인 평가를 통한 건강상담 등을 통하여 1733(1일 7천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02년 이중섭전시관으로 개관한 이중섭미술관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3월부터 전시 등 행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중섭미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행사의 첫 시작으로 3월 16일부터 이중섭 특별전 '청년 이중섭, 사랑과 그리움'과 기획전 '가나아트센터 이호재 기증 작품전: 아름다움 울림의 시작'을 개최한다. '청년 이중섭, 사랑과 그리움'전시는 8월 28일까지 상설전시실(1층)에서 전시되며 '가나아트센터 이호재 기증 작품전'전시는 5월 1일까지 기획전시실(2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20주년을 맞이한 이중섭미술관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로, 2002년 이중섭전시관을 시작으로 현재 이중섭 원화 60점을 소장한 이중섭을 대표하는 작가미술관으로 거듭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기증의 역사’와 ‘이중섭 원화 소장품’을 테마로 시리즈 전시를 통해 조명할 계획이다. 우선, '개관 20주년 기념 이중섭 특별전 1부'로 마련된 '청년 이중섭, 사랑과 그리움'전은 이중섭미술관이 현재 소장하고 있는 은지화·편지화·엽서화 전시를 통해 청년 이중섭의 풋풋한 사랑과 다정한 아빠, 이중섭의 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립 제주합창단 제104회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를 오는 3월 31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객 모집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3월 15일부터 31일 17시까지 569명(장애인석 포함)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좌석이 마감되지 않으면 현장에서 잔여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제104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슈베르트의 연가곡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가 연주된다.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는 독일 시인 뮐러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겨울나그네, 백조의 노래와 함께 슈베르트의 3대 연가곡으로 불리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오페랄리아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후 유럽 오페라 무대에 주역으로 잇달아 초청받고 있는 테너 김건우가 협연하여 수준 높은 합창 연주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2년 이번 첫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어려운 시기에 연주를 통해 시민들의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기획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26일 화북청소년문화의집 일원에서 가까운 동네 나들이를 통해 즐기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벚꽃 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위축됨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은 꽃 피는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한다. ‘벚꽃 소풍’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심리적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는 가벼운 소풍 같은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화북청소년문화의집 주변에는 벚꽃 명소와 못지않게 봄이면 많은 벚꽃을 볼 수 있어 이곳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 체험 부스 내용은 ▲벚꽃 나무에서 인증사진 ▲디폼블럭LED등 만들기 ▲미니 원 핸들백 만들기 ▲꽃 그림 컵 만들기 ▲먹거리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인문학으로 보고 듣는 나의 고향, 제주’를 주제로 "도서관 향토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사람들이 살아왔던 독특한 역사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제주4·3은 무엇인가’(김종민, 제주 4·3위원회 중앙위원) ▲‘제주 여성들의 삶과 언어’(김순자, 제주학연구센터장) ▲‘제주도 신화의 갈래와 신앙의 양상’(한진오, 제주민예총회원) ▲‘대정현을 통해 제주의 유배문화를 엿보다’(문영택, 전 도 교육청 교육국장) ▲‘제주역사의 새로운 패러다임’(김은석, 제주대학교 초등사회과교수) 순으로 각각 강연과 탐방의 시간을 갖는다. 향토문화학교는 4월 6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제주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제주의 역사 문화, 제주 4·3, 제주어, 제주 신화, 제주 유배문화에 대한 강연과 탐방을 총 10회에 걸쳐 병행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제주시민들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3월 26일 오후 3시에 온라인 별빛퀴즈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별빛누리공원 개원기념으로 지역 학생들이 주말 여가 시간을 이용해 천문우주에 대해 학습하고 코로나블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별빛퀴즈 챌린지는 도내 4~6학년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천문 우주에 대한 문제 풀이와 설명 등을 진행한다. 접수는 3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3월 16일까지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학생 1명당 5천원이다. 해당 챌린지는 줌(ZOOM) 접속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로, 사전에 참가자의 접속기기를 확인해야 된다. 별빛퀴즈 참가를 위한 아이디(ID)와 비번은 3월 23일 오후 7시30분에 문자로 전송된다. 별빛퀴즈 챌린지 결과 1등 1명, 2등 3명, 3등 5명은 각각 소정의 별빛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별빛퀴즈 중간에 보너스 넌센스 문제의 정답을 맞춘 학생들에게는 별빛 보너스 상품도 제공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밖에서 뛰어놀지 못하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퀴즈도 풀고 상품도 받을 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남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2 이야기가 있는 전각교실을 3월 11일 오후 2시 제남도서관 1층 평생학습실에서 개강하였다. 2022 이야기가 있는 전각교실은 강소윤(전각 지도사) 선생님의 지도로 전각의 초급 이론과 실기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첫 시간에는 전각의 의미와 전각 재료들을 다루는 법을 배워 방각 기초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022 이야기가 있는 전각교실은 전각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수강생의 코로나19와 관련한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였고 전각교실을 통해 자신만의 전각 작품을 완성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교육박물관은 SNS 관람 후기 작성 이벤트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벤트 참가 방법은 제주교육박물관 상설전시실, 야외전시실, 기획전시실을 관람 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에 관람 사진 1장 이상이 들어간 관람 후기를‘#제주교육박물관 관람 후기’ 태그와 함께 작성하여 올리면 된다. 별도 공지시까지 계속되는 이번 이벤트는 매월 초 전월에 작성된 후기 중 우수 후기 5건을 선정하여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관람 후기 작성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찾아줄 것으로 기대한다. 정성스럽게 작성한 후기 내용을 전시 운영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관람객과 소통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2022 제주지역 전략작물 전망'행사를 지난 11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내용은 ▲감귤 ․ 채소류 ․ 콩 ․ 감자 등 주요작물 수급전망 ▲시장소비 실태 ▲품종개발 및 활용 ▲농업현장 우수사례다. 감귤 수급 동향과 전망을 살펴본 결과, 감귤은 대부분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나 직거래, 인터넷 및 홈쇼핑이 각각 4%p, 5%p 증가했고(2018년 직거래 12.8%, 인터넷 및 홈쇼핑 8.1%), 온라인 구매 만족도는 68.8%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전후 과일류 구매 중 감귤이 40% 증가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소비동향 조사결과, 온주감귤은 품질, 만감류는 가격 불안정과 소량 구입이 곤란하다는 불만이 높아 온주감귤은 맛, 철저한 선별, 만감류는 소포장 확대에 주안점을 둬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한라봉 구입은 줄이고 천혜향이나 레드향을 구매하겠다는 소비자가 많았다. 2022년 재배작형 및 품종별 재배면적은 하우스감귤 5.3%, 천혜향 3.9%, 레드향 3.7% 증가하고 월동온주 1.6%, 노지온주 1.2%, 한라봉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