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경로당 노후 및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해보다 14억원 증액된 54억 5200만원 사업비를 확보하여 경로당 신축 3개소, 증축 및 개보수 2개소, 신축설계 2개소, 장비보강 및 소규모 개보수도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25억 6000만원을 투자하여 신축 추진 중인 수산1리 및 보목동 경로당은 3월까지 입찰 및 시공자 선정 등 사전절차 이행 후 4월부터 공사를 착수하여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중앙동 경로당은 2023년 4월 신축 완료 예정인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에 14억 200만원을 투자하여 경로당을 조성할 것이다. 또한, 태흥2리 및 위미3리 경로당은 각각 리모델링과 증축사업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좌기동 및 삼달1리경로당은‘23년도 신축을 목표로 실시설계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별 500만원 이내의 장비보강과 소규모 개보수 사업은 공모사업으로 현재 추진 중으로, 예산 8억 원 소진 시까지 지속적으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42억 7000만원 사업비를 투입 신축4개소, 증축 및 개보수 5개소의 개보수 24개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의 만 18세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대학교 학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2022년 상반기 저소득 대학생 학적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기초생활보장가구에 대한 복지급여의 적정성 관리를 위한 것으로 대학교 입학‧재학‧휴학‧졸업 여부를 확인하고 그 외에 군입대, 취업 등의 변동사항을 확인하여 수급 자격 및 복지급여 산정에 반영하게 된다. 대학생 자녀가 아르바이트 등으로 얻은 근로소득에 대해서는 100% 반영하지 않고 해당 소득에서 40만 원을 공제한 후 남은 금액에 대해 30%를 추가공제한 금액을 최종 가구소득으로 산정하게 되고, 휴학하거나 졸업 유예 시에도 최대 각 1년까지는 재학생과 동일하게 근로․사업 소득 공제를 적용받게 된다. 아울러 기존 주거급여 수급 가구의 만 19세~30세 미혼자녀가 취학 또는 구직 등의 목적으로 부모와 거주지를 달리하는 경우에는 청년 주거급여 지원 대상으로 신청조사를 거쳐 부모와는 별도로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조사를 위해 사전에 유선으로 확인된 수급자 가구의 대학생 자녀는 총 301명으로 국내 87개 대학으로 3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도 불구하고 3월 2일 도내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가 일제히 전면등교를 하여 입학식, 신속항원검사 키트 교육, 교실수업 등 무난하게 새 학년 출발을 시작하였다. 올해 분교장에서 본교로 승격한 선흘초등학교는 첫 입학식을 실시간 송출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신입생 중에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화상으로 참석하여 입학식 첫날 모든 신입생이 학교의 첫 출발을 함께 하였다. 도내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사용법을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실시하여 등교 중지한 학생들도 참여해 신학기 오미크론 대응을 통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읍면지역의 한 작은 학교에서는 미등교 학생들이 실시간 화상으로 참여해 시업식, 신속항원검사 키트 사용 교육, 신학기 학급 안내, 학급 규칙 만들기, 교실수업 등 등교한 학생들과 함께 개학하는 첫날을 맞이하였다. 제주시내 1,000명이 넘는 한 초등학교는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실시간 화상 설명회를 통해 1학년 신입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교육을 실시하였고, 학교생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대면 설명회만큼이나 호응이 좋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3일 202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교육행정직 등 총 37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직렬별 선발인원은 교육행정 30명, 전산 2명, 사서 3명, 시설(건축) 2명으로 총 37명이며, 전체 선발인원 중 장애인 3명, 저소득층 1명을 구분 채용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진입 기회를 부여할 방안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4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6월 18일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같은 날 실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7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KCTV제주방송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원격수업용 인터넷 회선 무료 지원’을 올해도 이어간다. 도교육청과 KCTV제주방송은 가정에 인터넷이 없어서 원격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을 돕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2020년 206가정, 2021년 210가정에 인터넷 회선을 지원했다. 올해도 가정에 인터넷 회선이 없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들은 누구나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소속 학교의 담임교사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학습권 보호과 원격수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도 교육기부를 결정한 KCTV제주방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공동체와 더욱 충실히 소통‧협력하면서 아이 한 명, 한 명을 위한 따뜻한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도 자동차세를 3월에 미리 납부할 경우 연세액의 7.5%를 공제받을 수 있는 연세액 납부 신청을 3월 31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연 4회(1월, 3월, 6월, 9월) 신청이 가능하며, 1월은 9.15%, 3월은 7.5%, 6월은 5%, 9월은 2.5% 공제된 세액으로 신고 납부할 수 있다. 납부 신청은 제주시청 재산세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며, 위택스 또는 ARS로도 신고 납부할 수 있다. 연납 신청 후 미납 시 6월, 12월 연2회 정기분으로 부과되며, 연납으로 납부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된 차량은 남은 기간 만큼의 자동차세를 환급받거나 연납승계 신청이 가능하다. 2022년 1월 연납은 30만 1천건(390억원)으로 전년도 28만 8천건(376억원)에 비해 납부 건수가 4.4% 증가했으며, 이는 제주시 등록차량 55만대의 54.8%에 해당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할인된 금액으로 자동차세를 신고 납부하여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시민들이 다양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2022년 제주시 목요인문학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14일 오전 9시부터 4월 1일 오후 6시까지로,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전환을 대비해 온라인 화상수업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제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며, 수강료는 없다. 강좌는 총 16회 운영되며, 4월 7일~7월 28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1시간 40분 동안 역사·음악·미술·영화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 교육 이외에도 제주시 홈페이지에 매주 동영상을 게시해 제주시민 모두가 강의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3월 2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24회 제주들불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예약제 및 무대 운영 ▲프로그램 진행 사항 점검 ▲드라이브 인 관람에 따른 차량 주차 및 교통체계 ▲기상 상황에 따른 대응 방안 등 전반적인 사항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는 들불축제를 위해 새별오름에 ‘무사안녕, 일상회복 기원’ 로고를 설치해 코로나로 힘든 도민들과 관광객을 위로할 예정이다. 특히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오름 불놓기 행사를 SNS로 중계해 전 세계에 제주들불축제를 널릴 알릴 예정이다. 그동안 제주시에서는 안전한 축제 추진을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안전 분야 유관 기관과 합동회의를 개최했으며, 축제장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 2월에 주차장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다시금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지역문화예술인을 위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무대 신청을 받은 결과 50팀 이상의 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수산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관광사업체(여행업/국제회의기획업, 관광숙박업, 야영장업, 기타유원시설업) 운영 매뉴얼 5종·1,000부를 제작하고, 기존 관광 업체 및 신규 등록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시 관광사업체는 1,443개소이며, 업종별로 여행업 1,029개소, 관광숙박업 207개소, 관광편의시설업 77개소, 관광객이용시설업 46개소, 유원시설업 43개소, 국제회의업 41개소이다. 최근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신규 등록업체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에 제작한 운영 매뉴얼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조례'개정(2022.1.12.)에 따른 여행업 명칭변경 등 주요 개정내용과 관광사업체 운영 시 꼭 알아야 할 관련 규정 등이 수록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관광사업체 운영 매뉴얼이 위드코로나 상황 속에서 관광사업을 운영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층 취약가정에 대한 기부식품 확대지원을 위해 3. 2., '사랑나눔 푸드마켓·뱅크'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푸드마켓·뱅크는 기업, 소매점, 개인 등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저소득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장이다. 제주시에서는 그간 동제주, 북부 등 2개의 기초푸드뱅크와 사랑나눔 푸드마켓 1개소를 운영해 1,860여가구에 기부식품을 제공해 왔다. 특히 '사랑나눔 푸드마켓'은 제주시 일도2동 소재에 2009. 9월개소 이후 취약계층 가정에서 직접 방문하여 수령 해가는 마켓 형태로 운영해 왔으나 푸드뱅크 기능을 확대해 ‘마켓+뱅크’를 통합 개소함에 따라, 그간 지원이 안 되던 일부 동지역에 대한 직접 배달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긴급지원가정, 중증장애인, 고령노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추가지원도 가능하게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제주시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식품 등을 지원해 주시는 소상공인 등 기부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푸드마켓·뱅크 운영은 기부식품과 물품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