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미래를 선도해 나갈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2022년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제주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사)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하는 해당 교육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생활 속 과학 탐구, 창작 중심의 과학프로그램을 진행해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과학문화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아동센터 22개소에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 메이커 교실, 공작기계를 활용한 기초교육, 재미있는 과학실험, 틴커캐드와 3D프린터기로 즐기는 메이커스 활동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과학특수교육 전담강사를 채용해 장애인에게 많은 교육 혜택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생활과학교실 운영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창의적인 기업 인재 육성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는 공작기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022년 3월 1일, 모충사 및 항일기념관을 찾아 헌화․분양하고 참배했다. 이날 행사는 103주년 3.1절을 맞이하여 민족자존과 제주인의 국권 회복의 가치를 드높였던 항일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우 제주시장은 제주시 모충사 내 의병항쟁 기념탑, 순국자 조봉호 기념비에서 헌화하고 묵념하는 시간을 가지며 그 뜻을 기렸다. 이어 안 시장은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장 및 보훈 단체장 등이 참석한 항일기념관을 찾아 애국선열추모탑에서 합동 헌화, 분향 및 참배했다. 한편 모충사에는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 지사 조봉호 선생을 기리는 탑과 제주 의병항쟁을 기념하는 기념탑이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오미크론 확산 최소화를 위한 총력 지원 체제를 마련,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 ‘신학기 학교지원 긴급대응본부’ 운영] 학교 현장 지원강화를 위해 '신학기 학교지원 긴급대응본부'(이하 긴급대응본부)를 꾸리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긴급대응본부는 오미크론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운영된다. 부교육감을 본부장, 교육국장과 행정국장을 부본부장으로 ‘학교현장지원단’, ‘원격수업긴급지원단’, ‘긴급방역지원단’ 총 3개 그룹 16개팀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직원 233명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원 조직이다. 긴급대응본부는 2월 28일(월) 도교육청 전 직원이 분류‧포장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학교 현장 등에 배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도교육청 ‘임시 PCR검사센터’ 운영] 신학기 이후 교내 접촉자 발생 시 신속한 PCR 검사를 위해 제주학생문화원 등 도내 5곳에 ‘임시 PCR검사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검사센터는 진단검사 전문 의료기관에 위탁해 도교육청이 운영한다. 교내 확진자로 인한 접촉자 발생 시 학부모가 동의한 학생에 한해 PCR검사가 이뤄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22년 신학기를 맞이하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영평초(6학급), 아라초(4학급)에‘모듈러 교실’을 설치·운영한다. 모듈러 교실은 공장에서 골조, 마감재, 기계 등을 규격화한 건물(유닛)을 완성해 현장으로 운송한 뒤 조립, 설치해 완성하는 형태의 건물이다. 기존 임시교사(`가설 컨테이너 교실)의 취약점 보완하여 마감재료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고 바닥에는 콘크리트를 시공하여 방음에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였다. 실내공기질을 위해 공기정화장치가 내장된 시스템에어컨과 열회수형 환기장치(전열교환기)도 설치되었다. 특히, 일반건축물에 적용되는 단열성능, 실내공기질, 소방설비를 반영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성능을 갖추었고, 내진성능도 진도 7.0에 대응 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제작되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모듈러 교실의 안전성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와 달리 일반건물의 성능을 상향하는 성능 및 안전성을 갖추고 있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교사 사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월28일 김창식 교육의원(선거구: 제주시 서부선거구 - 한림․애월읍, 한경․추자면, 연․노형․외도․이호․도두동)이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2월28일 사직을 허가하였다고 밝혔다. 「지방차치법」 제89조에 따르면 지방의회의원의 사직은 회기 중인 때에는 본회의 의결로 허가하며, 폐회 중에는 지방의회의 의장이 이를 허가하도록 되어 있다. 김창식 교육의원은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 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28일 열린 4·3특별위원회 2022년 업무보고에서 4·3 중요유적으로서 다랑쉬굴의 역사적 의미를 상기시키며, “다랑쉬굴의 성역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위원장은 “올해 유골 발견 30주년을 맞은 다랑쉬굴은 제주 4·3의 비극성과 당시 피난민들의 힘겨웠던 생활상을 생생히 간직한 유적지로서 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불을 지핀 의미있는 유적지임에도 불구하고 관리·보존이 미흡한 수준”이라며, “중요유적으로서 다랑쉬 사건 및 동굴에 대한 성역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발견 이후 답사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만큼 다랑쉬굴을 찾는 사람들이 역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념공간이 필요하다”며, “4·3자원의 ‘공간화’, ‘문화화’를 통해 미래 세대를 포함한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충실한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육청 및 제주4·3평화재단 소관 2022년 주요 업무 보고와'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제주의 다양한 정책 현안에 대해 연구해 온 성과물'정책연구' 제5호를 배부한다. '정책연구' 제5호는 제주의 비전과 정책대안‧재정전략을 위해 경제, 물산업, 교통, 공기관, 취업/일자리, 교육, 재정 및 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평가 등에 대한 기획연구와 의정활동 지원 관련 연구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정책연구' 제5호에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좌남수의장과 도의회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지역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대응 분석한 자료를 중심으로 21편이 수록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 발생이 제주경제와 세입에 미친 영향과 대응, 제주 산업구조 현황과 정책적 시사점, 제주분산에너지 활성화 과제 및 수소 경제대응, 제주지역 버스운영체계 개선 방안, 출자‧출연기관 및 지방 공기업 결산 경영 성과 평가,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평가 등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됐다. '정책연구' 제5호는 도민, 유관기관, 국회 등 중앙부처, 전국시도의회, 언론사 등에 배포되어 제주형 지속가능발전 모델 구축과 도민의 삶의 질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 형성 및 중앙부처⦁타 지자체 등과의 상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서울 마곡중학교 학생회로부터 4·3활동 소식이 담긴 손편지와제주4·3평화기념관 백비 로고가 새겨진 후드티를 전달받았다. 마곡중학교 학생회는 강서 학생자치 연합 소속으로 학생들의 자기 결정권에 의한 자치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민주시민으로 양성하고 ‘더불어 배우고 성장하는 학생자치 활동’모형을 관내 모든 중학교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학생들은 편지를 통해 2020년과 2021년 제주4·3과 관련된 활동 소식을 알리고, 강서구청의 지원을 받아 제주4·3평화기념관에 있는 백비를 형상화한 로고를 새긴 후드티를 제작하여 도의회로 보내왔다.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평화와 인권의 역사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제주4·3을 비롯한 다양한 민주시민활동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마곡중학교 학생회와 강서 학생자치 연합 소속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열정과 목소리가 담긴 편지와 백비가 새겨진 후드티를 받아들자마자 4·3의 전국화와 세계화, 미래세대 전승이라는 목표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게 되었다”며, “더 많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1일 오전 0시부터 식당·카페를 비롯해 도내 모든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 적용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50인 이상 모임·행사·집회에 적용 중인 방역패스와 4월 1일로 예정됐던 청소년(12~18세) 방역패스도 중단된다. 이는 오미크론 유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위험군·자율방역 중심으로 방역·의료체계가 전환되고 보건소 업무부담 가중 등을 고려한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정으로 현재 방역패스 의무적용 대상인 ▲유흥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클럽·나이트·헌팅포차·감성주점·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 카지노 ▲식당·카페 ▲멀티방 ▲피시방 ▲ 스포츠경기(관람)장(실내) ▲파티룸 ▲마사지업소·안마소 등 11개 다중이용 시설에서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게 됐다. ▲의료기관 ▲요양시설·병원 ▲중증장애인·치매시설 ▲경로당·노인복지관 등 고령층 이용·방문시설을 포함한 감염 취약시설에서도 입원·입소자 면회 때 적용됐던 방역패스가 일괄 해제된다. 50인 이상의 모임·행사·집회에도 방역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기간인 3월 한달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 말 현재 신고된 공사장을 제외한 비산먼지 발생 신고사업장은 95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봄철 황사와 건조한 날씨, 공장 가동에 따른 비산먼지 발생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레미콘․시멘트․콘크리트 제조업 등 비산관리 관리 취약 업종,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사업장 가운데 50개소를 선정해 중점 확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보관시설 방진막․방진벽․방진덮개 설치 ▲스프링클러와 세륜시설 가동 ▲기타 법령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하고 고질적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없는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각 사업장에서도 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비산먼지 사업장 지도․점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