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5주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의 휘발유·경유·LPG차량(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제외)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제주시는 올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확대 운영하여 2021년 200대 모집에서 450% 증가한 1,100대(제주도 전체 1,700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방법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입한 뒤 차량번호판과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원부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가입 시 자동차 소유주의 명의로 등록해야 하며, 1인당 한 대의 차량만 참여 가능하다. 가입 승인 후 주행거리 감축 운행으로 제도를 실천하고, 10월 말 최종 실적을 제출하면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12월 예정)를 받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자동차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친환경 운전문화 조성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해주시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재활용도움센터에 총 11대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를 설치해 현장에서 자체 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2019년도 도두동 재활용도움센터 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 2월 5대를 추가 설치해 재활용도움센터 내 11대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를 설치 운영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연간 400여 톤(대당 36.5톤/년)의 음식물 폐기물을 현장에서 직접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현재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방법은 종량기(RFID) 배출 후 전용 수거 차량이 수거하여 음식물 처리시설로 운반·처리하는 방식이다. 반면 재활용도움센터 내 설치된 음식물 감량기는 투입량 중 10% 미만의 잔재물만 발생하는 건조방식으로 하절기 악취, 벌레 등이 발생하지 않아 위생적이며, 음식물류 폐기물의 수집운반 단계를 없애 보다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하다. 제주시는 올해에도 재활용도움센터 29개소 내 연간 1,000여 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 감량기 30대를 확대 설치해 폐기물 처리 난의 사전 예방을 위한 자체 처리 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임업인의 생산·가공·유통기반 마련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2022년 산림소득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임산물상품화지원(포장 용기 지원 등) ▲임산물 생산·유통기반조성(임산물 저장·건조창고, 임산물 가공용 분쇄기, 건조기 등)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표고 자목·배지 구입비 등)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유기질비료 구입비 지원) ▲목재산업시설현대화(건조, 제재·가공시설 등 교체 및 보강) ▲제주 임산물 육성지원(표고 자목·버섯 배지 운송료 지원 등) 등 7개 분야에 총 6억 3천만원을 투입해 72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5개 분야에 8억 5천만원을 신청받아 임업인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임산물 경쟁력 강화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 분야 보조금 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제주시청홈페이지 및 농림사업 정보시스템의 농림 축산 식품 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할 수 있다. 한편 2021년 산림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은 ▲임산물상품화지원(포장재 지원 등) ▲임산물유통기반조성(임산물 저장·건조창고, 임산물 가공용 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를 2. 25일부터 설치·운영 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진 재택치료자에 대한 생활 안내 및 비대면 진료 안내 등 행정적 문의에 대응하도록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행정안내센터는 평일·휴일과 관계없이 운영되며, 야간은 긴급의료상담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통합 운영한다. 행정안내센터에는 공무원 총 27명이 배치돼, 주로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에 대한 행정상담 지원과 재택치료 생활수칙, 재택치료 기간, 비대면 진료 안내 등의 행정상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재택치료자 중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 건강관리기관인 제주의료원과 서귀포 의료원에서 1일 2회 비대면 건강관리를 받는다. 제주시 관계자는 “행정안내센터 운영으로 재택치료자들의 행정문의를 해소하고 변경되는 지침 등을 안내하여 보건소의 업무 부담을 줄이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여성취업 지원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3개소)를 통해 기업체 인력수요와 여성의 선호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취·창업 의지가 확고한 도내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창업 우선지원과 사후관리 서비스 지원 등 특전이 주어진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은 총 16개 과정으로, 교육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이다. 직업교육훈련과정 참여 희망자는 제주․서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1년에는 15개 과정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이 운영됐으며 총 250명(95%)이 교육을 수료했다. 그 결과 115명(41%)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교육훈련 후 취․창업자는 149명으로 56%의 취업률을 보였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여성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취업상담·연계 및 사후관리 지원 등 여성 취업 서비스 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등 고용시장 악화로 장애인고용 기피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은 장애인의 안정적 직업생활을 도모하고 고용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장애인 의무고용의 사각지대인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정도와 성별에 따라 매달 1인당 35만원 ~ 65만원을 차등지원하고 있다.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조건은 사업주가 장애인을 고용해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법에 의한 최저임금이상을 지급해야 하며, 장애인 근로자는 월 16일 이상 근로해야 하고 1개월 동안의 소정 근로시간이 60시간 이상이어야 한다. 제주도는 2021년도에 194개 업체, 737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33억 3,3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는 2020년도 대비 9.1%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위기에도 장애인고용은 유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제주도는 관광, 서비스업 중심의 소규모 사업체가 대부분으로 장애인의 취업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청명·한식일(4월 5~6일)에 화장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당기간 동안 화장할 개장유골 수량을 1일 45구에서 80구로 확대해 예약을 받는다. 청명·한식일에 제주지역에서는 조상의 산소를 단장하거나 개장(이장)하는 관습으로 평소보다 개장유골 건수가 증가해왔다. 이 시기에 화장을 하려는 유족들로 양지공원 화장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중·허위예약 시 실제 화장을 해야 하는 도민(유족)들이 예약을 할 수 없게 되므로 반드시 필요한 도민만 화장예약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화장하고자 하는 날에서 1개월 전부터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묘지를 개장해 화장을 하려면 우선 묘지가 있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묘지의 장소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사진 등을 첨부해 ‘개장신고필증’을 교부받은 후 양지공원 등 화장장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개장신고인 본인이 화장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개장신고필증과 신고인 신분증을, 대리인인 경우에는 개장신고필증과 신고인 신분증 사본, 대리인 신분증 및 위임장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제주도는 2019년도에 화장로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차며 행복하게 노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수당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수수당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둔 만 80세 이상 어르신이며, 본인이 신청할 수 있다. 부득이한 사유로 본인이 신청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배우자, 부양의무자 또는 대리인이 신청 대상자의 신분증과 통장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수수당을 신청한 달부터 매월 2만 5,000원을 지급하고,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수당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 지급을 중단하고 수당지급 대상이 아닌 자에게 지급된 수당은 환수한다. 제주도는 신규로 80세가 되는 노인과 전입자, 또는 미신청자가 장수수당 지급사항을 알지 못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년생활 유지를 위해 장수수당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2004년부터 장수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통합복지 하나로 2차 시범사업’을 올해 읍면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복지 하나로' 시범사업은 민·관 협업으로 민·관의 복지정보 공유와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통한 복지전달체계 기능 강화로 수요자와 현장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앞서 도는 2020~2021년 동지역 3개소를 대상으로 종합복지관과 협력해 1차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대한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범위가 넓은 농촌지역인 읍면지역의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읍면으로 3월부터 확대 시행 할 계획이다. 도는 읍면동과 종합사회복지관의 복지 정보 공유 등 협력을 위한 기반으로 민간사례관리사를 배치하고 현장중심,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과 민간에 배치되는 민간사례관리사는 복지대상자 및 위기가구 발굴에 따른 찾아가는 방문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 서비스 연계, 복합적인 욕구 해결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등 초기상담에서부터 민ㆍ관이 함께 대상자 중심의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민·관에서 사용하는 복지정보시스템의 복지정보 연계와 상호 공유를 통해 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농업미생물 배양실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미생물은 작물의 생육촉진, 생산성 향상, 병해충방제, 토양개량 등의 효과가 있어 매년 수요량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농업미생물 배양실은 서귀포 동지역과 남원읍 지역 농업인이 꾸준하게 요구해 오던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도내 미생물 공급은 현재 도내 4개 농업기술센터 중 3개 농업기술센터에서 연간 330톤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지역에만 농업미생물 배양실이 없어서 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미생물을 분양받아 서귀포 동지역과 남원읍 지역 농업인에게 공급해왔다. 하지만 도내 전체적으로 미생물 수요량이 늘어나면서 서귀포센터 관내 농업인은 5~6주 간격으로 공급받아왔고 올해는 7~8주 간격으로 공급이 이뤄지는 상황이다. 이에 서귀포농업기술원에서는 중앙절충을 통해 사업비 22억 5,000만 원(국비 11억 2,500, 도비 11억 2,500)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미생물배양실 332.1㎡ 신축하고 미생물배양시스템 등 기자재를 갖추고 전문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신축 완료 후 시험 배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