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저소득층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 및 학습비 지원을 위한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 발급 신청을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받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청소년이며, 다른 사업을 통해 유사한 목적으로 지원받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지원액은 연간 1인당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며, 주소지 읍면동 방문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대상자에 해당해 2021년도에 꿈바당 카드를 발급 받은 경우라도 2022년도에 다시 카드를 신청해 자격여부를 확인받아야 하며, 카드 사용은 올해 말일(12월 31일)까지다.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는 온라인 강의 수강, 도서 구입, 진로·진학 컨설팅, 독서실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 가능하며, 꿈바당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등록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상반기 중 관련 조례를 개정해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도와 제주도 교육청은 지난해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지원 대상을 저소득층 초·중·고 재학생에서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으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30쓰레기 걱정없는 제주(WFI 2030)실현을 위한 관공서 적극 동참의 일환으로 오는 3월2일부터 서귀포시 소속 전 부서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시청 내 근무부서(28개 실 과)에서는 실 과에서 발생하는 투명페트병을 별도 분리 후 서홍동 재활용도움센터(서귀포시 중앙로62번길20)로 월요일 ~ 수요일 배출하게 된다. 한편 시 외청(7개 과 소) 근무부서는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별도 수집차량이 일주일에 1회 방문하여 수집 처리한다. 이번 서귀포시 소속 부서의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서귀포시 관공서 중에는 최초 시행하는 사항으로 향후에는 서귀포시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등 전 관공서에도 별도 분리배출을 협조 요청하여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행처를 더욱 확대키로 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현재 전 지역의 배출장소(클린하우스 및 재활용도움센터 등)에서 투명페트병 의무 분리배출제도를 시행 중이며, 올해 1월부터 2월20일까지 수거한 양은 일평균 940kg에 이른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을 버릴 때는 반드시 라벨을 제거하고 눌러 공기를 뺀 후 이물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2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줌으로써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신청일 기준 "친환경농어업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기· 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지급 단가는 ha당 과수인 경우 유기인증은 1,400천원, 무농약 인증은 1,200천원이며, 채소·특작인 경우 유기인증은 1,300천원, 무농약 인증은 1,100천원이다. 또한, 유기농산물을 생산하여 직불금을 최장 5년간 지급받은 필지는 유기직불금의 50%(650 ~ 700천원)가 지원된다. 올해는 21년 한시적으로 적용되었던 “농업경영정보 미등록 필지 가능 조건” 삭제로 농업경영체 등록된 필지만 신청이 가능하므로 농업경영체 미등록 필지에 대하여는 신청기간 전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요하며, “인증기간 종료전 갱신 신청 한 경우 인증기관의 관리중인 것”으로 인정하는 조항 삭제로 인증갱신 또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소라껍질 및 성게껍질 분쇄기 5대를 어촌계에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해녀들이 물질조업 후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라, 성게 껍질이 해안가에 버려짐에 따라 해안경관 저해 및 악취로 인해 해안가를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민원이 발생하였다. 서귀포시는 해양환경 오염방지 및 소라, 성게껍질를 재활용코자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어촌계에 분쇄기를 지원하고 있다 분쇄기 가격은 1대당 1천만원으로 9백만원이 보조된다. '소라껍질 및 성게 분쇄기'는 해녀가 어획한 소라와 성게 껍질을 2mm 이하 크기로 분쇄하는 기기로, 분쇄된 소라, 성게껍질은 농가 퇴비로 재활용됨에 따라 농가 소득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까지 서귀포시는 6개어촌계에 6대·6천만원을 지원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분쇄된 소라, 성게 껍질이 농가에도 수요가 많음에 따라 마을어장 환경보호를 위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도서지역(가파도, 마라도) 대상으로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은 도서지역 주민들이 도서 외 지역주민들과 같은 가격으로 생활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를 지원으로 보편적 에너지 공급 및 에너지 복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기본 조례」 및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지침」에 따라 유류, 가스, 연탄, 목재펠릿에만 운송비가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 사업자 공모로 사업자 선정했으며, 2022년 2월 해상운송계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총 4천48만원(가파도 1천188만원, 마라도 2천860만원) 예산을 들여 가파도 18회, 마라도 26회 해상운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가파도 18회, 마라도 24회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서지역에 반입되는 기초 생활에 필요한 생활 연료 해상운송비 지원으로 원활한 에너지 공급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에너지 비용경감 및 에너지 복지 실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월 28일 '제103주년 삼일절 기념사'를 내고 “전쟁의 비극이 없는 나라와 미래 세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김구 선생이 남긴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길 원한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를 인용하며 기념사를 시작했다. 이어 “높은 문화의 힘은 교육의 토대에서 만들어진다”며“삼일절을 기억하는 교육은 애국선열들이 이루고자 했던, ‘전쟁없는 평화롭게 하나되는 나라’의 꿈을 이루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쟁의 아픈 이야기들이 우리와 가까운 곳에서 들려오고 있다”며“10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삼일절이 살아있는 배움이자 깨달음으로 함께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선열들의 삶과 삼일절의 교훈을 기억하며, 높은 교육의 힘, 문화의 힘으로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없는 나라와 미래 세대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우크라이나와 세계 시민들의 안전과 평화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방과후학교 관련 업무를 간소화하기 위하여 자체적으로 개발한 방과후학교 업무 절차 간소화 프로그램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일선 현장에서 방과후학교 업무를 담당하면서 컴퓨터 분야 전문 지식을 소유한 초등교원 5명이 개발위원으로 참여하였고, 2021년 9월부터 6개월간 여러 차례에 걸친 협의와 시연회 등 프로그램 검증 과정을 거쳐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혔다. 방과후학교 업무 절차 간소화 프로그램은 기초 데이터(수강학생 및 강좌정보)를 바탕으로 수강료 징수 관리 및 출석부 생성, 중도 신청 및 취소 학생 수강료 변동 사항 관리, 강사료 지급 내역 생성, 개인별 자유수강권 지원금 관리 및 집행실적 관리 등을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구현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도교육청은 일선 현장에서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들이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사용자 연수(2022년 2월 23일 ~ 2월 24일)를 실시하고, 이와 더불어 사용자 매뉴얼과 동영상 교육자료도 제작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업무 부담이 많은 방과후학교 업무가 방과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신학기 안정적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오미크론 대응 "원격수업 긴급지원단"을 확대 출범하고 3월 2일부터 신속하게 학교를 지원한다. 오미크론 확산과 더불어 학사 운영이 학교중심 대응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3‧4월 한시적으로 안정적 원격수업 및 등교중지학생을 위해 상시 상담 및 학교 방믄 등 현장 맞춤형 "원격수업 긴급지원단"을 가동한다. "원격수업 긴급지원단"은 교육청 업무담당자, 실무지원팀, 원격수업 플랫폼지원팀, 블렌디드수업 학교지원팀으로 조직하였고 총 110명으로 구성되었다. 원격수업 긴급지원단의 실무지원팀과 원격수업 플랫폼 지원팀은 현근무지에서 학교의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신속하게 전화 상담 및 학교 방문을 지원한다. 또한 오미크론 상황의 긴급성에 따라 본부에서 상주하면서 업무를 진행할 수도 있다. 원격수업 운영의 문제가 발생하면 1단계는 학교 자체에서 대응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2단계 상황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신속하게 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블랜디드수업 학교지원팀은 지난 2월 24일 협의회를 통해 학교 지원 방향에 대해 가닥을 잡았다. 블렌디드 수업 교수·학습 및 평가자료를 개발·보급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5주에 걸쳐 '글쓰기 첫걸음'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강좌는 소설 창작 분야 ‘나의 짧은 소설 완성기’와 일상 글쓰기 ‘당신의 첫 에세이’ 두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은 한정현 소설가와 신승연 작가가 직접 진행한다. 한승연 소설가는 "줄리아나 도쿄"를 비롯한 다수의 소설을 발표하고 젊은 작가상,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승연 작가는 독립출판물 "익숙한 상처, 낯선 위안"을 출간했으며, 현재 월간잡지 ‘책Chaeg’ 칼럼니스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시민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글쓰기 첫걸음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시민이 자기 성찰과 재능 계발의 기회를 마련하고, 글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국민들의 미디어 정보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최한 '2022년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도서관,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우당도서관에서는 해당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개인의 독특한 미디어 제작을 지원하고, 가상공간에서 개성 넘치는 미디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양한 콘텐츠 속에서 직접 정보를 검색하고 관련 내용을 표현하는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거를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우당도서관 '2022년 미디어 평생교실' 공모사업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5월 중 시작할 예정으로, 생활방역위원회 방역지침에 의거해 비대면 온라인 및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병행 운영한다. 우당도서관장은 “정보 홍수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식과 정보에 분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