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와 완주 간 시내버스 지·간선제 도입으로 완주군 삼례~구이, 이서~소양, 봉동~상관을 연결하는 지역 간 연결노선이 구축돼 읍면 연계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승수 전주시장,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과 김재천 군의회 의장, 김진태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이사장 등은 전날 전주시청에서 ‘전주·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 노선개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지자체는 이날 전주·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 노선개편과 관련, 완주군의 시행지역과 시기로 구분해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1단계 전주~완주 이서면을 대상으로 올해 6월 안에 시행하고, 2단계 소양면과 상관면·구이면은 올해 9월 안에, 3단계 삼례읍과 봉동읍·용진읍은 2022년 9월 안에 각각 시행한다. 다만, 2·3단계 시행 시기는 운송사업자의 감차여건과 양 지자체의 운전자 모집, 차량구입, 회차지 조성, 편의시설 구비 등 물리적 시간이 필요할 경우 협의 조정하기로 여지를 남겼다. 지·간선제는 주요 도로인 간선과 각 마을로 연결되는 지선으로 버스 노선을 이원화하는 것으로, 전주 시내버스가 완주군 면(面)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9일 완주군은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 관내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단열, 창호, 보일러 교체, 에어컨 설치 등 효율개선 시공 및 냉방기기 보급을 통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자가가구 제외)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일반 저소득 가구 등이며, 가구당 평균 220만원(최대 300만원이내)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차상위계층과 저소득 가구는 자가, 임차 구분 없이 모두 지원 가능하나 반면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LH소유 공공임대주택 거주 가구, 2년이내 동일 사업을 지원받은 가구는 지원이 불가하다. 특히 완주군은 다량의 노후주택이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가 적지 않아 아동·노인·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포함된 가구를 중점 지원한다. 지난해 완주군에서는 총 162가구가 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200여 가구를 발굴해 한국에너지재단에 추천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 비봉면 새마을부녀회가 독거노인을 위한 이불빨래와 하천 쓰레기 수거를 실시했다. 9일 비봉면에 따르면 새마을 부녀회는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이동 빨래방에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 건조 과정을 거친 후 직접 가정에 전달하며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도움을 손길을 펼쳤다. 또한, 빨래가 건조되는 시간을 이용해 이전리 용학천 내에 무단으로 버려진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유춘심 회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 정례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새마을부녀회의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 복지를 위해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과 우석대학교가 ‘공동체 문화도시 완주’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9일 완주군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박성일 군수, 남천현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석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과 우석대는 완주 공동체 문화도시 사업의 비전과 목표에 부합하는 협력 사업 추진 사업 실현을 위한 공간 및 인적 자원의 공동 활용 지역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을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도시로 구성해갈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협력해서 사업을 수행할 것이다”며 “앞으로 우석대학교와 ‘함께 문화로 삶이 변화되는 공동체 문화도시 완주’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천현 총장은 “완주군과 우석대학교가 완주 공동체 문화도시 사업의 비전과 목표에 공감하고 있고,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수립하게 됐다”며 “완주군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
G.ECONOMY 김성수 기자 | 남원시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건축공간연구원은 원도심 일대 조성될 청년문화·창업공간의 운영자, 예비청년창업자 발굴을 위한 ‘남원 빌드-업(業) 프로젝트’를 4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인구감소와 원도심 쇠퇴, 청년층 유출을 막기 위해 예가람길과 흑돼지먹자거리 일원에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청년문화·창업공간 조성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 건축공간연구원과 함께 청년 문화·창업공간 조성 및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남원 빌드-업(業)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기반의 실전형 창업과정이다. 남원시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는 한편,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창업 및 활동공간 제공, 지역 환경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남원시에 거주하거나 남원시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41명이 신청하였다. 참가자들은 1단계로 4월 10일, 4월 16일~17일 3일간 청년문화·창업공간으로 조
G.ECONOMY 김성수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재해안전 및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올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신산마을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앞선 7일에 농기계안전사용 및 농작업 환경관리 교육이 한차례 이루어졌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실시되고 농약안전사용, 근골격계 질환 예방, 응급처치방법 등의 안전교육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본 교육을 시발점으로 농작업 안전장비 지원, 마을 위험요인 개선 지원, 안전현장 견학 등 시범사업의 목적에 걸맞은 세부사업들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 개개인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 및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자발적인 안전관리 실천능력을 통해 안전한 마을 환경을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김명희)은 매달 주제별 추천 도서와 연관 정보를 제공하는「두근두근 책과의 만남」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4월에는 ‘너의 의미, 반려동물’을 주제로 도서관 사서와 동네책방지기들이 도서 16권을 추천하고, 유기동물에 대한 그림책「검은 강아지(박정섭 글)」소개 영상(북트레일러)을 제작·게시했다. 연관 정보로는 동물 등록과 입양을 총괄하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펫티켓(반려인의 의무와 비반려인의 예절)을 소개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제공한다. 콘텐츠는 회관 누리집과 SNS, 동네책방바로대출 협약 서점 4곳의 추천 도서 코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도 △5월: 웃음 △6월: 시(詩) △7월: 세대공감 등을 주제로 도서와 유익한 정보를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7월 주제인‘세대공감’에 대해서는 학생·동네책방지기·사서가 함께 책을 읽고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4월 21일까지 회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로, 북트레일러 기본 교육(4.22.~5.20.) 후 제작 활동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생태수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환경교육 집중학년제로 초 5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중 희망학급 156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생태수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환경생태수업은 환경재난 시대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켜 환경문제의 올바른 대처능력을 기르고, 학교로 찾아가는 강사단을 파견하여 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학교와 학교 밖에서 공동으로 환경생태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변화와 우리의 노력’을 주제로 전라북도의 여러 환경단체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기후강사단을 구성하였고, 기후강사단들은 담당 학년별로 협의회를 구성하여 각 학년의 수준에 맞는 수업안을 개발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신청학교가 많아서 학년을 정하여 집중학년제로 운영되며, 자유학기제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교과 수업시간을 활용하고, 수업은 학급 단위로 1차시 또는 2차시 연속으로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구 살리기를 실천하는 생태시민을 양성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중과 배려의 공동체적 역량을 함양할 것 ”이라며 “학교의
G.ECONOMY 김성수 기자 | 호성동 주민센터(동장 허광회)는 지난 8일 호성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돈까스집(사업주 김지현)’의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정된 착한가게는 “돈까스집”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소득이 줄어든 요즘 본인의 이익보다 생활이 힘든 주변 이웃을 생각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을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가게로 이번에 기부한 돈까스집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호성동에 총 19곳이 지정되었다. 현판식을 가진 돈까스집의 김지현님은 “착한가게로 이웃돕기를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나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라는 생각으로 작은 나눔을 시작으로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허광회 호성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관심 가져주신 관내 여러 영세업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예술인 및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7일 전주사회혁신센터에서 문화예술 관련 기관 종사자와 전문가, 예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인의 가치, 전주와 같이’를 주제로 제1회차 예술인복지 사회연대협의회를 개최했다. 첫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예술인 용역계약 활성화 방안과 효과적인 예술인 고용보험 안착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례발표에는 나유미 전주문화재단 창작기획팀장과 박영준 우진문화공간 제작감독이 참여해 예술인 고용보험의 실효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2회차 예술인복지 사회연대협의회가 열리는 21일에는 예술활동 증명과 연계한 전주형 예술인 지원 방안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예술인복지 사회연대협의회에 참여할 문화예술인 등 10명을 모집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이번 사회연대협의회가 코로나19 이후 대응 방안을 성찰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계의 목소리가 전주시 예술인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