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8일 도내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방과후학교 잠정 중단을 권고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최근 학교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방과후학교 운영 여부와 방법을 결정·시행하도록 안내했다. 잠정 중단 권고 기간은 4월 8일부터 4월 21일까지 2주간이다. 이와 함께 방과후강사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풀링검사)에 반드시 참여하도록 안내했다. 검사기간은 4월 8일~4월 10일이며, 무료검사로 각 시·군에서 이뤄진다. 특히 방과후학교 강사를 대상으로 각종 모임 최대한 자제, 유증상 시 수업 금지·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학교 출입 전 교육부‘건강상태 자가진단’앱을 활용하여 반드시 자가 진단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코로나19로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대상은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 농산물, 말 생산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5개 업종이다.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등교, 외식업 영업 등이 제한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한 이들 5개 업종은 농가 및 마을의 출하 실적 확인서, 통장거래 내역서 등 각종 증빙자료를 통해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 바우처를 지원한다 다만, 다른 산업에 비해 매출 증빙이 어려운 농업 분야의 특성을 감안하여 농업인의 증빙 부담을 덜기 위해, 농협‧도매시장 등 대형 거래처에서 발급한 증명서뿐만 아니라, 거래 상대방이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서명한 자료 등까지 폭넓게 인정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온라인 ‘바우처 누리집’에서는 12일부터, 읍ᆞ면ᆞ동 사무소 현장 접수는 14일부터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간략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바우처 누리집 상의 안내에 따라 제출서류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8일부터 23일까지‘사회적경제 그린뉴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그린뉴딜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친환경 제품 제작 지원사업이며, 전북도가 포스트 코로나 핵심과제로 지역사회의 환경분야에도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자 고안한 사업이다. 사업참여가 가능한 기업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다. 참여기업은 바이오푸드(식품), 스마크문화콘텐츠(IT)분야와 연관된 그린뉴딜(친환경·저탄소 등)상품·서비스를 제작하며, 기업당 6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가능한 사업은 친환경, 저탄소, 제품과 환경을 생각하는 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 등에 관련된 먹거리ᆞ서비스ᆞ상품개발 등이다. 제품을 재활용해 관광상품을 만들거나 친환경 인증 관광·디자인상품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확인ᆞ작성하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라북도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은“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진정한 사회적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건전하게 보전하기 위한 주민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백두대간의 기반 구축과 함께 보호지역 주민을 자발적인 보호 주체로 유도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 ‘백두대간의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백두대간의 보전과 이용 가치의 균형을 고려하기 위해 도내 남원, 무주, 장수 등 3개 시군, 147개 마을의 약 18,150ha를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전국으로는 6개 도 275,465ha 규모다. 해당 보호지역은 벌채 유예 등 일부 개발 제한이 뒤따른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소득감소분을 보전하기 위해 보호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이 지원된다. 지원을 통해 체감효과 증진뿐만 아니라 보호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인 보호 주체가 되도록 유도한다. 올해는 도내에 총 4억7,4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백두대간 보호지역 내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사업부지를 소유한 임산물 생산자에게 저온저장고, 임산물 보관창고, 건조기, 임산품 가공시설과 단기임산물 생산기반시설 등을 지원된다. 이와 함께, 보호지역 내 벌기령이 지난 입목의 벌채 유보로 발생하는
G.ECONOMY 김성수 기자 |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감염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대면 업무에 종사하는 필수노동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도 사회 기능 유지를 위해 대면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보건ᆞ의료, 돌봄서비스, 택배ᆞ배송, 환경미화, 여객ᆞ운송 종사자 등 필수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회적(소셜) 릴레이 캠페인이다. 전북경영자총협회 김동창 부회장의 지명을 받은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여러분’이라는 손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 관계망(SNS)에 올리며 코로나19 감염 위험에도 도민들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애쓰는 필수노동자분들에게 존경과 고마움을 표시했다. 도내 필수노동자는 보건ᆞ의료, 돌봄, 환경ᆞ미화, 운송ᆞ배달 등 4개 분야 19개 업종에서 76,960여 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전북도는 정부의 필수노동자 지원정책과 연계하여 이들 필수 노동자들을 위한 지원대책을 발굴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참여 잇기(챌린지)를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삼례·이서)이 전라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선진미래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라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을 대신해서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이 전수했다. 유의식 의원은 지난해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어린이·청소년 의회 교육활동, 대기업 갑질 근절 및 피해기업 구제방안 마련 촉구, 코로나19 위기 속 자영업자 지원 대책 촉구, 환경기초시설 운용에 관한 군정질문 실시 등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유 의원은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군민 여러분께 필요한 부분을 연구하고 대안까지 제시하는 의정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정부의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차난이 개선돼 방문객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제3차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서동시장과 익산장 등 2곳이 선정됐다. 전통시장 인근 주차난이 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서동시장과 익산장이 선정됐으며 국비 포함 41억원(시비 1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에 선정된 서동시장은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며 기존 51대의 주차장에서 91대ᆞ40면으로 증설될 예정이다. 협소한 진출입로도 확장된다. 전용 주차장이 없어 주차난이 심했던 익산장은 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층ᆞ3단ᆞ50면의 타워형 주차장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고객과 상인,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던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계획부터 긴밀히 협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전국 226개 자치단체 중 선정된 3곳에 포함되는 성과를 이뤘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 시내버스 운송사업자가 오는 6월부터 단계적으로 시내버스 지간선제 노선을 도입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박성일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 김진태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이사장은 8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 노선개편 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 노선개편은 두 지역 사이를 오가는 시내버스의 운행 효율성을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준비해왔다. 버스회사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면서 지자체의 재정지원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도 있다. 지간선제 노선개편은 전주시내버스는 이서면사무소 등 완주의 주요 환승거점(읍·면사무소)까지 운행하고, 완주 지역 지선 노선은 완주군이 운영하는 게 주요 골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시와 완주군은 올 6월 완주군 이서면(1단계)부터 노선개편을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결정했다. 2단계는 오는 9월 완주군 소양면·상관면·구이면으로, 3단계는 내년 9월 삼례읍·봉동읍·용진읍으로 확대된다. 새롭게 시행될 노선개편(안)에 따르면 전주시내버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지역 온두레공동체 ‘전주&전북 알뜰맘’이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아이스팩이나 미활용 생활용품을 10개 이상 기부하는 시민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기부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기부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50대 한도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열렸으며, 하이트진로와 전북대 앞 ‘하나통신’이 동참했다. 하이트진로는 생활용품을 기부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와 병따개 등이 있는 선물꾸러미를 제공했으며, ‘하나통신’은 아이스팩을 기부한 시민들에게 그립톡(스마트폰 부착용 손잡이)을 후원했다.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사업 3년차인 알뜰맘은 코로나19 상황 이전부터 대규모 장터와 바자회 등을 운영해 수익금을 연탄 나눔과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부해왔다. 지난해에는 전주시 코로나19 상황실에 200개의 빵을 전달했으며, 마스크 포장 봉사 등도 진행했다. 임소형 대표는 “환경보호와 기부에 대한 전주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캠페인은 물론이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이 출입 통제된다. 전주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완산공원 꽃동산 주요 진입로 8개소와 공원 안에 통제 및 순찰 인력을 상시 배치해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출입 통제 담당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시민들이 출입통제 사실을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주요 교차로 22개소와 시 지정 게시대 6개소, 꽃동산 주변 등에 통제를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했다. 시는 당초 오는 12일부터 꽃동산을 통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되자 나흘 앞당겨 출입을 막기로 했다.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부득이 통제일자를 앞당기게 됐다”면서 “시민 모두의 안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꽃동산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