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 어진박물관(관장 강숙희)은 오는 5일부터 6월 27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한국민화,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민화특별전을 운영한다. 민화는 조선시대 후기부터 20세기 전반에 걸쳐 서민층에서 상류층에 이르기까지 집안을 장식했던 회화로, 가족의 무병장수와 부귀영화를 기원하는 염원이 담겨있다. 이번 특별전은 전주출신 민화연구가인 고 김철순 선생의 기증 민화로 진행된다. 이 민화들은 조선시대 민중 문화를 담백하고 해학적으로 그려 가치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는 크게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조선시대 유교의 핵심윤리를 요약한 8개의 문자를 그림으로 표현한 문자도가 소개된다. 2부에서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길 원했던 옛 사람의 소망이 담아 매화, 대나무, 소나무 민화가 전시된다. 3부에서는 수복장수, 부부화합, 입신양명 등의 염원을 담은 민화를 볼 수 있다. 민화특별전과 함께 시민들의 염원을 적어 희망의 나무에 매다는 체험행사도 연계 추진된다. 강숙희 어진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선조들의 염원을 확인하고, 현재 우리들의 염원이 무엇인지 돌이켜보며, 힘들고 지친 우리의 삶을 위로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제3기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 회장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최근 열린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3기 회장도시로 만장일치로 선출돼 이달부터 2023년 3월까지 2년간 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도시 재생사업 등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상권이 되살아나면서 임대료가 급등해 원주민과 영세업자 등이 다른 곳으로 쫓겨나는 현상을 말한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지방정부협의회는 제1기와 2기 회장도시였던 서울 성동구를 비롯해 47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돼 각 지역의 둥지 내몰림 현상을 해결하고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2016년 협의회에 가입, 2018년 협의회 부회장을 맡았던 시는 그간 △지역상생 협력에 관한 기본조례 제정 △젠트리피케이션 발생 예상지역 상생협의회 구성 △지역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논의 위한 지역상생위원회 구성 등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토대 마련에 주력해온 결과 회장도시로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향후 회장도시로서 △지속가능도시 추진 대책 제안 및 정책 공유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관련
G.ECONOMY 김성수 기자 | 공무원들의 부동산 투기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전주시가 다주택 보유 공무원을 승진임용에서 배제하는 인사규정을 만든다. 청렴성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공무원 본연의 자세를 주문하고자 하는 조치다. 시는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 공무원과 신도시 개발지역 토지매입 공무원을 대상으로 승진임용을 배제하고 보직부여를 제한하는 등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내용으로 이달 안에 ‘전주시 인사관리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전주시 인사관리규정’개정은 공직자의 편법적인 부동산 투기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해 추진된다. 개정(안)에는 다주택 보유 공무원과 신도시 토지매입 공무원에 대해 △승진 임용 제한 △보직부여 제한, △부동산 투기로 징계처분을 받은 자의 주요보직 전보제한 및 근무성적평정 시 직무수행태도 감점, △타 기관 공무원 전입 제한 △허위신고 시 사후대응 등 인사조치 사항은 물론 부동산투기심의위원회 운영 등 인사제도 운영을 위한 사항들이 담긴다. 이와 함께 시는 전주시 공직자 행동강령 개정도 검토 중이다. 공직자가 도시계획·도시개발 지역 등에 위치한 부동산을 취득할 시에는 사전신고를 의무화해 직무 관련 정보를 이
G.ECONOMY 김성수 기자 | 오산농협은 지난 3월 31일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총 10명에게 100만원씩 총 10,000,000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오산농협은 조합원의 경제적 어려움에 보탬이 되고, 조합원 자녀들이 농업·농촌·지역사회를 빛내줄 인재로 성장해주길 응원하는 희망과 기대를 담아 매년 조합원자녀중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조합원세대당 2년에 한번씩 장학금 혜택을 주어 자녀가 고등학교 입학하여 대학교 졸업까지 총 4번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채병덕 오산농협 조합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유난히 힘든 시기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며, 학업성취에 적게나마 도움이 됐었으면 하며 장학금이 약소한 금액일 수 있지만, 농협 조합원을 생각하는 마음은 결코 적지 않음과 농협과 조합원님과의 관계와 인연이 우리 학생에게 이어지고, 이 소중한 인연은 다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돕기 위해 종교단체 및 시민단체와 연대조직을 구성해 모금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31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4대 종단 대표, 18개 시민단체 대표, 재한미얀마전북학생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대조직 구성 및 모금활동 전개를 골자로 한 ‘미얀마 민주화지지 종교·시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에스더무 학생회장으로부터 현 미얀마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얀마 국민들을 돕기 위한 각종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와 종교단체, 시민단체는 미얀마 민주화지지를 위한 연대조직을 꾸려 4월 한 달 동안 단체별 모금활동을 전개한 뒤 연대조직 명의로 모금액을 지원키로 뜻을 모았다. 전주시청 공무원들은 자체적으로 미얀마 지원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5일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 9명을 만나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미얀마 유학생 60여 명으로 구성된 ‘미얀마사랑 전북연대’는 지난 20일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미얀마 군부 규
G.ECONOMY 김성수 기자 | 부처 향우 간담회, 지역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등 국가예산 확보 총력활동 병행추진 전북도는 부처 예산편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 한달이 내년 부처 예산단계 국가예산 확보에 중요한 분수령으로 보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 23일에 최훈 행정부지사가 중앙부처를 방문한 데 이어서, 31일에는 우범기 정무부지사가 바통을 이어받아 미래먹거리 신성장 및 대형사업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이어갔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를 차례로 방문하여 국비 지원 필요성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2022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하여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전북도에서 신청한 ’활성탄 섬유 기술지원 및 산업화촉진사업‘과 ’농생명․바이오소재기반 산업화 기술촉진지원사업‘ 2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어, 산업단지대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산 국가산업단지 등 4개 산단지역에 전라북도 산단 대개조 계획에 따라 세부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이 확보될수 있도록 관심 및 지원을 요청하였다. 한편으로, 전북이 새만금을 기반으로 한 그린뉴딜의
G.ECONOMY 김성수 기자 | 사건무마 대가로 거액의 금액을 요구한 전북경찰청 소속 간부가 중징계를 받았다. 전북경찰청은 31일 지난해 말 직위 해제됐던 광역수사대 A경위에 대해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공무원의 징계수위가 가장높은 파면처분 했다고 밝혔다. A경위는 지난해 10월경 전 부안서 수사과장 출신 경찰간부 B씨와 함께 특정 사건의 관계인을 만 사건 무마 조건으로 1억원의 뇌물을 받기로 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특정범죄가중벌밥상 뇌물,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재판을 받고 있다. 당시 A경위는 1억원을 받기 어려워지자 다른 사건 관계인을 전주소재 식당에서 만나 5000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30일 전주시 경원동에 소재한 전북애향장학재단 사무실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최강성 사회공헌부장, 전북애향장학재단 임병찬 이사장, 나형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수능성적으로 대학교에 입학한 도내 출신 학생들이 재학기간 동안 학업에 열중하여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특히, 전북은행은 전북애향장학재단에 1992년부터 올해까지 30년째 매년 5,000만원씩 총 15억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였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속에서도 향토은행으로서 우수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는 ‘위(Wee)로가 필요한 순간’이란 주제로 새 학기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상담주간에는 위(Wee)센터 프로그램 홍보를 비롯하여 학교 상담주간과 야간상담이 이루어진다. 학교 상담주간에는 학생들과 걱정나무에 평소에 말할 수 없었던 걱정들을 적어서 걸며 “걱정은 두고 희망을 가져간다”는 의미로 솜사탕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신학기를 맞아 적응과 정서적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야간상담 및 심리검사를 진행한다. 야간상담은 4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평일 18시에서 21시까지 운영하며,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든 상담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 위기 단계별 안내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또한 대면 상담 뿐 아니라, 사이버상담실(완주 위센터 홈페이지), 이메일(wjwee365@ jbedu.kr),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전화 등의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상담도 실시한다. 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장 박숙자는 “상담주간을 통해 심리전반의 학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에서는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건축, 철학, 교육을 주제로 2021년도 「마음을 채우는 끌림의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4월은 ‘친환경적 삶을 위한 건축’을 주제로 이정호 건축사사무소장이 건축과 집이란?, 아파트의 뒤파트, 짓고 싶은 나의 집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5월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문학에 길을 묻다’의 주제로 분트컴퍼니 한지우 이사를 초빙하여 사피엔스의 미래,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문학적 감각 등의 내용을 풀어낸다. 마지막으로 6월에는‘행복의 날개를 펴는 코치형 부모 되기’를 주제로 「엄마 반성문」의 저자로 잘 알려진 이유남 교장이 행복한 리더를 키우는 방법, 두뇌의 구조와 코칭의 이해, 감정 코칭과 코칭의 효과의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장(관장 고광휘)은 “「마음을 채우는 끌림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을 더 가깝게 접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에 위안을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