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 대한민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중 하나인 쿠팡이 전북에 대규모 투자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쿠팡㈜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쿠팡㈜과 전북도, 완주군은 완주에 첨단물류센터를 짓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은 완주 테크노벨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13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물류센터를 신설하고,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 및 인허가 진행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쿠팡㈜은 아시아 최대의 이커머스기업 중 하나로, 고객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묻게 될 때까지 고객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특히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통해 생필품과 공산품은 물론 신선도가 중요한 신선식품까지도 고객에게 빠르게 배송하고 있으며, 음식배달 서비스 쿠팡이츠,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쿠팡㈜은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물류 및 배송의 빠른 대응을 위해 전북의 거점 확보를 계획하고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신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북 전주시 선미촌정비민관협의회(위원장 조선희)는 25일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에서 여성인권·예술·도시재생 유관기관 관계자와 주민협의체 회장, 전주시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 및 사업 공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성매매집결지였던 선미촌을 문화예술과 성평등 공간으로 바꾸는 선미촌 2.0 사업 추진을 위해 각 기관별로 시행 중인 사업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서노송예술촌 활성화 사업 △성평등전주 사업 △새활용센터 ‘다시봄’ 사업 △양성평등 활동 및 문화공간 조성 △탈성매매여성 자활지원 △‘착취에서 인권으로’ 선미촌 재구성을 위한 활동 △물왕멀 도시재생사업 △정원박람회 공동체 정원텃밭 조성 △선미촌 문화적도시재생 사업 △예술협업창작지원센터 조성 △뜻밖의 미술관 운영 △물결서사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전주시와 전주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노송천사마을 주민협의체 등의 사업들을 공유했다. 이어 서노송예술촌을 인권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북 전주동물원과 팔복예술공장 철길, 전주 항공대대 등 10곳이 봄철 만개한 꽃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전주꽃나들이 여행지로 선정됐다. 시는 봄꽃 개화기에 가볼만 언택트 꽃나들이 여행지 ‘봄날愛(애) 전주봄꽃여행지 10선’으로 △전주동물원 △팔복예술공장 철길 △전주수목원 △전주 양묘장 △완산공원 △전주한옥마을 △전주 항공대대 △아중호수 △전북대학교 △전주 추천대교& 팔복동 벚꽃길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주의 봄은 3월 첫 꽃망울을 터뜨리는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의 청매화가 알린다. 청매화가 개화한 이후에는 오목대의 개나리가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한옥마을에서 가까운 완산공원 꽃동산에는 철쭉과 겹벚꽃나무, 꽃해당화, 배롱나무, 황매화 등 화려한 꽃잎을 자랑하는 나무 약 1만 그루가 장관을 이룬다. 흩날리는 벚꽃을 즐기기 좋은 곳은 젊음이 넘치는 대학 캠퍼스다. 전북대학교 상대·농대 벚꽃길은 해마다 4월이 되면 전주시민들과 재학생들이 찾아서 즐기는 벚꽃 산책길이자 숨겨진 데이트 코스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전주시민들에게도 다소 낯선 도도동 항공대대 인근은 전주봄꽃여행지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이곳은 지
G.ECONOMY 김성수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부진과 유통이 막히면서 벼랑 끝까지 내몰렸던 내수면 피해 어가 등에도 재난지원금 지급이 추진된다.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25일, 2021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내수면 양식 피해어가 등 총 2,700가구에 각 세대별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기 위한 재난지원금 예산 29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의원은 지난 1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5차례 추경예산 중에 내수면 양식업 어민들을 위한 재난지원금 예산이 단 한 차례도 반영된 바 없고,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어민들이 정부로부터 소외감을 받고 있는 상태라면서 경제부총리와 해양수산부 장관을 대상으로 지적한 바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이전만 하더라도 전북의 내수면 양식 생산량은 7,047톤, 생산금액은 1025억2,00만원에 달하는 등 9개 어종 가운데 6개 어종을 전북이 대표하고 있다. 그 하지만 내수면 양식업의 특성 상 대부분 국내에 납품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그 판로가 급감하면서 내수면 양식 어민들은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의원은"이번 추경에서 내수
G.ECONOMY 김성수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고용보험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22일 대표 발의했다. 안호영 의원에 따르면 현행 고용보험법은 예술인과 노무제공자가 출산 등을 이유로 노무를 제공할 수 없는 경우에도 출산 전후 급여를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지급 기간 전까지 피보험자격을 유지해야 출산 전후 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예술인과 특수형태고용종사자 등 노무제공자는 고용 형태의 차이에 따라 출산 전후 급여를 지급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노무제공계약 또는 용역계약 기간이 짧은 경우가 많아 임신 후에는 새로운 계약체결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렇듯 피보험자격을 유지하지 못하여 출산 전후 급여를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 이번 개정안은 출산 전후 급여 지급요건을 완화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예술인과 노무제공자는 출산 또는 유산사산으로 인해 소득활동이 중단되더라도 이직일 이전 24개월 중 3개월 이상 피보험자 자격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이번 개정안은 장철민ㆍ송옥주ㆍ윤준병ㆍ노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북도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직불금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 등은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 단위로 연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에 비례하여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전북도는 직불금 지급 자격요건 확인에 필요한 제출 서류를 사전에 준비하고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여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변경 후 실제 경작 면적만을 신청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폐경 면적은 제외하고 신청해야 한다. 농지를 임차하여 경작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아울러,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준수를 조건으로 지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인 등이 17가지 이행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준수사항별로 직불금의 10%(최대 100%)가 감액될 수 있어, 사전에 신청 준비사항과 준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신청하여야 한다. 올해는 실제로 농사짓는 농업인
G.ECONOMY 김성수 기자 |전북도가 2년 연속 국가예산 8조원 이상을 목표로 주요 사업이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부처단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휘부를 중심으로 한 중앙부처 방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년보다 발 빠른 국가예산 확보 활동 배경에는 코로나19 등으로 내년도 정부 세수여건이 어렵고, 계속사업 중 올해 완료사업이 전년도에 비해 많다는 점이 작용하였다. 또한, 새만금 사업 등 대규모 SOC 사업의 준공연도 도래에 따라 전년도 대비 요구액이 감소되어 국가예산 확보여건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렵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최훈 행정부지사는 23일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국비 지원 필요성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2022년 부처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먼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새만금 트라이포트(Tri-Port, 공항‧항만‧철도) 물류체계가 완성될 수 있도록 ‘새만금 국제공항건설사업’ 조기 건설과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예타 통과를 건의했다. 아울러,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익산 노선에 2단계로 2029년 착공 계획인 부여~익산 구간을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조기착공과 함께
전북 전주시는 다음 달 16일부터 3일간 제27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출품 부분은 △전통(지호, 지승, 색지, 지장, 지화, 부채 수록지 등) △현대(한지조형, 의상, 닥종이인형, 한지그림, 한지부조, 한지등, 낙화등) △기타(문화상품, 민화를 응용한 한지공예, 창작한지, 응용한지 등) 등 3개 부문이다. 출품 자격은 국내·외 제한이 없으며, 대상에는 국회의장상과 함께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입상작의 경우 한국전통문화전당에 마련된 전시장에 공개된다. 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대회장 김선택)가 주최하고 전국한지공예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한선주)가 주관하는 제27회 전국한지공예대전은 제25회 전주한지문화축제 기간에 함께 개최돼 한지공예인들의 멋진 작품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다. 전국한지공예대전은 5월 5일부터 29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만날 수 있다. 한선주 위원장은 “한지의 본향인 전주에서 공모전이 갖는 정통성과 역사성이 대회를 거듭할수록 고조되고 있다”며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명실공히 전국을 대표하는 공예대전으로 그 위치를 견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출품
|G.ECONOMY 김성수 기자= 지난 18일 졸속 개장으로 문제가 된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이 이번에는 해안가와 자체쓰레기 수십톤을 무단 방치해 환경오염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산림청관계자는 지난 18일 개장식에서 “신시도자연휴양림의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숙박시설 등 각종 시설물 공사를 친환경공법 시행과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배기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설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방문자안내센터~전망대 중간 숙박동 앞 정화조 앞에는 휴양림 신축 공사시 발생한 일반쓰레기와 조업하면서 발생한 그물류 등 해안가 쓰레기 수십톤이 뒤섞여 방치돼 있는 가운데 이곳 방문객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됐다. 이날 폐기물을 들춰보니 숙박동 신축공사 마무리 작업시 발생하는 혼합건설 폐기물과 해안가 혼합폐기물을 제대로 분리하지 않고 한꺼번에 투기 방치해 제2차 자연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환경의 중요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감독관청에서는 철저한 관리감독과 행정조치가 뒤 따라야 될 것으로 보인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지정된 임시보관소에 모아 망을 씌우고 표지판을 설치해 안전하게 보관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22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무단이탈 예방을 위하여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자가격리 중 빈번한 확진사례로 도민들의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자가격리자 관리 및 실태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21일 18시 기준으로 도내 자가격리자는 일반접촉 1,676명, 해외입국 394명 등 총 2,070명에 달한다. 이에, 전북도는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자가격리자 관리의 정비 및 개선을 위하여 22일부터 31일까지 자가격리자 관리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자가격리 앱’ 등을 통한 격리자 모니터링 및 무단이탈자 대응 등 자가격리자 관리‧운영상 미비점을 발굴하고, 보완 및 개선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도 병행한다. 이와 더불어, 자가격리자들이 생활수칙을 적극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해 추진하며, 무단이탈자에 대하여는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엄중 대응할 방침이다. 무단이탈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