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임실군을 찾았다. 이 전 국무총리는 섬진강댐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등을 직접 찾아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심 민 임실군수와 함께 지역특화 성장 전략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첫째 날인 1일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보물인 옥정호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물안개가 피어나는 붕어섬을 배경으로 임실군의회 진남근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함께 국사봉에서 옥정호 친환경 생태개발 종합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참여정부 때 신활력사업으로 시작한 임실치즈의 랜드마크인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임실N치즈축제와 사계절 장미원,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현장과 임실치즈 숙성실을 둘러보고 임실치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했다. 특히 이 전 국무총리는 임실치즈의 아버지인 지정환 신부님의 정신과 가치를 담은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부 배치도, 치즈테마파크 경관과의 조화, 임실치즈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사업화 등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으로 진단된 군민들에게 안과합병증(망막증)과 만성콩팥병 검사비를 지원 한다고 26일 밝혔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병 자체의 위험성뿐만 아니라 뇌졸중, 심근경색, 만성콩팥병과 망막증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병으로, 합병증을 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 치료하기 위해서는 최소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합병증 검사비 지원 대상은 만 30세 이상의 진안군민으로 관내 1차 의료기관 또는 각 면의 보건지소에서 고혈압·당뇨병으로 등록된 환자로, 보건소에서는 만성콩팥병과 망막증 검사비를 환자 1인당 연 1회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제시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사업 개정으로 증빙서류 간소화 및 심사기준을 완화하여 5월 14일까지 사업 신청 기간을 연장 한다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집중 피해 5대 농업 분야 농가에 지급되며 지원 대상은 20년 매출이 19년보다 감소한 ①화훼, ②겨울수박, ③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④말 생산 농가, ⑤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사업 신청은 연장된 5월1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구비 서류는 5월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이 연장되면서 심사·지급 등 후속 일정이 순연돼 실제 바우처 지급일은 6월로 넘어가며, 바우처 사용 가능 기간은 9월30일까지로 종전과 같다. 품목별 생산·유통 현실을 반영하여 매출 감소를 증빙하는 서류도 간소화했다.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을 출하한 농가는 바우처 신청 때 ‘학교급식농산물 출하공급 확인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2020년 계약·공급 물량만 확인할 수 있다면 2019년 내역은 생략해도 된다. 말 생산농가도 ‘경주마 판매 매매계약서’를 반드시 내야 하지만 분실 등으로 제출할 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제시는 단기일자리인 희망근로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등으로 침제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1년도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실업자 및 무급휴직자 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 사업은 3개 유형에 56명이 참여하며 △백신접종 지원사업 25명 △보건소 생활방역 지원사업 22명 △읍면동 생활방역 지원사업에 9명이 각각 배치되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김제 시민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 이 사업이 조금이나마 시민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중 하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처한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김제 시민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아 희망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희망근로 지원사업 외에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여 상반기에 총 120명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쓸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유진섭 시장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지역 내 아동 양육시설인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을 방문해 시설 아동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병으로 인해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분위기가 위축된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이날 25명의 아동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면서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애육원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사회적으로 들뜬 분위기 속에서 자칫 의기소침해지기 쉬운 시설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시간을 마련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일 지역 내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등 아동시설 88개소 2,7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드라이브스루를 통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어린이집연합회, 정읍경찰서 등과 함께 시내 6개 지역에서 어린이 보호·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어린이가 행복한 정읍, 아동학대가 없는 정읍, 아동 권리가 존중받는 정읍’을 주제로 시민들의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정읍시가 5월의 정읍 역사 인물에 손화중과 박만환을 선정했다. 시는 정읍의 인문·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달 두 명씩 정읍을 빛낸 역사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5월의 역사 인물은 동학농민혁명의 삼걸(三傑) 중 한 명인 손화중과 대한제국기 정읍에 영주정사와 영양사를 세워 국권 회복을 도모하고 많은 독립운동가를 길러낸 박만환이 선정됐다. 손화중은 1861년 정읍시 과교동에서 태어난 동학의 대표적인 지도자로 전봉준·김개남과 어울려 갑오동학혁명의 삼걸로 일컫는 인물이다. 1892년 삼례 교조신원운동과 1893년 보은 장내리 집회 등에서 많은 교도를 동원하며, 뛰어난 지도자로 능력을 발휘했다. 1894년 동학군의 전주화약 후에는 나주지방으로 가서 폐정개혁을 지도했으나, 제2차 동학농민혁명 실패 후 광주로 후퇴했다. 1895년 체포되어 여러 차례의 심문 끝에 전봉준·김덕명·최경선·성두환과 함께 처형됐다. 박만환은 1849년 정읍시 고부군에서 출생하였고, 통훈대부 행 의금부도사, 삼례 도찰방을 역임하다 사임한 유학자다. 1903년 후학을 길러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3일 도시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2021년 정읍에서 살아보기’입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사업이다. 귀농·귀촌을 앞두고 농촌에 1개월 이상 거주하며 일자리와 농촌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정읍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체험형 숙박시설을 갖춘 산내면 사교마을회(대표 진금식)를 운영 마을로 선정했다. 총 29명의 도시민 신청자 중에서 최종 9명을 심사 선정해 지난 3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6월 2일까지 한 달 동안 사교마을에 거주하면서 마을별 프로그램인 영농기술 교육과 주민교류, 정읍지역 역사ᆞ문화탐방, 귀농·귀촌 이해 교육, 선진농가 방문 등 다양한 농촌 살아보기 경험을 하게 된다. 이완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시행착오를 줄이고 행복한 농촌 정착으로 이어지는 데 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군산시는 수산자원의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에 불법으로 설치된 어구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해역을 침범해 무분별하게 설치된 각망 어구와 불법 실뱀장어조업에 대해 사전계도와 계고 등을 실시하고, 지난 4월 말 본격적인 행정대집행에 나섰다. 현재까지 도간 경계해역인 옥도면 연도 주변 해역 등에서 불법으로 설치된 각망어구와 정치망어구 약 5톤가량을 강제철거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불법어구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도경계를 넘어 관내 해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외지어선의 무허가 어업행위 등으로 인해 관내 어민들과 갈등이 지속됨에 따라 강력한 행정력으로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관내 어민들의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보장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해역의 어업질서 확립과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외지어선의 불법적인 어업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면서, “안전한 조업환경과 지속가능한 바다환경을 조성하여 시 수산비젼인 강력한 바다, 따뜻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군산시는 군산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휴)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1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지난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든든, 일반) 대출(생활비 제외)을 받은 전국 대학 재(휴)학생이다. 신청기간은 3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와 교육지원과 방문을 통해 신청서, 재(휴)학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범위는 ‘2016년 이후 대출금에 대한 2021년도 상반기(2021. 1. 1. ~ 6. 30.) 발생이자’로 「군산시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8월 중에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이자 상환이 된다. 장영재 교육지원과장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은 오는 10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3일 제49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중마동 주민센터에서 효행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시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 사상을 고취하고자 효 실천·효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중마동에 사는 김보은(42세) 씨로, 뇌경색으로 쓰러진 시어머니를 매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있다. 특히, 치매와 방광암, 당뇨 등 많은 병마와 힘든 싸움 중인 시어머니를 더욱 세심하게 돌보기 위해 시간을 쪼개 요양보호사 자격증과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남다른 정성으로 효행자에 선정됐다. 박상훈 중마동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취소했지만, 효를 행함에 있어 남다른 실천이 주변을 감동시켜 수상자에게 오늘의 영광된 날이 찾아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효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우리 주변의 모범시민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