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국고지원 및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28일 오전 행정안전부를 방문, 이재영 차관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2022년 국고 지원 및 2021년 특교세 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날 논의된 2022년 국고 지원 사업으로는 ▲사교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20억)과 ▲일로읍 중심지역 보행환경 개선사업(5억) 2건으로 군민들의 안전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며, 총 사업비 237억 원 규모에 국비 요청액 25억 원이다. 2021년 특교세 지원 건의사업으로는 ▲남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37억)을 비롯해 ▲청계면사무소 청사 건립공사(10억) ▲무안항공특화산업 조성사업(20억) ▲삼향읍 농어촌도로 204호선 확포장 공사(6억) 등 7개 사업에 걸쳐 총 사업비 578억 원 중 98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면담 자리에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먼 길을 와 주신 군수님과 실무진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며,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 면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구례군은 사망한 조상명의의 토지현황을 찾아주는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란 불의의 사고 또는 재산관리 소홀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소유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상속인에게 토지소재현황을 알려줌으로써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경우에는 민법시행 전인 「조선민사령」 제11조에 따라 호주상속을 받은 장자나 호주승계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도 신청이 가능하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법적 상속권이 있는 자가 조상의 사망기록이 표기되어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제적등본을 구비해서 방문신청하며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 위임자와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하여야 한다. 전국 어디에서나 시군구청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조상땅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 1년간 280명에게 768필지의 토지를 찾아준 바 있다. 이외에도 사망신고와 동시에 상속 재산을 알아볼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가 있다. 사망신고와 함께 안심상속 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리는 ‘2021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홍보에 나선다. 2021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올해 열리는 첫 귀농귀촌 박람회로 연합뉴스와 농협이 주최하며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온·오프라인으로 지자체별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장에서는 귀농귀촌 홍보와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구례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착시설인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구례정착 보금자리 등을 도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 상담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행사장에서는 공식홈페이지와 연합뉴스 유튜브를 통해 특별강연 및 토크 콘서트 등을 동시 중계하여 구례군의 귀농귀촌 정책 및 농ᆞ특산물 관광지 등을 소개한다. 김순호 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여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사회의 돌파구로 귀농귀촌인 유치에 집중하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구례군은 지역주민의 고품격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게 될 매천도서관이 5월 6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는 60억원으로 국비 16억원, 군비 44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구)구례농업협동조합 창고 부지를 매입하여 연면적 1,726㎡,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지난 12월 준공했다. 이후 자료실 도서 배가, 정보서비스 운영 장비 구축, 시범운영 등 개관 준비에 힘써왔다. 매천도서관은 2개 자료실과 8개 특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4만여 권의 도서자료를 비치하여 군민들에게 도서대출과 열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를 운영할 계획이다. 매천도서관은 지리산을 형상화한 컨셉으로 내부공간 배치와 색상의 조합 및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여 세련되고 효율적인 도서관으로 완성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1층과 2층 열람실은 다양한 형태의 의자를 마련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으며, 창가 쪽에 배치한 조망형 개인 열람석은 개방형 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가벼운 대화가 허용되는 북카페도 마련했다. 도서 대출과 반납, 예약대출, 희망도서 신청, 도서검색에 이르기까지 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산동면 지역에 돌봄 이웃이 기부 물품을 무상으로 자유롭게 가져 갈 수 있는 ‘나누고 가게’ 개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나누고 가게’는 산동면에 가주하는 저소득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가 월 3만원 상당의 물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무료 나눔 가게다. 산동면사무소 인근에 위치한 ‘나누고 가게’는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1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8일 개소식을 가졌으며 다음달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원물품인 식료품, 생활필수품 등은 기업이나 개인의 후원을 받아 채워놓고, 가게는 협의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한다. 후원문의는 산동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수금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다. 금년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나 기부가 이어질 경우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新 타인능해 나누고 가게’라는 사업으로 공모하여 지난 3월 총사업비 1천2백만원을 확보했다. 타인능해(他人能解)란 조선시대 양반가옥인 구례 운조루 뒤주에 새겨진 문구로 ‘타인도 열게하여 주위에 굶주린 사람이 없게 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쌀 두 가마니 반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고흥군은 28일 군청 우주홀에서 “고흥사랑 솔로몬 봉사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여 봉사단원들 37명에게 설레이는 첫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45세 이하 직장인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봉사를 통한 인연 만들기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었으며 올해는 공무원(행정, 교육, 소방), 금융기관, 회사원, 자영업자 등 37명의 봉사단이 모집되었다. 이날 소울 팝 인디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소개, 선서문 낭독, 봉사와 인연을 다짐하는 힘찬 구호와 함께 1부 행사를 마치고, 전문 MC 진행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특별한 만남을 위한 마음더하기 프로그램 등 한 공간에서 서로를 알게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단원들은 “신청을 해놓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날을 기다렸는데, 기대 이상의 분위기와, 나의 작은 재능으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참봉사의 의미를 알게 돼 기쁘고 새로운 인연을 만남으로 삶의 활력을 느낀다”며 봉사단 활동에 열심히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해 단원들의 더 적극적이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따뜻한 만남과 함께하는 봉사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유성수 의원(장성1·더불어민주당)은 28일 열린 도정질의에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유성수 의원은 전라남도가 지급한 긴급민생안정자금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한국은행과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발표한 자료를 인용하여 코로나19로 민간소비가 이전 경제위기보다 많이 위축되고, 현재 소상공인 체감경기가 매우 나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라남도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손실보상법이 논의 중이어서 입법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답변했고, 이에 유성수 의원은 “현재 손실보상법은 법이 만들어진 후의 피해만 보상하기로 되어있다”며 “소급 지원에 대한 논의는 이제 막 시작되었기 때문에 소상공인들이 언제 보상 받을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유성수 의원은 “지금 소상공인들이 겪는 위기는 일반적인 경제위기가 아니다”며 “재원이 부담되면 도비와 시·군비를 합해서라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성수 의원은 청년농업인 육성에 대해 청년농업인과 기존 농업인의 연계 방안, 농지 확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목포4)은 28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지역인재전형, 목포 임성지구 개발에 따른 원주민 이주대책, 목포 임성리역 개발 등을 질의 하며 대책을 촉구했다. 「한국에너지공대법」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이 5월에 모집 공고를 하고 9월에 원서를 접수하며 내년 3월에 개교하게 된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설립추진위원장에 따르면 신입생 전부를 수시로 선발하며 일반전형으로 100명, 고른기회전형으로 10명 정도 선발할 계획으로 지역인재전형은 없다. 이혁제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지역 인재들의 진학과 취업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인재전형을 도입해야한다”며 “대학 진학단계에서부터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임성지구 도시개발은 목포시 옥암동·석현동 일원 199만587㎡(약 60만평)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주거·상업·생태복합도시 등 21세기형 친환경적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초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임성지구 개발은 주민들의 토지보상문제로 갈등을 겪으면서 지지부진 했었으나 작년 시행사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COP28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문성, 더불어민주당, 여수2)가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를 위해 경남도의회와 적극적인 협력강화에 나섰다. 강문성 COP28유치특별위원장은 작년 12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경남도의회를 방문하여 COP28 성공 유치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고, 경남도의회는 그 요구에 부응하여 올해 4월, COP28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강문성 의원은 “경남도의회 COP28유치특별위원회와 함께 오는 5월에 COP28 남해안 남중권 개최지 지정 촉구 건의문을 공동으로 채택한다며, 앞으로도 전남․경남도의회 특별위원회가 함께 국회를 방문하여 여당과 제1야당의 당대표 면담 등을 추진하는 등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COP28 공동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록 지사는 경상남도와 협력하여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으며, 장석웅 교육감 또한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는 아동의 참여와 놀권리를 보장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놀이환경을 개선하고자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 협약(4월 15일 체결)을 갖고 ‘2021 놀이환경 진단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59개 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전수조사를 위해 4월 29일~5월 21일 아동의 놀이환경에 관심 있는 118명의 ‘씽씽 놀이터 조사단’을 모집한다. 조사단은 아동/성인 각 59명씩 모집하며, 사전 교육을 받은 후 6월부터 배정된 놀이터를 직접 방문해 4가지 항목(놀이성, 접근성, 환경 현황, 놀이시설)에 대한 놀이환경 조사활동을 시작한다. 조사결과는 추후 어린이 놀이터 조성과 환경정비 시 반영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공고를 참고해 5월 21일까지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청 아동친화도시과 아동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