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는 아동의 참여와 놀권리를 보장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놀이환경을 개선하고자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 협약(4월 15일 체결)을 갖고 ‘2021 놀이환경 진단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59개 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전수조사를 위해 4월 29일~5월 21일 아동의 놀이환경에 관심 있는 118명의 ‘씽씽 놀이터 조사단’을 모집한다.
조사단은 아동/성인 각 59명씩 모집하며, 사전 교육을 받은 후 6월부터 배정된 놀이터를 직접 방문해 4가지 항목(놀이성, 접근성, 환경 현황, 놀이시설)에 대한 놀이환경 조사활동을 시작한다.
조사결과는 추후 어린이 놀이터 조성과 환경정비 시 반영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공고를 참고해 5월 21일까지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청 아동친화도시과 아동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