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인 서영학 전 청와대 행정관이 30일 노동절을 앞두고 산업재해와 고용 문제를 동시에 꺼내 들었다. 여수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반복되는 안전 문제와 고용 불안을 함께 건드린 발언이다. 서 예비후보는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친 노동자 치료와 재활, 실직 이후 재기까지 이어지는 대응 체계를 지역 안에서 갖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메시지는 여수 산업 구조 전반을 겨냥한다. 국가산단, 항만·물류, 수산업, 관광·서비스, 돌봄, 공공부문까지 다양한 노동이 얽혀 있는 지역 특성을 직접 언급했다. 도시 성장을 떠받친 축이 노동이라는 점을 전면에 놓은 셈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산재 대응이다. 여수국가산단 화상 사고를 거론하며 “산재 노동자가 치료를 위해 타 지역을 오가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짚었다. 국립재활원 화상전문센터 유치를 통해 치료와 재활, 직업 복귀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현장 안전 문제도 비켜가지 않았다. 원청과 협력업체 간 안전 격차, 예방 중심 관리 필요성을 언급하며 산업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냈다. 안전을 복지 영역이 아닌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손훈모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30일 당 최고위원회의 후보 자격 유지 결정 직후 캠프를 긴급 소집해 선거 전략을 다시 짜고 조직 결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캠프 측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결과 통보 직후 곧바로 마련됐으며,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일정과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손 후보는 참석자들과 차례로 손을 맞잡으며 내부 분위기를 추슬렀다. 그는 “다시 기회를 준 것은 시민의 판단”이라며 “그 뜻을 끝까지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순천의 방향을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책임 있는 행보를 강조했다. 자격 논란이 일단락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는 선거 구도 변화 가능성에도 시선이 쏠린다. 한동안 주춤했던 지지층이 다시 결집할지, 중도층 확장으로 이어질지가 남은 기간 주요 변수로 거론된다. 손 후보는 이날 ‘클린 선거’ 기조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 거래를 하지 않으며 부정한 돈은 단 1원도 받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캠프 내부에서도 관련 기준을 명확히 하고 외부 접촉 과정에서의 유의사항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외형 확대보다는 자발적 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체험형 콘텐츠와 캐릭터 마케팅을 앞세워 관람 열기를 키우고 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나비 먹이주기 체험에 이어 관광 캐릭터 팝업스토어까지 인기를 끌며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나비대축제 현장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주요 체험 공간마다 활기를 띠고 있다. 눈길을 끄는 곳은 관광 캐릭터 팝업스토어다. 함평의 상징인 황금박쥐를 모티브로 한 ‘황박이’와 나빛파크 공식 캐릭터 ‘뽐비’를 앞세운 공간으로, 축제장 내 체류형 콘텐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인형과 쿠션, 유리컵 등 12종 상품이 판매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고, 캐릭터 포토존은 인증 사진 명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은 물론 젊은 층 사이에서도 캐릭터 굿즈 인기가 이어지며 축제 브랜드를 친숙하게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축제의 추억을 담는 체험 공간 성격까지 더해 현장 반응도 뜨겁다. 중앙광장 대형 에어돔에서 운영 중인 나비 먹이주기 체험 역시 발길이 몰리고 있다. 지름 15m 규모 전시관 안에서 수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이 재난 복구 지원, 인구감소 대응, 생활환경 개선, 공동체 나눔까지 민생 전반을 아우르는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거 안정과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에 나선 데 이어 복지 나눔과 농촌 지원, 주민 생활편의 개선까지 맞물리며 군정 전반의 대응 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영광군은 지난 28일 전라남도건축사회와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속 복구 지원체계 구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건축 설계·감리비 50% 감면, 인허가 절차 신속 지원, 전문 건축사 참여체계 운영 등 3대 지원방안이 담겼다. 재난 피해 주민의 복구 부담을 낮추고 복구 기간 단축까지 함께 겨냥한 조치로 읽힌다. 행정 지원에 더해 인구감소 대응 밑그림도 본격화했다. 또한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는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과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지역활력 확대, 주거·돌봄 서비스 강화, 일자리 기반 확충, 미래인재 교육 등이 핵심 축으로 제시됐고 에너지 자립, 스마트 관광, 헬스케어 등 분야별 사업 발굴 논의도 이어졌다. 지역 정주여건을 다지는 생활 행정도 움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폐기물 처리 업무를 돕는 ‘폐기물 GPT’를 개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제철소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폐기물 처리 절차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업무지원형 AI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은 폐기물 종류별 처리 방법과 담당 부서를 통합 안내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장 담당자들이 처리 기준을 찾거나 관련 부서에 별도 문의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반 질의응답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광양제철소가 포스코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인 P-GPT를 기반으로 개발한 이번 시스템은 앞서 열린 생성형 AI 경진대회 제안 아이디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한 사례로 평가된다. 포스코는 조업·품질·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활용 모델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폐기물 GPT도 현장형 혁신 사례 가운데 하나로 주목된다. 폐기물 GPT는 일반 폐기물뿐 아니라 고철, 알루미늄 등 재활용 또는 매각이 가능한 유가성 폐기물 처리 기준까지 안내한다. 단순 폐기로 처리되며 발생할 수 있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원 순환 체계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재정 운영 성과와 생활안전 정책,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맞물리며 영암군의 민생 행보가 넓어지고 있다. 영암군은 29일 2025년도 하반기 전라남도 재정집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여성안심귀갓길 점검, 유채꽃 체험 프로그램 성과 등을 공개하며 지역 활력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전라남도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반기 재정집행 실적과 3·4분기 소비·투자 집행률, 재정 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영암군은 목표액 9714억원 가운데 8116억원을 집행하며 83.54% 집행률을 기록했다. 사회간접자본 투자와 민생 회복 예산 조기 집행 성과가 평가에 반영됐다. 확보한 상사업비는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재정 운용의 실행력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생활안전 분야 대응도 이어졌다. 영암군은 지난 24일 삼호읍 대불금호아파트 정문과 원룸촌, 상촌마을 일대에서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서포터즈단, 영암경찰서, 공무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안심귀갓길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시가 28일 의정과 민생, 정책 구상, 관광 현안을 한 줄기로 엮는 분주한 일정에 들어간다. 27일 광양시 일일행사 계획표에 따르면 김정완 광양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축으로 의회 대응부터 복지 현장, 정책 점검까지 시정 동선이 촘촘하게 이어진다. 현안 관리와 실행 점검이 동시에 맞물리며 시정 운영의 밀도도 한층 높아지는 양상이다. 무게감은 제347회 광양시의회 임시회에 실린다. 본회의를 시작으로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안건 심사가 이어지며 주요 사업과 시정 현안을 들여다본다. 예산과 정책, 지역 의제가 교차하는 자리인 만큼 집행부와 의회의 조율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임시회는 생활 현안과 성장 과제가 만나는 정책 플랫폼 성격이 짙다. 민생 체감형 사업과 도시 기반 논의가 폭넓게 오르며 광양 시정 상반기 운영 기조를 가늠할 분기점으로 부각된다. 오후에는 ‘2026 광양시 정책디자인단’ 1차 코칭이 진행된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정책 접근 방식의 변화다. 공급자 중심 틀에서 벗어나 현장 아이디어를 정책 실험으로 연결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며 실무 집단지성을 토대로 실행력 있는 대안을 다듬는 의미도 더한다. 정책디자인은 최근 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영수 강진군수 후보가 27일 골목경제 회복과 생활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 차 후보는 이날 읍내 중심상권과 면단위 생활상권을 함께 살리는 균형 상권 전략을 내놓고 지역 안에서 소비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일부 중심상권에 지원이 쏠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읍권과 면권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정책으로 상권 활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내비쳤다. 우선 강진읍과 인접 생활권을 연계한 생활상권 벨트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확대, 골목상권 특화, 야간상권 활성화를 통해 머무르고 소비하는 구조를 넓히고 강진사랑상품권 활용도를 높여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기반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성전·도암·칠량·마량 등 권역별 특화상권 육성 방안도 포함됐다. 관광과 먹거리, 농특산물, 해양자원 등을 접목해 지역별 경쟁력 있는 상권 기반을 키우는 복안도 내놨다. 소규모 면지역에 대해서는 생활상권 보호에 무게를 두고 공공주문 연계, 순회형 소비행사, 장날 판촉 프로그램 등 생활밀착형 지원책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도 함께 담았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23일 공표된 광주in 의뢰 여론조사에서 강진군수 후보 지지도는 강진원 후보 55.7%, 차영수 후보 39.3%로 집계됐다. 기타·없음·잘 모름은 5.0%였다. 조사는 전날인 22일 실시됐다. 강 후보가 과반 지지율을 기록하며 초반 경쟁 구도에서 우위를 보이는 결과가 나오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두 후보 간 격차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조사는 데일리리서치 가 강진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작위 추출 방식이 적용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23.8%다. 표본은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한 셀가중 방식으로 보정했다. 가상번호는 SKT 5967개, KT 5060개, LG유플러스 1446개 등 총 1만2473개가 활용됐다. 조사 설계와 표집 방식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공표 기준에 따라 공개됐다. 이번 조사는 민주당 경선 이후 후보 구도가 정리된 뒤 나온 첫 지지도 조사라는 점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이 겹벚꽃 절정을 맞으며 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세계테마정원 산책로를 따라 분홍빛 겹벚꽃이 만개하면서 4월 봄 풍경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 벚꽃과는 또 다른 풍성함을 지닌 겹벚꽃은 여러 겹 꽃잎이 만들어내는 짙은 색감으로 깊은 봄 정취를 더한다. 기차마을 곳곳은 꽃물결이 펼쳐진 산책길과 포토존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주말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세계테마정원 일대는 겹벚꽃 군락이 장관을 이루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친구 방문객들 사이에서 봄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꽃길을 따라 걷고 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로 현장 분위기도 한층 활기를 띠고 있다. 증기기관차와 정원, 계절 꽃 풍경이 어우러진 섬진강기차마을은 곡성 봄 관광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다시 주목받는 모습이다. 지역 관광업계에서도 봄꽃 개화 시기와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맞물리며 체류형 관광지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어린이날 연휴를 겨냥한 축제 준비도 이어진다. 곡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기차마을 대탐험! 하이 펀 벌룬 페스티벌’을 열고 풍선 퍼포먼스와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을 계기로 남도의 맛과 섬 문화를 국제무대에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는 지난 23일 여수 경도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관계자들을 초청해 ‘섬 달빛 미식회’를 열고 전남의 식문화와 생태 자원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와 연계한 ‘섬 달빛 문화학교’ 첫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국제 기후행사와 지역 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사례로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관계자와 국제기구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섬 주민들과 교류하며 남도의 음식과 문화, 자연을 함께 경험했다. 행사는 전남도립국악단의 판소리와 해금·기타 앙상블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남도 고유의 멋을 담은 무대에 이어 여수 해양 식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코스요리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2 출연으로 알려진 김성운 셰프가 해초와 조개, 낙지 등 지역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메뉴를 선보이며 남도 미식의 경쟁력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해초 비빔 퍼포먼스와 섬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전남 생태·미식 자원의 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선임직 임원 임기 만료를 앞두고 비상임 이사 공개모집에 나섰다. 지역 교육정책 추진 기반을 다질 전문 인사 영입 절차가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곡성군은 오는 5월 6일까지 15일간 재단 비상임 이사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현 선임직 임원의 임기가 6월 14일 만료되는 데 따른 후속 절차다. 모집 대상은 재단 교육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인사다. 경영·행정·교육·재무회계·공익법인 운영 분야 전문성과 함께 윤리의식, 책임감을 갖춘 인재를 폭넓게 찾는다. 선발되는 비상임 이사 임기는 취임 승인일부터 3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무보수 직위로 운영되며 관련 규정에 따라 회의 참석수당 등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는 재단 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교육 거버넌스의 폭을 넓히기 위한 절차로 읽힌다. 지역 교육 현장과 정책을 연결할 수 있는 외부 전문 인사가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향후 임원추천위원회 서류심사와 후보자 추천은 5월 중 진행되고, 신원 및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6월 중 이사회 선임 의결과 곡성교육지원청 취임 승인 요청 절차가 이어진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조국혁신당 박웅두 곡성군수 후보가 제기한 공유재산 무상 사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지난 23일 입장문을 내고 관련 절차가 법령에 따라 이뤄졌다고 반박했다. 군은 입장문과 함께 구 곡성역 주변 부지매입 과정에서 작성된 협의경위서를 근거 자료로 제시하며 장기 거주와 이른바 ‘백지 계약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해명에 그치지 않고 보상 협의 과정이 담긴 문서를 공개하며 사실관계 설명에 나선 점도 눈길을 끈다. 26일 공개된 자료를 보면 해당 사업은 오곡면 오지리 1260-3번지 일대 1,388㎡ 부지와 주택 141.18㎡ 보상 협의 건으로, 2023년 8월 토지 및 지장물 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대체주택 부지 확보, 주거이전비 협의, 주택 설계 계약을 거쳐 2025년 8월 손실보상 협의와 이주 완료로 이어진 것으로 정리됐다. 군이 제시한 2024년 9월 20일자 협의경위서에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은 마무리됐지만 부지 매입에 따른 손실보상 협의는 진행 중이었고, 주거이전비·이주정착비·이사비 협의에 우선 동의한 상태였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대체주택 신축을 위한 토지 매입은 2023년 10월 마쳤고 2024년 8월 건축설계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후보로 현직 김한종 후보가 최종 확정되며 6·3 지방선거 장성군수 선거 대진표가 짜였다. 경선 재투표를 통과한 김 후보는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밤 유튜브 전남도당TV를 통해 장성군수 결선 재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김한종 후보를 본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번 재투표는 대리투표 의혹으로 중단됐던 경선을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다시 치른 결과다. 3인 결선에서 김 후보는 박노원·소영호 후보를 제치며 민주당 후보 자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장성군수 선거는 민주당 김한종 후보와 조국혁신당 김왕근 후보 간 양자 대결로 펼쳐질 전망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최대 고비로 꼽힌 당내 경선을 넘으면서 김 후보가 재선 도전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직 프리미엄과 경선 경쟁력을 확인한 김 후보는 민선 성과를 앞세워 표심 다지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왕근 후보도 변화론을 내세우며 맞대결 채비를 갖추면서 선거전 긴장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번 후보 확정으로 경선 국면은 마무리되고 관심은 본선 승부로 옮겨가고 있다. 지지층 결집과 정책 경쟁, 후보별 조직력 대결이 판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여수가 국제 기후협력 논의의 장을 열며 글로벌 기후도시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UNFCCC Climate Week 3 Yeosu)’ 개막식에는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기업,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가 국제 기후의제를 논의하는 거점도시로 역할을 넓혀가는 흐름 속에서 마련된 무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해양관광도시를 넘어 기후 논의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확장하는 계기로도 읽힌다. 이날 여수세계박람회장 정문에서는 기후주간 상징물 제막식이 열리며 공식 일정이 시작됐다.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과 정부 관계자, 유엔기후변화협약 주요 인사 등이 함께하며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어 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개회 선언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영상 메시지, 주요 인사 환영사와 연설이 이어졌다.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추진 방향을 소개했고, UNFCCC 부사무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조선내화 부지를 문화와 관광, 생활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문화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공식화했다. 오랫동안 활용 방향에 관심이 쏠렸던 부지가 원도심 재생의 한 축으로 구체화되면서 공간 재편 논의도 힘을 받고 있다. 30일 고시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는 조선내화 복합문화단지 지구단위계획과 구역 지정 내용이 담겼다. 토지이용 계획과 기반시설 배치, 건축물 계획 등 사업 추진의 기본 틀을 정리한 것이 핵심이다. 주요 계획에는 근린생활시설과 문화·집회시설, 관광숙박시설 조성 구상이 포함됐다. 산업시설 중심 공간에서 문화와 체류 기능을 품은 복합 거점으로 전환하는 방향이 보다 분명해졌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고시는 유휴 산업부지 활용을 넘어 원도심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확장 측면에서도 주목된다. 숙박 기능과 문화 콘텐츠가 더해질 경우 기존 근대역사문화공간, 해상케이블카 등 관광 자원과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기반시설 계획도 함께 반영되면서 교통과 보행 환경 정비, 주변 상권과의 연결성 강화 등 후속 도시재생 사업과의 접점도 넓어질 전망이다. 지역에서는 조선내화 부지가 원도심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와 생활 인프라 보강을 함께 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경찰청 자치경찰 수요기반 연구개발(R&D) 신규 과제에 선정되며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현장형 통합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26일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분산 운영되던 치안·재난 대응 체계를 하나로 묶는 실증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지역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에 선정된 ‘온 디바이스(On-Device) AI 및 이기종 연동기반 지능형 안전망 시스템 구축’ 과제는 국비 9억3천300만원 규모로, 2027년 12월까지 20개월간 추진된다. 사업에는 국립순천대학교와 참좋은넷, 지아이랩이 공동 참여하고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연구개발 협력기관으로 현장 실증과 정책 연계를 맡는다. 대학과 연구기업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기획 단계부터 공모 대응을 준비한 점도 이번 선정 배경으로 평가된다. 현재 CCTV와 112·119 신고체계, 마을방송, 재난방송 등은 각각 운영되며 긴급 상황 발생 때 즉각적인 연계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농촌과 산간 지역은 통신 환경과 인프라 제약으로 초기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이 과제로 꼽혀 왔다. 이번 사업은 현장 단말기에서 위험 정보를 빠르게 판단하는 온 디바이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소아 공공의료 확충과 출산·아동 복지 강화를 묶은 생활밀착 정책으로 정주 여건 다지기에 힘을 싣고 있다. 야간 소아진료 기반 확대부터 출산가정 지원, 취약계층 아동 주거환경 개선까지 생애 초기 돌봄 정책이 입체적으로 이어지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에 엔에이치미래아동병원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전국 14개 기관 가운데 포함된 이번 선정으로 지역 소아 야간진료 체계 강화에 힘이 실리게 됐다. 이번 사업은 소아 의료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것으로, 선정 기관에는 연간 1억2000만 원 운영비가 지원된다. 엔에이치미래아동병원은 주 20시간 규모 진료 체계를 운영하며 월·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화·목·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달빛어린이병원보다 운영 기준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향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기반 마련에도 긍정적 역할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예비 산모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영유아 발달 조기검사 지원을 민선 9기 공약에 담겠다고 밝혔다. 출산 지원을 넘어 분만 의료, 돌봄, 교육 환경까지 잇는 생활밀착형 공약 보완에 나섰다는 평가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빛가람 꿈자람센터에서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 초청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어린이집 관계자와 예비 산모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체감하는 어려움, 영유아 발달 지원, 보육 환경 개선 과제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24개월~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성장 단계별 조기 발달검사 지원 필요성이 집중 제기됐다. 발달 지연과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살피고 전문 상담으로 연계할 수 있는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윤 예비후보는 이를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모 상담과 교육 지원 강화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영유아 건강 관리가 단순 검진에 머무르지 않고 예방과 상담, 사후 지원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현장 요구에 공감이 모였다. 윤 예비후보가 제시한 대학병원 부설 산모·어린이 종합병원 유치 구상도 눈길을 끌었다. 지역 분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로 확정된 서영학 후보가 통합과 정책 경쟁을 앞세우며 본선 채비에 들어갔다. 경선을 마친 민주당이 내부 결속을 다지며 여수시장 선거전도 본격 승부 국면으로 접어드는 분위기다. 서 후보는 25일 후보 수락 연설에서 “저 서영학을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로 선택해 준 여수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수시민의 단합된 힘을 다시 모아 도약하는 여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후보 선출을 넘어 본선 경쟁력을 가늠하는 무대로도 주목받았다. 서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함께 경쟁한 김영규 후보를 비롯해 김순빈 부의장, 백인숙 의장, 이광일 도의회 부의장, 정기명 시장, 주종섭 도의원 등을 거론하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들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을 무겁게 이어받겠다고 밝히며 통합 메시지에 힘을 실었다. 경선 이후 가장 먼저 꺼내든 화두도 ‘원팀’이었다. 서 후보는 6·3 본선까지 집권 민주당의 모범적인 원팀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하며 당내 결집을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경선 경쟁을 봉합하고 본선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려는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온다. 본선 전략으로는 정책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여수시장 후보로 서영학 후보, 장성군수 후보로 김한종 후보를 확정하며 전남 지방선거 본선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경선 과정에서 논란이 이어졌던 두 지역 후보가 가려지면서 본선 경쟁도 본격 점화되는 분위기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두 지역 후보 선출을 마무리했다. 여수는 권리당원 명부 유출 논란으로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뒤 경선 방식이 조정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결선에서 서영학 후보가 김영규 후보를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여수 경선은 일반시민 80%, 권리당원 20% 비율로 치러졌다. 당초 예비경선을 통과한 4인을 상대로 본경선이 예정됐으나 명부 유출 파장이 커지면서 일정이 연기됐고,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전략선거구 지정과 함께 룰 조정에 나서며 새 판이 짜였다. 정치권에서는 일반 시민 표심 비중이 크게 높아진 이번 방식이 결과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결선 승부를 통과한 서 후보는 본선에서 조국혁신당 명창환 후보, 무소속 김창주·원용규 후보와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장성 경선도 적잖은 관심을 모았다. 대리투표 의혹으로 경선 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공룡대축제 개막이 다가오면서 현장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해남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해남공룡대축제를 앞두고 안전 관리와 교통 대책, 체험 공간 정비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관계 부서 합동점검을 진행했으며, 오는 29일 김병성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축제장 현장점검을 열어 운영 전반을 다시 살필 계획이다. ‘공룡이 살아있다! 해남공룡대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축제로 꾸며진다. 지난해 3일간 13만여 명이 찾았던 만큼 올해도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 군은 임시주차장을 포함해 총 2314면 규모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황산면 소재지와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공룡박물관 진입로는 일방통행으로 운영하고 셔틀버스는 양방향 운행 체계를 적용한다. 해남읍 서림공원과 황산면 청소년문화의 집을 잇는 노선도 마련해 방문객 이동 편의를 높인다. 기존 공룡열차 운행 구간도 조정한다. 어린이놀이터와 주요 체험부스 주변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보행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할 방침이다. 포토존 재배치와 꽃 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결선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서영학 예비후보 측이 지난 24일 불거진 발언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고 정책 경쟁 기조를 부각하고 있다. 서 예비후보 캠프는 개인 지지자가 온라인 대화방에 올린 사적 글이 논란으로 번진 것과 관련해 후보나 캠프 공식 입장과는 무관하다는 뜻을 분명히 하며 소모적 공방보다 정책 검증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결선 국면에서는 서 예비후보가 내세운 어르신 정책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여수연금을 비롯해 햇빛연금과 바람연금, 개발이익 공유 구상 등 노년 복지 재원 모델이 함께 거론되며 정책 차별화 요소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파크골프장 확충, 어르신 일자리의 공정한 배분, 전담 간호 인력을 통한 건강 돌봄 강화 등 고령층 생활 안정을 겨냥한 공약도 정책 경쟁의 한 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캠프는 이번 대응 역시 논란 확산보다 비전 경쟁으로 흐름을 돌리기 위한 연장선이라는 점에 무게를 두고 있다. 남은 경선 과정에서 인물 공방보다 정책과 실행력 검증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도 함께 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결선 막판 경쟁 구도가 공방보다 정책 의제 중심으로 이어질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로 선출된 박종원 후보가 본선을 앞두고 지역 성장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정책 행보를 넓히고 있다. 예산 1조 시대 구상과 AI 스마트 농업 전환, 광역경제권 중심도시 전략이 맞물리며 담양 발전 방향을 둘러싼 논의도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최근 박 후보는 미래 성장 기반 확충과 민생경제 회복, 담양 가치 재정립을 핵심 축으로 제시하며 이른바 ‘담양 대전환’ 비전을 부각하고 있다. 광주·전남 통합 논의와 연계한 북부 광역경제권 중심축 전략도 주요 의제로 올려놓았다. 경제 분야에서는 AI 스마트 농업 실증도시 조성과 첨단산업 유치 전략이 핵심으로 꼽힌다. 봉산권 산업 재편과 고품격 주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 미래형 농산업 육성 방안 등을 함께 제시하며 농업과 산업 구조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략을 내놨다. 광주와 담양을 잇는 20분 생활권 구상과 광역교통망 확충 전략도 눈길을 끈다. 인구 유입 기반을 넓히고 생활 인프라와 경제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예산 규모 확대 구상도 이와 맞물려 관심을 모은다. 정원문화 자산을 지역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려는 청사진도 제시됐다. 읍면을 잇는 정원문화 콘텐츠 확장과 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신안군 홍도에서 고혈압 증세를 보인 70대 낚시객이 목포해경의 야간 함정·헬기 연계 작전으로 육지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7시30분께 홍도 보건지소로부터 응급환자 이송 요청을 받고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환자는 어지럼증과 손발 저림을 호소했고 혈압 수치가 높아 신속한 후송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초기에는 닥터헬기 투입이 검토됐지만 흑산도 패드장 등화공사로 항공 운항이 어려워지면서 해경은 해상과 항공 전력을 결합한 이송 체계를 즉시 가동했다. 인근 해역에서 경비 중이던 1508함이 먼저 홍도로 급파돼 환자를 옮긴 뒤 응급조치를 이어갔고, 목포항공대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대형헬기 B-525가 투입돼 릴레이 이송에 나섰다. 야간 해상에서 대형헬기가 경비함 갑판에 착륙한 뒤 환자를 인수하는 구조는 긴박하게 이어졌다. 헬기는 흑산 해역에서 환자를 넘겨받아 오후 9시40분께 목포에 도착했고, 119구급대에 인계된 환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도서 지역 특성상 응급 이송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함정과 헬기가 끊김 없이 이어진 이번 대응은 해경 현장 대응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남았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국내 대표 풍란 전시행사인 ‘2026 제20회 대한민국 풍란대전’이 25일 화순에서 막을 올리며 애호가들과 관람객 발길을 모았다. 화순군은 이날 개막식과 시상식을 열고 이틀간 이어지는 풍란대전의 본격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2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화순에서 처음 열려 의미를 더했다. (사)대한민국풍란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우수 풍란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난 문화의 깊이와 예술성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풍란 특유의 은은한 향과 고아한 자태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과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는 김승준 씨의 ‘천관’이 대상을 받았다. 특별대상은 임헌남 씨의 ‘계림’, 송미란 씨의 ‘태명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김승준 씨 ‘금기린’, 반병준 씨 ‘대조전’, 박재돈 씨 ‘비미호’, 강성석 씨 ‘북두성’, 황명수 씨 ‘금모단’이 이름을 올렸다. 전시와 함께 마련된 풍란 심기 체험 프로그램도 관람객 호응을 얻었다. 작품 감상에 더해 직접 풍란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풍란의 가치 확산은 물론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콘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이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만원임대주택 2차 입주자 추첨을 마무리하고 100세대 신규 입주자를 확정했다. 저렴한 임대료와 생활 인프라를 갖춘 주거 지원책에 수요가 몰리며 청년 정착 여건 확대에도 관심이 쏠린다. 화순군은 25일 공개 추첨행사를 통해 2026년 신규 입주자 100세대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추첨은 관계 공무원과 경찰 입회 아래 진행됐으며 사전 접수자 399명 가운데 371명이 참여했다. 신혼부부 40호, 청년 60호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급은 청년과 신혼부부 각 50호씩 모집했으며 청년 부문에는 436명이 신청해 8.8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는 53명이 신청해 1.1대1 경쟁률을 보였다. 청년층 주거 수요가 수치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최종 선정자를 보면 화순 거주자가 57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광역시 33명, 기타 지역 1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0명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30대 43명, 40대 7명으로 나타났다. 청년 정착 여건 확대 신호로 읽히는 대목이다. 만원임대주택은 중심 생활권에 자리해 교육과 생활 편의 측면 경쟁력을 갖췄다. 도보권 학교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25일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생태정원도시 조성을 둘러싼 특혜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군은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이 해남군이 임의로 추진한 사업이 아니라 대통령 지역 공약에 반영된 국가 정책사업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2022년 균형발전 전남 공약 과제에 포함됐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 발표를 통해 솔라시도 입지가 확정된 사업이라는 설명이다. 부지 선정 과정에 해남군이 개입했거나 특정 기업에 혜택을 제공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산림청 국정과제 정원도시 1호 사업으로 예산 절차를 거쳐 추진되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기반시설 비용 부담 문제와 관련해서는 '기업도시개발 특별법'과 개발사업 협약을 근거로 들었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시행사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기반시설과 공공시설 조성 비용 일부를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녹지 조성 지원이 위법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무리가 있다는 판단을 내놨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녹지가 기반시설 범주에 포함되는 만큼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법률 자문 결과를 둘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이 25일 발표한 주간행사계획에 따라 해조류박람회 준비와 해양치유, 블루카본, 국제교류 현안을 챙기는 숨가쁜 일정에 돌입했다. 축제 준비와 성장동력 점검이 맞물리며 5월 초 군정 행보도 한층 분주해지고 있다. 27일에는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과 군민의 날·군민의 상·명예군민 후보자 심사가 이어진다. 조직 역량을 다지고 지역 공동체 기반을 살피는 일정으로 한 주의 문을 연다. 28일에는 고금면 충무사에서 이순신 장군 제481주년 탄신제가 열리고, 공모사업 사전심의회와 보길면 예작도 조경·토목 최종보고회가 이어진다. 역사문화 자산과 전략사업, 관광 기반 점검이 함께 맞물린 일정이다. 29일에는 블루카본 신규 사업 발굴용역 착수보고회와 해조류센터 야간경관 시설 조성 최종보고회가 열린다. 해양 탄소산업과 체류형 관광 자원을 함께 키우려는 완도의 전략도 읽힌다. 30일에는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다도해 일출공원과 박람회장 현장 점검이 예정돼 있다. 다음 달 1일에도 사전 점검이 이어지며 개막 전 준비 상황을 다시 살핀다. 행사 운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점검에 무게가 실린다. 분위기는 2일 절정으로 향한다. 2026 P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진군이 국도비 확보를 위한 대외 행보와 공직 내부 혁신 과제를 함께 끌어올리며 군정 현안 챙기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앙부처와 국회를 향한 발품 행정, 조직 창의성 확대, 재정 투명성 점검까지 이어지며 행정 전반의 밀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지난주 강진군은 부서별 국도비 확보 활동에 나서 주요 현안 사업 설명과 건의에 힘을 실었다. 건설과는 안전건설국장과 건설과장, 도로관리팀장 등이 국회를 방문해 강진~완도간 고속국도 노선에 강진서산IC 반영 필요성을 전달했다. 지역 교통 접근성 개선과 물류 기반 확충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지역 성장축을 넓히는 핵심 현안으로 관심을 모은다. 국책사업 반영 여부가 지역 발전의 속도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응 강도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내부 혁신을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했다. 강진군은 오는 5월 19일까지 ‘강진군 공무원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열고 경제·산업·관광·문화 등 군 발전 전 분야를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무원과 공무직 등 전 직원이 참여 대상이다. 현장에서 축적된 실무 경험을 정책 제안으로 연결해 군정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행정 내부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25일 선거사무소 ‘착착캠프’ 개소식을 열고 정책 경쟁의 막을 올렸다. 광주·전남 공동교육체제 구상과 교육 혁신 비전을 함께 내건 이번 출범은 교육감 선거 구도에도 적잖은 주목을 모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교육계와 학계, 학부모, 시민사회 인사들이 함께하는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캠프를 꾸리며 폭넓은 연대 기반도 드러냈다.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는 김용태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장, 김진우 전 한국JC 중앙회장, 문승태 전 순천대학교 부총장, 성명희 전 광양용강초등학교장, 오경미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임창옥 초대 참교육학부모회 전남지부장이 참여해 교육 현장과 시민사회의 결집에 힘을 보탰다. ‘통합도 착착, 교육도 착착’을 내건 캠프 이름에는 광주·전남 교육행정 일원화와 교육 변화 과제를 차근차근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선거 구호를 넘어 정책 추진 방식까지 압축한 메시지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 진행된 ‘빈 교과서 증정식’도 눈길을 끌었다. 시민의 목소리와 기대를 담아 교육 비전을 함께 채워가자는 상징을 담은 장면으로, 여느 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이 다시 ‘나비의 고장’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화려한 개막식을 열고 12일간 이어질 봄 축제의 막을 올리며 상춘객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4일 엑스포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관광객 등 2천여 명이 함께하며 축제 열기를 더했다. 이날 개막 행사는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인사말과 축하 인터뷰, 개막 세리머니가 차례로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축제를 상징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 개막 세리머니 순간에는 관람객 환호가 주무대를 가득 메우며 현장 열기가 정점으로 치솟았다. 이번 개막식의 하이라이트 가운데 하나로 꼽힌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는 축제장의 흥을 한층 끌어올렸다. 형형색색 의상과 역동적인 퍼포먼스, 음악과 연출이 어우러진 행렬이 주무대를 채우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지난해보다 볼거리와 현장 연출을 강화해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도 나왔다. 축하공연 무대도 축제 흥행의 온도를 끌어올렸다. 가수 김용빈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복지와 산업, 행정통합, 농수산, 관광 현안을 아우르는 주간 일정에 들어간다. 도지사와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단이 중앙부처와 산업 현장, 지역 축제장을 오가며 민생과 성장 기반 챙기기에 나선다. 27일 김영록 지사는 도청 VIP실에서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기탁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취약계층 생활 불편 해소를 돕는 전남형 복지 사업 지원 의미를 더하는 자리다. 행정부지사는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소비 촉진 행사 ‘동심달닭’에 참석하고, 인구청년이민국은 전남형 이민 비자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인구 대응 정책을 점검한다. 28일에는 복지 현안 일정이 이어진다. 김 지사는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취임식에 참석한다. 장애인 권익 증진과 어르신 복지 과제를 함께 살피는 일정이다. 행정부지사는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보건복지국은 광주와 행정통합 대응 간담회를 열고 통합 과정에서 복지행정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전략산업국은 포스코퓨처엠 본부장 면담과 화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이사회 참석을 통해 첨단산업 기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4월 마지막 주와 5월 초를 잇는 주간행사를 통해 농업, 복지, 안전, 국제교류, 지역축제 등 주요 현안을 폭넓게 챙긴다. 회의와 교육, 시민 참여 행사들이 이어지며 현장 중심 시정 운영도 한층 분주해질 전망이다. 24일 공개된 주간행사계획을 보면 오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민생과 직결된 일정이 빼곡히 잡혔다. 행정 점검과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지역 활력 사업이 함께 맞물린 점이 눈에 띈다. 27일 통합조정회의를 시작으로 딸기 전문 육묘기술 교육,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신규 시설직 직무 역량교육이 이어진다. 드림스타트 사례회의와 농업기계 안전보건교육, 농촌체험마을 협의회 정기총회도 예정돼 농업 경쟁력과 주민 지원 기반을 함께 다지는 일정으로 읽힌다. 나주시노인복지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도 예정돼 복지 인프라 개선 논의가 본격화된다. 28일에는 배 품목별 농업인교육과 청년배전문반 교육이 열리며 지역 주력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회, 마을세무사 상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교육, 일반음식점 위생교육, 금연절주 클리닉도 진행된다. 버스업체 회계감사와 표준운송원가 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저연차 공무원의 행정 실무 경쟁력 높이기에 나선다. 문서 작성 능력을 공직 기본기로 보고 보고서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실무형 교육을 이어간다. 목포시는 오는 30일 오후 4시 목포수산물유통센터 다목적강당에서 8~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 잘하는 공직자의 시작! 보고서 작성’ 2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연차 공직자의 정책 이해도와 보고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석훈 부시장이 강사로 나서 행정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보고서 작성 요령과 편집기법을 공유한다. 교육에서는 핵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문서 구성법을 비롯해 가독성을 높이는 편집 기술, 보고서 품질을 끌어올리는 실무 노하우 등이 다뤄진다. 단순 이론보다 현장 활용도를 높인 내용 중심으로 운영돼 참여 공무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행정 보고서는 정책 추진의 출발점이자 의사결정의 기초 자료라는 점에서 공직 초년생들의 문서 역량 강화가 행정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진행된 1차 교육은 7급 이상 공무원 1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직급별 맞춤 교육으로 대상을 나눠 운영하면서 조직 전반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군이 봄 축제 시즌과 민생 현안을 함께 끌어안는 분주한 한 주에 들어간다. 공영민 군수와 양국진 부군수가 축제 준비와 현장 행정을 나란히 챙기며 ‘투톱 군정’ 보폭을 넓히고 있다. 고흥군의 24일 주간행사계획에 따르면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일정은 재난 대응, 복지, 관광, 생활행정이 촘촘하게 이어진다. 지역 안팎에서는 축제 준비와 현안 점검이 동시에 움직이는 한 주라는 평가도 나온다. 주간 일정의 출발은 27일 4월 현안사업 보고회다.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군정 현안을 조율하고, 포두초등학교 건강교실과 분청문화박물관 합동소방훈련까지 이어지며 생활 현장도 살핀다. 이번 일정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공영민 군수와 양국진 부군수의 역할 분담이다. 공 군수가 전략사업과 지역 성장 동력, 축제 현장을 챙기는 축이라면 양 부군수는 재난안전과 생활행정, 실무 조율을 뒷받침하는 축으로 손발을 맞추는 모습이다. 28일 사전투표 모의시험, 녹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보상협의회, 녹동 배수펌프장 가동훈련, 신규채용자 안전보건교육 등이 이어지며 재난 대응과 행정 준비도 속도를 낸다. 일반음식점 영업자 친절서비스 교육과 야간민원실 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경선 이후 후보 간 공방이 이어지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쟁 후보들의 사퇴 촉구에 김 산 예비후보 측이 반박 입장을 내면서 경선 후폭풍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김 산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나광국 후보 측이 제기한 사전선거운동 및 관권개입 논란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히며 유감을 나타냈다. 결선 패배 원인을 의혹 제기로 연결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결선투표 결과 수치 공개와 관련해 당 내부 지침 문제를 제기하며 경선 승복 원칙도 언급했다. 일부 보도와 관련해서는 사실과 다른 내용에는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앞서 나광국·최옥수·류춘오 예비후보는 이날 전남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산 후보의 입장 표명과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이들은 공공청사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과 관련한 의혹을 언급하며 공정 선거 원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후보는 사전선거운동 의혹과 관련한 진상 규명 필요성도 거듭 제기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관련 사안을 둘러싼 해석과 평가가 엇갈리는 분위기다.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관련 사안을 수사기관에 이첩한 상태이며 경찰은 사실관계 확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전통기와를 주제로 한 무형문화유산 체험행사를 열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흥군은 국가유산청 후원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복합문화공간 석대뜰에서 ‘전통기와’ 공개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30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특별기획전 ‘장흥의 전통기와, 한국전통건축 지붕을 그리다’와 연계해 마련됐다. 전시와 체험을 함께 구성해 전통기와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무형유산 제와장 보유자인 김창대 장인이 참여해 전통기와 제작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흙 다루기부터 기와 성형까지 전통 방식의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장인의 기술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체험은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진행되며 전수 장인들의 시연도 함께 마련돼 전통기술의 섬세함과 장인정신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 중심을 넘어 참여형 콘텐츠로 운영되며 무형문화유산의 가치와 전통문화 계승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 문화자산을 생활 속에서 접하는 기회를 넓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이 4월 마지막 주부터 5월 초까지 군정 현안 회의와 주민 화합행사, 지역 대표 축제를 잇달아 열며 분주한 일정을 이어간다. 24일 진도군 주간행사계획서에 따르면 오는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진도군 미래전략사업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상황실에서는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회가 진행된다. 본회의장에서는 제315회 진도군의회 임시회 폐회식도 예정돼 주요 군정 현안 점검이 이어진다. 28일에는 영상회의실에서 가축질병 방역상황 점검회의가 열리고, 이충무공 벽파진전첩비에서는 제481회 이충무공 탄신제가 봉행된다. 충무공 정신을 기리는 전통 행사를 통해 지역 역사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된다. 29일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려 화합의 장을 만든다. 대회의실에서는 공원관리사업소 기간제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이 진행되고,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영·유아 흡연예방 뮤지컬 공연도 마련된다. 30일에는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사업 설명회가 열려 관련 정책과 사업 방향을 공유한다. 진도실내체육관에서는 진도읍민 화합 한마당 잔치가 펼쳐져 지역 공동체 분위기를 북돋운다. 5월 들어서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 작업에 들어갔다. 지역 청년 삶의 실태를 보다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청년통계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정책 설계의 정밀도를 끌어올리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무안군은 오는 27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6년 무안군 청년통계 실무협의회’를 열고 청년통계 개발 지표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협의회에서는 행정자료 구축 방향과 활용 지표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의회는 인구 현황을 넘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참여 등 청년 삶 전반을 반영할 지표 체계를 다듬는 데 무게가 실린다. 행정자료 기반 청년통계 구축을 통해 정책 수립과 사업 평가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특히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행정자료 수립과 정제 작업도 이어진다.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해 청년 정책 수요를 보다 세밀하게 파악하고 현장 체감형 정책 발굴과 연결하는 토대 마련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지방정부 차원의 청년통계 구축이 인구 대응 전략과 맞물린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끈다. 무안군은 중앙부처 공모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교육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가 23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선이 마침표를 찍으면서 영광 선거판도 본선 승부의 열기를 키우고 있다. 이번 후보 확정은 공천 절차 완료를 넘어 선거판의 무게추를 다시 움직일 분수령으로 읽힌다. 조직 재정비와 지지층 응집, 본선 경쟁력 강화가 맞물리며 승부의 판도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지역 정치권에선 “이제 진짜 선거가 시작됐다”는 말도 흘러나온다. 장 후보는 확정 직후 “하나 된 민주당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하고 영광 도약의 물꼬를 열겠다”며 “군민이 맡긴 책임을 무겁게 새기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선 이후 곧바로 ‘원팀’ 기조를 전면에 세운 점이 주목된다. 경쟁의 열기를 결집 에너지로 돌리겠다는 메시지가 분명해졌다는 해석이다.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조직 응집력이 체급을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장 후보가 내세우는 핵심 화두는 ‘영광 대전환’이다. 재생에너지 산업 기반 확대와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논의를 접목해 지역 성장축을 새로 짜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영광을 에너지 산업 거점으로 키우겠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구례군수 장길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공천 이후 조직 정비와 화합 기조를 재확인하며 본선 체제 전환에 나섰다. 22일 오전 구례경찰서 인근 장길선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당 관계자와 지지자 50여 명이 참석해 선거 승리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경선 과정의 갈등을 봉합하고 원팀 기조 아래 힘을 모으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송식 전남광주특별시의회의원 민주당 공천자와 서연희 구례군의회 비례대표를 비롯해 선상원·양준식·유시문·김수철·문승옥·김우정 예비후보 등이 함께하며 당내 결속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본격적인 본선 대응 체제가 가동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장길선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구례의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선택”이라며 “군민과 함께 지역 변화의 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힘을 모을 때 지역 발전의 길도 넓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봉만 공동선대위원장은 “군민이 공감하는 정책 경쟁과 품격 있는 선거 문화가 중요하다”며 “화합의 힘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진군 청년 100인이 22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무소속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지역 선거전에 힘을 실었다. 청년층이 집단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박민혁 씨를 비롯해 농림축수산업 종사자와 자영업 청년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를 언급하며 안정적인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이 중요 과제라고 강조했다. 청년들은 강 예비후보가 추진해 온 청년 주거비 지원, 청년 창업 지원, 창업 청년 임대료 지원,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청년 정착 기반 확대 노력이 지지 배경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특히 강진반값여행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와 소비 활성화, 3조3000억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에 따른 산업 확장 기대감이 주요 배경으로 제시됐다. 청년들은 이런 변화가 창업 기회와 일자리 기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지 선언문에서는 “청년만을 위한 단편적 정책을 넘어 지역 전체 성장 동력을 키울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후보에게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기초단체장 공천 구도가 막바지 윤곽을 드러냈다. 무안군수 후보로 김산 예비후보, 완도군수 후보로 우홍섭 예비후보가 22일 최종 확정되면서 민주당 전남 기초단체장 후보 확정 지역은 19곳으로 늘었다. 남은 지역은 여수와 장성, 화순 3곳이다. 전남도당이 이날 발표한 경선 결과에 따르면 무안군수 결선에서는 김산 후보가 나광국 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현직 군수인 김 후보는 3선 도전 발판을 마련하며 본선 채비에도 속도를 내게 됐다. 이번 결과로 무안에서는 주요 현안 대응과 정책 연속성 여부가 다시 주목받게 됐다. 군공항 이전 대응과 남악권 발전 구상 등 그간 제시한 핵심 의제 역시 본선 경쟁 과정에서 주요 쟁점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수 결선에서는 우홍섭 후보가 지영배 후보를 제치고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 일반시민 50%, 권리당원 50%가 반영된 결선에서 경쟁력을 확인하며 공천을 따냈다. 관심을 모은 여수시장 경선은 결선으로 이어졌다. 당원 명부 유출 의혹으로 일정이 조정된 뒤 일반시민 80%, 권리당원 20% 방식으로 치러진 4인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김영규·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후보 경선 결선에서 김산 예비후보가 승리하며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결선 경쟁을 통과한 김 후보는 3선 도전에 한층 힘을 받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밤 전남도당TV를 통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결선 투표 결과 김산 예비후보가 나광국 예비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군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진행됐다. 이번 결선은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치러졌다. 현 군정의 연속성과 변화론이 맞선 가운데 후보 간 경쟁이 이어졌고, 지역 정치권의 관심도 집중됐다. 경선 과정에서 이른바 ‘반 김산 연대’ 흐름도 있었지만 김 후보는 당원 기반과 군정 성과를 토대로 지지층 결집에 성공하며 승부를 매듭지은 것으로 평가된다. 광주 군공항 이전 대응과 남악권 발전 구상 등 주요 현안 추진 경험도 경쟁력으로 거론된다. 이번 공천 확정으로 김 후보는 본선 준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 무안군수 선거에서 뚜렷한 경쟁 구도가 형성되지 않으면서 향후 선거 흐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안팎에서는 무투표 당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와 행정안전부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현장을 함께 점검하며 행사 준비 상황을 다시 살폈다. 전남도와 여수시,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1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진모지구 주행사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무총리 현장점검에 이은 후속 일정으로, 박람회 준비 전반을 현장에서 다시 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사 진행 상황과 교통 대책, 관람객 편의시설, 안전관리 체계 등을 중심으로 점검이 진행됐다. 현재 박람회 전체 공정률은 60% 수준이다. 주행사장 토목공사는 81%, 전시관은 35%까지 진행되며 주요 공정이 계획에 맞춰 추진되고 있다. 조직위는 7월까지 주요 시설 조성을 마무리하고 8월 사전점검을 거쳐 9월 개막 준비에 들어갈 방침이다. 행사장 주변 환경 정비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항만 일대 방치 선박은 6월까지 처리하고, 해양쓰레기 정비를 위해 민관 합동 집중 수거도 이어가고 있다. 섬 지역에는 화장실과 급수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관람객 불편을 줄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안전관리 체계도 손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보해양조와 손잡고 홍보 채널을 넓힌다. 조직위는 21일 보해양조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현구 조직위원장 권한대행과 보해양조 최현준 영업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보해양조는 지역 소주 ‘여수바다’ 제품에 박람회 홍보 라벨을 부착해 유통한다. 5월 중순부터 여수 지역을 중심으로 약 50만 병이 공급되며, 일상 소비를 통한 자연스러운 노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수바다’는 2019년 ‘여수밤바다’로 출시된 뒤 명칭을 바꾼 제품이다. 멸종위기 해양동물 상괭이를 모티브로 삼아 해양 보호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섬과 바다의 가치를 알리는 박람회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정현구 권한대행은 “지역 기업이 함께 힘을 보태준 점이 의미 있다”며 “협력 범위를 넓혀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와 개도·금오도 일원, 여수세계박람회장 등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박종원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가 담양군 예산을 1조 원 규모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와 함께 산업과 교통, 관광, 농업을 아우르는 정책 방향을 내놨다. 박 후보는 20일 KBC 광주방송 ‘뉴스와이드’ 인터뷰에서 “행정과 재정을 모두 경험한 만큼 예산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5000억 원대인 군 재정을 키우기 위한 방안으로 대형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전담체계 운영,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생활인구를 반영한 교부세 산정 개선 등을 짚었다. 산업 분야에서는 봉산 제2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제조업과 문화콘텐츠 기업을 함께 유치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핵심 기업을 먼저 끌어들여 연관 산업으로 확장하는 구조를 강조했고, 창평 음식특화농공단지는 메디푸드 기업을 기반으로 가공과 유통, 수출이 이어지는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도시 정책과 관련해서는 광주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정주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국제학교 유치와 저밀도 주거 여건 조성 등을 통해 생활 기반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교통 분야에서는 달빛내륙철도와 연계한 담양역 기능 조정과 함께 광주역을 잇는 교통망 구축 필요성을 언급했다. 광주와 담양을 하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21일 기업 지원과 어린이 건강, 에너지 절약 등 생활 밀착 정책을 확대하며 지역 활력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5월 8일 오후 6시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성군 새싹 키움터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규모는 스타기업 1개사 최대 5,000만 원, 일자리 키움 기업 4개사 각 2,500만 원, 전시회 참가 기업 4개사 각 300만 원이다. 기술 개발과 사업화, 마케팅 등 8개 분야를 함께 지원해 기업이 시장 진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구조다. 군은 앞서 4월 1일 전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맺고, 4월 17일 사업설명회를 열어 참여 기반을 넓혔다.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형 행사도 이어졌다. 보성군은 지난 20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다함께 영양 쑥쑥! 튼튼 운동회’를 마련해 운영했다.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 소속 어린이 약 37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벌룬·버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의회(의장 김태균)가 행정통합과 선거제 개편 등 주요 사안을 다루는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21일 제398회 임시회를 열고 30일까지 열흘간 회기를 이어간다. 이번 회기에서는 선거법 개정에 따른 시·군의회 의원 선거구 조정 조례안을 포함해 조례안 21건과 건의·결의안 3건 등 총 34건을 심사한다. 김태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완도 냉동창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소방관들을 언급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동 정세로 인한 고유가 상황과 관련해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인식이 제시됐다. 절약 실천 필요성도 함께 언급됐다. 피해지원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현장 혼선을 줄일 수 있도록 준비와 안내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행정통합 문제도 핵심 현안으로 다뤄졌다. 정부 추경 예산 삭감으로 준비 여건이 쉽지 않다는 점과 함께 재정 기반 점검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남·광주 통합과 관련해서는 3청사 균형 운영 원칙이 다시 강조됐다. 동부청사·무안청사·광주청사의 역할과 기능을 구분하는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핵심 기능과 조직 배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