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화 ‘기생충’의 음향감독인 최태영 대표 등 한국영화계 음향 분야 거장들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전주를 찾는다.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DB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케이사운드 마스터 클래스’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먼저 케이사운드 마스터 클래스의 경우 다음 달 1일과 2일 양일간 영화의 거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음향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강연으로 열린다. 1일 오후 3시 CGV전주고사점에서는 오스카 4관왕의 영예를 얻은 영화 ‘기생충’의 음향감독인 최태영 라이브톤 대표와 함께 ‘사운드 디자인과 내러티브’를 주제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2일 오후 3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한국1호 음향 아티스트로 알려진 양대호 폴리아티스트를 만나 ‘소리의 창조, 폴리의 세계’를 주제로 영화 효과음원에 대해 소통하게 된다. 또한 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의 활용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다채로운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케이사운드 라이브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대표할 브랜드(BI)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첫 선을 보인다. 전주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을 활용해 전주영화제작소 주차장에서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관광브랜드 ‘YOUR TASTE JEONJU’를 사전에 공개하는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하반기 공식 런칭을 앞두고 열리는 이 행사는 전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관광브랜드의 콘셉트와 패턴, 이미지 등을 사전 공개해 관광거점도시 전주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이고,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에 선보이게 되는 관광브랜드(BI) ‘YOUR TASTE JEONJU’에는 ‘여행에서 만족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있는 곳, 당신의 전주’라는 의미가 담겼으며, 합죽선과 기와, 전통담, 단청 등 전통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관광브랜드 사전공개 행사에서는 전주 음식을 받는 디지털 체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증정되는 음식 상품으로는 소부당의 ‘전주 복떵이떡’과 ‘미니 생크림 단팥빵’, ㈜천년누리의 ‘우리밀 수제초코파이’, ㈜디자인농부의 ‘베리콩콩(선식)’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단이 새롭게 탄생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27일 제6기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 5명으로 구성돼 지속적인 토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의 발굴부터 시행, 평가 과정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 꿈드림 청소년단원은 “꿈드림 청소년단 회의와 토론을 통해 깊이 있는 생각을 기르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체계에 대해서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또래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등의 사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분야 디지털 핵심인재를 양성할 이노베이션 스퀘어가 문을 활짝 열었다. 전주시는 27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김승섭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하준홍 과학기술통신부 SW인재정책팀장, 서문산성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ICT이노베이션 스퀘어’개소식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6억 원이 투입된 전주ICT이노베이션 스퀘어는 전북VRAR제작거점센터가 입주한 청년이음센터(덕진구 백제대로 816) 내 2~5층에 둥지를 틀었다. 앞으로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2~4층은 오픈스페이스 회의실과 가변형 세미나와 교육이 가능한 이노베이션랩, 4차 산업혁명 기반 ICT전문교육장으로 구축됐으며, 5층은 창업관과 3D메이커스 창작실로 조성됐다. 시는 이날 개소식에 이어 미리 모집한 수강생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글로벌 특강도 열었다. 특강에는 로봇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진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초청돼 ‘로봇의 기계적 지능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치유(힐링) 농촌체험관광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방안을 찾는 세미나를 열었다. 전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27일 오후 2시 전북삼락로컬마켓 세미나실에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전북협의회와 공동으로 ‘치유(힐링)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세미나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방식과 병행, 개최했다. ‘치유(힐링) 농촌체험‧관광’은 원예‧축산‧산림 등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정책 세미나에서는 자연, 경관, 농촌문화 등을 향유할 수 있는 도내 치유(힐링) 농촌체험‧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3개분야 구체적 방안이 제안되었다. 정책세미나 주제 발표자인 전북연구원 조원지 박사는 “지난 1년간의 치유농업 및 치유농촌관광 언론보도 키워드가 ‘코로나, 힐링, 치유, 활력, 교육, 마음, 체험’인 바, 농촌은 먹거리 생산공간에서 농촌의 유무형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치유가 가능한 공익적 가치를 가진 공간으로 변모가 요구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는 27일 국토교통부 김선태 철도국장을 방문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과 전주~김천간 철도건설사업 등 전북이 추진하는 4개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지난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 공청회에서 한국교통연구원의 발표안에 따르면, 전북도에서 요구한 6개 사업 가운데 전라선 고속화 철도 사업만 반영됐고 전주~김천간 철도건설사업 등 4개 사업은 추가 검토사업으로 분류됐으며 익산역 유라시아 철도거점역은 미반영되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은 새만금항 인입철도 및 장항선 등과 연계하여 아시아 농생명밸리 핵심인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완주산단에서 발생하는 수출입 물동량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11.4km의 개설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주 ~김천 철도 건설사업은 전주에서 진안, 무주를 거쳐 경북 김천을 총연장 101.1km를 단선전철로 연결하는 고속화철도 건설사업으로, 지난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검토대상에 분류된 것을 시작으로 2011년도 제2차 철도망구축계획, 2016년도 제3차 철도망구축계획에도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돼왔다. 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의 삼락농정 실현을 위해 최훈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4기 첫 번째 삼락농정위원회 운영협의회를 27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온오프 방식으로 개최하였다. 삼락농정위원회는 지역 농정의 의사결정에 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거버넌스로 민선 6기가 출범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년(제1~3기) 동안 농산물최저가격 보장제, 농민공익수당,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농번기 공동급식 등 전북 농정만의 차별화된 삼락농정 정책을 성공적으로 정착 발전시켰다. 또한 신규 정책․사업 발굴과 분야별 농정 현안과제 토론 및 대안 제시, 제도개선 대정부 건의,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헌법 개정 건의 등 전북 농정 및 대한민국 농정에도 큰 역할을 해 왔다. 위원회는 농민정책, 농촌활력, 식량, 축산, 수산 등 10개 분과와 농정현안 TF팀과 운영협의회로 구성하고, 행정과 민간 공동위원장 체제로 이끌어 가고 있으며 연 50여회 이상 토론 등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새로 구성된 제4기 위원회는 도내 절반이 넘는 여성 농업인의 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망 역할을 하는 농기계 종합보험의 보험료 80%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기계 등화장치를 무료로 부착하며 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뿐만 아니라 농작업 중 발생한 사고로 신체 또는 재산상의 손해에 대해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도와 시군은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945건, 41억 3,7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중 트랙터로 인한 사고가 675건 21억 3,600만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콤바인 118건, 7억 9,600만 원, 이앙기 45건, 1억 8,200만 원, 경운기 29건 2,900만 원, 동력 운반차 14건, 1,500만 원, 기타 64건, 9억 7,900만 원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트랙터와 콤바인 등을 비롯한 농기계 12종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이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사고 예방책으로 추돌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운기, 트랙터에 저속차량 표시등, 방향지시등 등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 최훈 행정부지사가 27일 지적 재조사 사업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읍시 신태인3지구(1,567필지, 430㎢)를 방문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최훈 행정부지사와 김철수 도의원(농산업경제위원장), 김대중 도의원(행정자치위원회) 등이 함께해, 정읍시의 사업추진 현황, 일필지 측량 및 드론 촬영 등을 통한 지적 재조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GPS·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지적측량과 토지조사를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국토정보를 디지털화하기 위하여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장기 국가 정책 사업이다. 이날 최 부지사의 현장 방문은 오는 2022년부터 본격화되는 책임수행기관 제도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과 재조사 사업의 효율적 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책임수행기관 제도는 LX와 민간 지적측량 등록업체가 경쟁 체계에서 벗어나 상호 협력하는 제도로, 사업지구별 일필지 측량과 조사 공정은 민간업체가 전담하고, 난도가 높은 경계조정 등은 LX가 수행하게 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태권도원 내 민자지구 투자유치와 태권도원 홍보를 위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에 참가한다.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는 건설사‧금융사 등 부동산 관련 업체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박람회로 올해 8년째를 맞이한다. 이 자리에는 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 전시와 분야별 전문가 세미나, 부동산 투자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태권도원 민자지구 투자유치 및 태권도원 홍보는 행사장 ‘부동산 투자/컨설팅관’에 부스를 설치할 예정으로, 민자지구 사업개요 및 조감도 등 설명자료를 비치하고, 홍보 동영상(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원) 방영과 무주군‧태권도진흥재단의 홍보활동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전라북도 태권도원 민자유치위원인 최원철 한양대 교수가 특별히 참가하여 투자유치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부동산 박람회에 참가하여 홍보하는 태권도원 민자지구는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특별계획구역이다. 투자자가 제안하여 일괄 또는 부분 개발방식으로 추진이 가능하며 구체적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