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도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평년보다 높은 저수율을 보이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16일 현재 도내 저수지 저수율은 88.5%인 6억1,700만 톤으로 평년 저수율 82.3%인 5억7,400만 톤의 107.5% 수준을 보인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통상 영농철 모내기가 완료되는 6월 10일까지 4억3백만 톤 정도의 농업용수가 필요하지만, 현재 보유 저수량이 6억1,700만 톤으로 농업용수 공급에는 무리가 없다는 분석이다. 도내에는 시군에서 관리하는 1,770개소,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415개소 등 총 2,185개소의 저수지에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다만, 전북도는 지난해 집중 호우피해로 복구 중인 저수지의 물 손실과 5~6월 강수량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변수로 판단하고 있다. 모내기 철 사용량 증가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영농기 기간에 대비해 선제적 용수 관리 필요한 이유다. 실제로 전북도는 시군,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지난 3월 29일부터
G.ECONOMY 김성수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 넘게 10~20명 안팎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가 도내 시장ᆞ군수와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송 지사는 확산의 고리를 끊고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방역 추진체계를 보다 과감하고 신속하게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도민은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공직자와 방역당국을 믿고 생업에 종사하는 만큼 장기화한 코로나19로 힘들겠지만 모든 공직자가 진정성과 성실성을 다시 한번 다잡고 도민의 건강과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코로나19 방역 전선에 임하자고 독려했다. 송하진 지사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참석에 이어 도내 시장‧군수와 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상황이 전국적으로 3차 유행을 넘어 4차 유행에 진입하는 양상이다”며 “전북지역도 4월 들어 확진자가 급증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소규모 집단 발생하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지금의 상황을 진단했다. 올해 2월 이전에는 하루 평균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다가 3월 하루 평균은 12명, 4월에는 20명을 웃도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데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감염재생산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북도가 올 한해를 생태문명시대 선도의 원년으로 표방한 가운데 도농 융합상생 프로젝트인 생생마을플러스 사업 추진과 함께 찾아가는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 생생마을플러스 사업은 기존의 농업·농촌 중심의 삼락농정 정책 대상을 도시민과 도시까지 확대하는 도농 융합상생 정책이다. 또, 주민 주도의 자율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농촌의 쾌적함과 다원적 기능 중심의 사업을 발굴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꾀한다. 이에 전북도는 생생마을플러스 사업 주체인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12일 익산 송정마을, 완주 신상마을, 완주 위봉산성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평생교육사업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송정마을 주민의 어울림 풍물패 운영을 통한 ‘생생마을 콘테스트 도전’, 신상마을 목공예 교육강사 운영시 ‘스마일 재능뱅크 활용’, 위봉산성마을 도자기 교육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타 기관 공동체 사업 참여’ 등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5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현장 컨설팅을 이어가 각종 애로사항을 전문가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 신임 부교육감에 류정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부교육감이 부임했다. 류 부교육감(만57세. 1963년생)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매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미국 일리노이대대학교 교육학 분야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교육부 학교선진화과장, 주 미국LA영사, 교육부 공교육진흥과장,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충청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1월부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지냈으며 2021년 4월 16일부터 전라북도교육청 부교육감으로 발령받았다. 류 부교육감은 “대한민국 혁신교육의 중심에 서 있는 전북에 와서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가슴이 설렌다”면서 “새로운 출발의 점이고, 터닝 포인트라는 생각으로 진정한 전북교육가족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굳건히 자리 잡도록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북교육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코로나19의 위기를 함께 이기고 새롭게 빛나는 전북교육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전북에서 중책을 맡겨주신 교육감님께 진심으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상용차 수요가 급감하면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생산량이 역대 최저치에 이르고, 버스·트럭 생산라인 가동률이 40%대로 추락하면서 지역 경제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러한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지난 3월부터 완주군의회는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본부(본부장 김종년)와 현대차 전주공장 노조도 함께 ‘현대상용차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군민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대상용차 구매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재천 의장은 “열성적으로 캠페인을 주도해주신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본부와 이번 캠페인을 지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현대상용차 위기를 미래 상용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노・사・정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박성일 완주군수가 16일 오전 완주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박 군수는 이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박 군수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궁극의 방역성공 열쇠는 백신 접종”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안심하고 백신 접종에 나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1차 접종에 이어 두 달 후 2차 접종을 하게 된다. 이날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지역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예방접종 참여 일환이다. 정부는 최근 각 자치단체에 지역재난안전대책 본부장의 백신 접종 참여 공문을 보냈고, 전북의 자치단체장들도 이달 중에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16일 0시 기준으로 3,032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읍 방재단은 지난 16일 화재사고로 전소된 주택 쓰레기 분리작업을 추진했다. 지난 2월 9일 순창읍 신기마을에 거주하는 지승용씨(3남2녀, 배우자) 주택이 전소되어 현재까지 화재현장 쓰레기가 처리되지 않아 방재단 40명의 회원이 동참해 분리작업 지원에 나선 것. 당초 화재사고 발생시 방재단에서 복구작업 지원을 하고자 했으나 지승용씨 본인이 자력으로 복구하겠다며 극구 사양했다. 이후 쓰레기량이 생각보다 많고 농번기가 다가오면서 자력복구가 어렵게되자 방재단에 도움을 요청해 이날 복구작업을 추진했다. 이날 쓰레기는 생활쓰레기 5톤과 건설폐기물 20여톤이 배출됐다. 생활쓰레기는 순창군 매립장에 버리고, 건설폐기물은 옥천환경을 통해 정리작업을 추진했다. 김석준 순창읍 방재단장은 “재난사고로 복구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방재단원이 합심해 복구활동을 추진하여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재난 복구작업과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방재단은 지난 2016년도에 구성되어 현재 4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수해복구지원과 잡목제거, 제설작업, 침수지역 예방활동 등 순창읍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로 교육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귀농귀촌 준비 장기교육을 실시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했다. 지난 16일 제17기 귀농귀촌 장기교육생 17명에 대한 수료식이 풍산면에 위치한 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17명의 교육생 모두가 전 과정을 이수해 160시간의 교육 인정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장기교육은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해 4주간의 일정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평일 합숙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순창의 귀농정책 소개부터 귀농 우수농가 교육 및 현장견학, 농기계 입문교육, 목공 및 용접 교육, 성공 귀농을 위한 전략 등 귀농의 첫걸음부터 시작하여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한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같은 교육의 성과로 관외거주자 교육생 13명중 3명이 교육기간 동안 순창군으로 전입하기도 했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귀농교육과 현장실습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예비 귀농귀촌인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제공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 이남섭 부군수가 지난 15일 오후 행안부 관계자를 만나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현안사업 설명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남섭 부군수는 행안부 오고산 비상대비정책국장을 만나 순창군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설치를 위해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설치는 순창군이 비상사태를 대비해 대피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비상시에는 재난대피시설로, 평상시에는 생존체험장과 안전교육관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신규 바이러스 발생과 급격한 환경변화를 대비해 후방지역에도 대규모 비상대피시설이 필요하다”면서 “평상시에는 안전재난 교육시설로 활용가치가 높은 만큼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 국비 확보분외에도 2022년 국비도 꼭 확보될 수 있도록 주무부처인 행안부에서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오고산 국장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도록 잘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2022년에도 12억원을 행안부 예산에 반영하였다”고 밝혔다. 군은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우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끼니 해결이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가득 반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7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30주 동안 고령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해결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13세대에 관내 반찬가게와 협조해 매주 4~5가지 영양 가득한 반찬을 지원한다. ‘사랑가득 반찬 지원사업’은 우아1동 특화사업으로 그동안 복지대상자들이 가장 필요하고 수요가 많은 게 반찬 지원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식사해결이 어려워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반찬 전달을 통해 식사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신체적인 건강을 도모하고, 안부를 살핌으로써 정서적으로 지지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사)대자인 건강사랑 후원회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최명환 우아1동장은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더 나아가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