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개소 5년차,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온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 적수는 없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23일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을 운영하는 전국의 광역ㆍ시ㆍ도 15개의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5차 년도 이하 사업을 운영 중인 지역은 단기평가 대상으로 분류됐다. 올해로 개소 5년차를 맞은 충북 역시 단기평가 대상으로, 해당되는 7개 지자체 가운데 A등급(매우 우수)을 받으며 3년 연속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국비 8억 원에 인센티브 1억 원을 더해 2022년 총 사업비 2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올 한 해 총 20개 사업을 운영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마케팅&컨설팅 사업 운영 우수성, 지원결과물의 시장진출률, 창작자 창업률 증가, 수혜기업의 성장 기여도 등 전 분야에서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결과를 거뒀다. 마케팅&컨설팅 사업 운영 결과 총 338건 지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청원구 율량동 2177번지 일원 주택 및 상가밀집지역에 쾌적한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 대해 사업소개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2일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 2층 프로그램3실에서 시의원, 청주시시설관리공단,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율량2지구 상인연합회,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제기된 의견은 검토 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율량2지구는 노상주차장 275면 정도 조성이 되어있으나, 무료 운영에 따라 주차회전율이 낮으며, 저녁시간 상가를 찾는 방문객들은 주차공간을 찾기 위해 인근 주택단지 또는 주요 도로변에 주차를 하여 거주민들의 주차난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4월 공사를 착공해 12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민햇빛발전소 1호기가 오창읍 성산배수지에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들이 직접 투자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 판매 수익금을 공유하는 공유경제형 발전소이다. 청주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는 144명의 시민 조합원으로 구성된 청주에너지시민협동조합(이사장: 김영배)이 사업비를 출자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성산배수지 상부에 100kw규모로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해 연간 128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1호기 건립으로 연간 57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9000여 그루의 식재 효과에 해당한다. 특히 시민햇빛발전소는 2050 탄소중립실현과 청주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정책에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추진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시민햇빛발전소의 설치 부지 발굴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전환에 청주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농촌진흥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 등 2021년 한 해 동안 총 8건의 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대회’는 전국 농업기술센터 156개소 중 가장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하는 것으로 기술보급사업 만족도, 새기술 확산 실적, 재해대응 실적, 청년농업인 육성 실적 등 총 9가지 지표로 우열을 가리게 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농촌진흥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우수 기관(2019년 최우수, 2020년 우수)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30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외래품종 대체 국내육성품종 152ha에 확대 보급, 우량종자 503ton 보급 등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시범사업과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과학영농 서비스로 토양 8천건, 분뇨 1천건, 잔류농약 1천건을 분석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였다. 이와 더불어 병해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251농가 1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제천시 인재육성재단과 제천시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제1회 과학·예술 융합 교실이 지난 12월 18일 종강을 맞았다. 지난 7월 17일 개강한 과학·예술 융합교실은 2021년 재단에서 야심차게 처음 시행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 오전 과학실험, 오후 예술(그리기, 만들기, 디카시 중 1개 주제) 융합교실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수업에 참여한 디카시창작반의 장현우(동명초5), 문은별(화산초5) 학생은 제24회 김삿갓 문화제 전국 학생백일장 장려상을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총50명의 학생이 수료한 금번 융합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등원이 어려웠지만 아이들이 매주 토요일이 기다려진다고 할 만큼 높은 호응도를 보였고, 총 2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성취감도 제고했다”며, “내년에도 지역의 인재를 떡잎부터 키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서는 학교장 추천을 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2022년도 제2회 과학·예술 융합교실 참가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18일 2021년 제14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미니 졸업식과 2022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일환에 따라 참여 청소년과 운영진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졸업식에서는 축하 인사말, 졸업장 수여, 레크리에이션, 올해 활동 영상 시청을 끝으로 2021년도를 마무리했다. 오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는 2022년도 1년 동안 배우게 될 프로그램 안내와 동아리 구성, 학생회 임원선발에 대한 공지를 했다. 2022년도에는 기존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격, 수영, 난타 등을 새롭게 편성해 운영한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김병노 관장은“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일환으로 미니 졸업식을 갖게 되었으며, 2022년도 신입생 100% 모집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돼 지역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만큼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8일 장연면 오가리 일원에서 여성소통공간 ‘두런두런’ 2호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성소통공간 ‘두런두런’은 소통공간을 중심으로 여성들의 자유롭고 자발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여성소통공간 ‘두런두런’ 1호는 괴산군 여성회관 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지난 7월 개소했으며, 이번에 개소하는 ‘두런두런’ 2호는 각 읍면의 신청을 받았으며 장연면 우령마을이 선정되어 조성하게 되었다. 장연면 우령마을은 ‘장연초등학교 살리기 운동’을 통해 전입한 세대와 장연초등학교 재학생이 많이 살고 있는 마을로, 이번 여성소통공간 조성을 통해 도시에서 귀촌한 여성과, 기존의 농촌 여성들이 어우러져 의견을 나누고 마을 공동체를 위한 사업에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군은 여성소통공간 ‘두런두런’을 통해 앞으로 마을 여성모임 외에도 돌봄공동체 사업, 마을 어르신 케어사업 등에도 두루 활용될 예정으로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해낼 것으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단양관광공사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며,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하는 ‘가족친화인증’에서 재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공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2016년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재인증으로 2024년 11월 30일까지 기한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 법률 '제15조 제1항에 의거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사는 일과 가정생활을 균형 있게 유지하며 업무와 휴식을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 간의 소통과 휴식을 장려하고 있다. 전 직원의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육아휴직, 출산휴가 사용, 장기근속 휴가 등을 지원 및 장려하고 있다. 공사 사장 권한대행 신경주 본부장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양립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면밀히 개선한 성과”라며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일과 가정을 행복하게 꾸고 유지할 수 있는 기업문화 정착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1000만 관광 시대의 안착에 이어 전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우뚝 선 충북 단양군의 류한우 군수가 지방자치 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7일 군은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류한우 군수가 3년 연속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는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전국 자치단체의 조례 발의 및 통과 실적, 공약 이행 등 지역발전에 공로가 큰 지자체장을 선정해 시상했다. 류한우 군수는 민선 7기 취임 이후 총 153건의 조례를 발의해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류 군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재난 상황 속에서 군 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단양사랑상품권 관리 조례, 단양군 소상공인 및 유통산업 지원 조례 등을 발 빠르게 제·개정해 민생경제가 빠르게 안정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했다. 지역 내 빈틈없는 방역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전 군민 상생지원금 지급, 단양형 이차보전금 지원, 단양사랑상품권 10% 할인 등 특수 시책을 펼쳐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데에도 힘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음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적인 보육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한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영유아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음성군 주소지를 둔 2015년 1월 1일생부터 2021년 12월 6일까지 출생한 만0~5세 아동으로 어린이집 재원아동,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영유아 등 총 3155명(가정양육 670명, 어린이집 2485명)이다. 단, 교육청에서 교육재난지원금을 받는 유치원 아동과 해외 장기체류아동, 외국인 자녀 등은 이번 보육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원은 도비 40%, 군비 60%로 예비비로 지급된다. 보육재난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아동수당 지급계좌에 직권으로 입금되며 12월내 지급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어렵지만 이번 보육재난지원금 지급이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