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앞으로 부산지역 교육현장에서 최신 기술인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공간)를 활용하는 교육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코로나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 인공지능(AI)에 이어 메타버스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11월 9일 밝혔다. 최근 IT산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는 초월이나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증강현실(AR·VR) 기술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현실공간을 재현해내는 것을 말한다. 이같은 최신 기술을 교육현장에 도입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신장하기 위해서다. 특히, 코로나19로 심화된 학습 격차와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는데 필요하기 때문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런 신기술을 전략적으로 공교육에 잘 활용할 경우 단순한 영상 기반 원격수업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형태의 학습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즉, 공부를 싫어하는 학생들도 시·공간 제약 없이 게임하듯 재미있게 공부를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올 한해동안 추진했던 군정전반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등을 돌아보며 군정의 발전 동력을 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9일 양일간 박세복 군수 주재로 부서별 2021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2021년의 끝이 한달여 남은 시점에서 군정추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미래지향적인 군정 수행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8일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각 부서장들소관별로 올 한해동안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와 잘된 점, 미흡한 부분 등을 꼼꼼히 짚어봤다. 보고회 결과 코로나19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정 5대방침인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예산 6천억원 편성 및 효율적 재정운영, 레인보우영동페이 발행 및 활성화,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책 추진, 송호관광 물빛다리 설치 등 관광인프라 구축, 온라인 영동곶감장터·영동포도축제의 성공개최,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사업의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첫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이 완료됐다. 9일 군에 따르면 영동읍 계산리 영동경찰서 인근에, 4층5단 134대 규모의 영산동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이 최종 준공되었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인 ‘영동군 오감만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 사업은, 총사업비 42억5천여만원이 투입됐다. 건축면적 1,037㎡ 규모로 철골조 자주식 주차건물 1동을 조성했다. 영동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현대화된 주차타워가 들어선 셈이다. 이 지역은 영동전통시장 바로 옆으로, 인근에 관공서, 학교가 위치하고 상가와 주택들이 밀집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야기돼 왔다. 이에 군은 군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살핀 후, 도시 환경 개선의 필수 요소인 주차장 확보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군은 지난해 초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사업구역 지정고시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9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계획된 공정에 의거, 차질없이 진행돼 올해 11월 9일자로 준공검사를 했다. 준공식은 오는 11월 15일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 영산동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완료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서 국비 222억 원 등 사업비 총 46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국비 171억 원 등 사업비 345억 원보다 총 117억 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정부 예산안은 ‘22년 4,634억 원으로 올해보다 약 100억 원 정도 줄었는데 반해 부산시는 역점을 두어 건의한 주요 핵심사업이 대폭 반영되어 ’21년 대비 증가액(117억 원)이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를 기록했다. 시는 내년도 청년일자리 국비 확보를 위해 부산시의 ‘2022년 청년일자리 추진전략’을 행안부에 적극 설명하고 5개 핵심분야 중심 청년일자리 개편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행안부와 협의해 왔다. 부산의 미래성장동력을 견인하게 될 5개 핵심분야는 DNA(Data, Network, Ai), 주력(기계·조선·자동차), 문화/관광, 소상공인, 여성 등이다. 예산편성 결과를 보면, 5개 핵심분야 예산은 ‘22년 302억 원으로 ’21년 135억 원보다 167억 원이 증가했는데 이는 기존의 단순 인건비 지원 방식에서 탈피하여 청년과 핵심분야가 함께 성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가 오늘(9일) 오후 3시 시청에서 벤탈그린오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벤탈그린오크 부산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희수 벤탈그린오크 코리아 대표, 차석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직무대리, 오원세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한다. 벤탈그린오크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로,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에 2,890억 원(외자 681억 원)을 투자하여 「BGO 부산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 물류센터는 향후 5년간 총 76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LEED 인증을 통해 BGO 부산 물류센터를 친환경 건축물로 지을 계획이다. LEED는 자연 친환경적 건축물에 부여하는 미국의 친환경 인증제도로, 주변의 환경을 해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대지의 계획, 에너지 및 자원의 절감, 실내 환경의 질 등을 고려한다.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약 80조 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벤탈그린오크는 올해로 11년 연속 「글로벌 부동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GRESB)」의 ESG 경영리더로 선정되는 등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겨울엔 낭만! 낭만하면 동부창고! 생활문화 원데이클래스로 겨울 낭만을 미리 즐겨보는 건 어떨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가 9일부터 16일까지, 생활문화 원데이클래스‘겨울 낭만! 창고’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 20일 이틀간 동부창고 일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리스(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산타 케이크, 쿠키 만들기), 손뜨개질(목도리 뜨개질), 가죽공예(가죽 가방 만들기), 조명액자(캔버스 조명액자 만들기) 등 겨울 감성 가득한 5개 분야 총 9개 강좌로, 모집인원과 대상 연령, 재료비는 강좌별로 상이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6일까지 동부창고 공식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신청하기-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1인 최대 2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여 수강생은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청주문화재단은 “겨울로 성큼 다가선 11월, 동부창고 생활문화 원데이클래스와 함께 따뜻한 감성과 낭만으로 겨울 차비하시면 좋겠다”며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지침 준수로 안전한 클래스를 운영할 것”이라는 약속을 전했다. 이밖에‘겨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열린도서관은 6세부터 ~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11월, 12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11월, 12월 프로그램은 아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6-7세 그림책노리” ,“1-2학년 교과와 함께하는 독서교실”,“1-2학년 마음의 힘을 기르는 그림책 읽기” ,“ 3-5학년 경제와 함께하는 열린독서교실”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성인을 대상으로한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놀이와 큐레이션”,“집콕여행 일본어”,“집콕여행 중국어”,“집콕여행 영어”가 대면으로 진행된다. 청주열린도서관에서는 “11-12월에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주시민들의 독서문화 활동에 도움을 주고 코로나로 인하여 답답했던 일상에 치유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주열린도서관 11-12월 프로그램은 11월 5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11월 10일 ~ 12월 24일까지 운영되고 현장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는 청주열린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8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직원 주간업무보고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속 시민프로그램 재개 시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11월 들어 위드코로나 1단계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한 지 두 번째 주”라며 “움츠렸던 시민들 욕구를 분출할 수 있는 공연장, 도서관, 주민자치프로그램, 평생학습프로그램 등 운영 시 개인방역수칙인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60세이상 고위험군, 얀센 백신 접종자(접종완료 2개월 경과) 등 31만 명이 코로나19 예정접종 추가접종(부스터 샷) 대상자에 해당되는데 보건소에서도 본인이 해당자인지 인지할 수 있도록 잘 안내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우리나라 큰 현안인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인해 산업계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건설사업장 중장비 가동문제 등 우리시의 상황에 대해 면밀하게 파악하고 각 부서별로 수급상황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데 차질 없이 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말 13일~14일 이틀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2021년 청주문화재야행에 직원들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연말 바쁜 시기지만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정부가 제공하는 혜택을 로그인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를 내달까지 집중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보조금24’는 행정안전부가 주민들이 각종 수혜 서비스를 확인하기 위해 일일이 관련 부처를 검색하거나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축한 개인별 맞춤형 온라인 서비스다. 지난 4월 27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이 서비스는 현재 300여 종에 달하는 중앙부처 서비스를 조회할 수 있으며 내달 초부터는 6000여 종의 지자체 서비스로 확대될 예정이다. 금정구는 지자체 수혜 서비스 확대 운영을 앞두고 구민들에게 보조금24 서비스를 알리고 편리한 혜택을 제공코자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보조금24는 ‘정부24’ 누리집 또는 ‘정부24’ 모바일앱에서 로그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보조금24는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손쉽게 알려주는 아주 좋은 서비스”라며 “서비스 범위가 지자체와 공공기관까지 점차 확대되는 만큼 모든 금정구민이 자신에게 맞는 수혜 서비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한 제도로, 올해부터는 대상을 광역자치단체까지 확대하여 규제혁신 기반, 성과 창출 및 확산, 역점사업 협업 등 자치단체의 전반적인 규제 수준을 평가해 역량이 높은 기관에 우수기관 인증을 부여한다. 우수기관 인증 방법은 규제혁신 기반 마련(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기관장 관심도 등), 성과 창출 및 확산(성과 언론보도 등), 역점사업 협업(자치법규 정비, 규제혁신과제 발굴‧개선 등) 등 3대 분야 20개 지표를 평가하여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총점(1,000점) 대비 750점 이상 최고점수를 획득한 2개 기관(시 1, 도 1)을,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750점 이상 획득한 모든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부산시는 주민‧기업 등 피규제자의 규제혁신 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필요한 규제정보제공,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