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및 수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1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디딤돌’ 자료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료는 개정 누리과정의 핵심인 유아가 무엇을 어떻게 배우고 삶에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한편,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료는 유치원 교육과정의 ‘준비단계’, ‘편성·운영단계’, ‘평가단계’ 등 3부로 이뤄졌다. ‘준비단계’에는 유치원 교육과정위원회 조직·운영 및 기초조사 연구를, ‘편성·운영단계’에는 유치원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 및 구성 체제 결정과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평가단계’에는 유치원 교육과정의 평가 및 개선 내용 등을 담았다. 부산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유치원에 이 자료를 배부하고, 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탑재해 부산지역 모든 유치원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자료를 통해 교사들은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함께 실천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경험을 공유하고, 자율적·창의적인 유치원 교육과정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5일 오전 10시 교육청 직원과 고등(특수)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등 24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내년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및 부산시교육청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박연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올바른 공직생활을 위한 청렴가이드’를 주제로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렴실천 내용에 대해 강의한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9월 15일 학교장 등 고위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연수를 실시하고, 9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청렴문화주간을 운영했다. 이일권 시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렴실천력을 제고하여 깨끗하고 신뢰받는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난 포도가 달고 향긋한 매력으로 여전히 인기몰이중이다. 영동 포도는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큰 일교차와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어 맛과 향, 당도가 뛰어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과일이다. 여름철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여름 대표 과일이지만, 전통 포도 품종인 켐벨에 이어, 만생종 계열인 샤인머스켓, 머루포도(MBA), 세레단 등이 지속 출하되며 과일의 고장 위상을 지키고 있다. 현재 영동군과 NH농협경제지주 영동군연합사업단은 대도시 농협유통매장을 중심으로 농산물 대량소비 판촉행사를 열고 있다. 머루 포도는 머루와 맛이 비슷하며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하고 뛰어난 항산과 효과를 지닌 과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영동에서 나 더 품질 좋은 머루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코로나19로 가중된 농촌 위기 극복과 농가 판로 확보를 위해 NH농협경제지주 영동군연합사업단과 힘을 합쳐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정경원 농협 군지부장, 최정호 학산농협 조합장 등도 30일 하나로클럽 광주점을 방문해 영동포도의 매력 알리기와 판매에 힘을 보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운영권을 부산관광공사에서 부산도시공사로 환원한다고 밝혔다. 2004년 7월 개관한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는 도시공사에서 건립하여 운영하다가 2013년 1월 관광공사가 설립되면서 아르피나 운영권이 이관됐다. 당시, 아르피나 소유권도 운영권과 함께 도시공사로 이관하려 했지만, 부산시의 대체자산 확보 어려움과 막대한 국세 부담으로 소유권은 도시공사가 그대로 가진 채 운영권만 이관되는 기형적 형태로 유지되면서 정상화 요구 여론이 계속 되어왔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관광업계가 침체하면서 아르피나 운영 적자가 누적되어 관광공사의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됐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해 6월 관광공사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아르피나 운영권 환원’ 방침을 정하고, 운영권 환원을 위하여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보완대책을 협의하는 등 계속 노력을 해왔다. 관광공사와 도시공사의 노·사 대표자와 총 16회에 걸친 실무협의회를 통해 고용 승계 및 사업 이관 방식에 대해 협의하고 사업 이관안을 마련했다. 올해 6월 양 공사의 설치조례 개정안이 각각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아르피나 운영권의 도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를 유치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 마련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늘(1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COP28 부산유치 전략발굴 및 제안서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련 부서와 부산지방기상청, APEC기후센터, 부산연구원,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COP28 부산 유치 실무 전담팀(TF)과 기후변화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국내 개최도시 공모에 대비해 COP28 부산 유치의 당위성과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발굴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개최도시 지침에 따른 개최 여건을 파악하여 부산의 인프라와 환경 등을 분석한 후 보완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용역은 내년 2월까지 6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부산만의 제안서를 마련해 경쟁 도시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COP28 부산 유치를 이루어내고,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추진동력도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2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전국 공모에 참여해 복합문화센터(생활문화센터), 문화복지행정타운(주거지 주차장 건립) 등 2건이 선정되어 도내 최대인 추가 국비 34억원을 확보했다. 생활SOC복합화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보육·의료·복지·교육·문화·체육시설 등 2개 이상의 생활SOC 관련 국고보조사업을 하나의 부지에 단일 혹은 연계시설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복합문화센터 선정으로 미니복합타운 내 군립도서관(100억)에 생활문화센터 추가 예산 20억을 확보했다. 괴산 군립도서관은 23년 개관을 목표로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괴산읍 미니복합타운 내에 연면적 3,450㎡,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문화복지행정타운은 괴산읍 청사신축(115억)에 주거지 주차장 40억, 작은도서관 1.4억의 추가예산을 확보했다. 문화복지행정타운은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3년 준공을 목표로 기존 괴산읍 청사는 철거하고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 전체면적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조직문화의 긍정적 발전을 위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조 시장은 30일 정책토론회의에서 “행정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각 부서의 리더들은 부서원들의 적극성을 이끌어 내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 과수화상병, 집중호우 등 연이은 재난재해에 대응하고 각종 현안 사업을 추진하면서 직원들의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사기를 높여줄 수 있는 이해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직사회 내부의 일하는 분위기는 곧바로 시민들에게도 전달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업무량의 과중과 장기화로 인해 구태의연한 방식에 빠져있지는 않은지 스스로를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기존에 해왔던 방식을 답습하기보다는 젊은 직원들의 의문점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할 것”이라며 “낡은 것에서 새로운 것으로, 낮은 곳에서 더 높은 곳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생동감 넘치는 행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공휴일 시행으로 인한 3일 연휴를 앞두고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제1차 미조직 취약노동자 지원 분과협의회를 29일 개최하고 노사민정 간 이해증진 및 미조직 취약노동자 지원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분과협의회에서는 노동조합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년,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제안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노사상생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미조직 취약노동자 지원 분과협의회’ 위원 10명을 위촉하고 분과협의회 위원장(세명대 무역학과 오문갑 교수) 및 임원진을 선출하였다. 더불어 정기적인 분과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여 미조직 취약노동자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여 우리 지역의 모든 노동자가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노사문화 환경을 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제천시는 국비 15백만원을 공모사업으로 확보하여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사업, 분과협의회 구성 운영, 활동사례집 발간, 홈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제천시는 30일 ㈜버블코리아와 70억 원 규모의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민선 7기 투자유치 1조 5천억 원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김병권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버블코리아 임대건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버블코리아는 세탁세제 및 섬유유연제 생산 분야 스타트업으로 대표 브랜드인 G2의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2022년까지 제천 제3산업단지 4,211㎡부지에 신규 공장을 신설하여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임대건 대표이사는 “제3산업단지 투자 결정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준 충청북도와 제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제천시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천 시장은 “기업의 미래를 담는 중요한 투자를 제천시로 결정해 주신 임대건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버블코리아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천’에서 단단히 뿌리 내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연이은 투자유치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꽃으로 가득한 청주 만들기’ 일환으로 가을 국화 1만 5천본을 식재하여 가을철 꽃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월오동 꽃묘장에서 길러낸 국화 1만 5천본은 사직대로 등 주요간선도로변에 식재되고 있으며 국화 식재를 위해 30여 명의 기간제 및 공공근로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시는 식재하는 인원, 급수 인원, 도로변 안전관리 수신호, 꽃묘 보급 인원 등 4개 구 주요 도로변에 5 ~ 6명씩 조를 편성해 투입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휴식시간을 부여하며 안전사고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꽃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10월 초 완료되어 노랑, 빨강, 흰색 등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청주시내 도로변을 예쁘게 수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 내내 정성 들여 키워낸 국화꽃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