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금정구는 24일 부산지방공단 스포원과 스포원 내 공립작은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스포원은 건물 내 공실(옛 자전거교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구는 해당 공간을 작은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도서 구입 및 분류, 대출시스템, 프로그램 기획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구는 최근 확보한 시비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스포원에 공립작은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도서 열람, 대출과 더불어 주말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주로 방문하는 공간의 특징을 고려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스포원 내 작은도서관은 관내 17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이자 41번째 작은도서관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스포원은 주말마다 부산시 전역에서 많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 조성될 작은도서관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과 여유를 즐기는 또 하나의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운용의 묘를 살려 가족친화형 공간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는 2021년(´20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실시에 따른 부산 자치구·군 기여도 평가에서 재정 인센티브 68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 추진 성과에 대해 관계 중앙부처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부산시가 실시한 16개 자치구·군에 대한 5대 국정목표와 63개 세부지표(부산시 비대상 11개 제외) 달성여부 평가에서 북구는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분야에서는 81.8% 지표달성으로 상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구는 부산시로부터 68백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이뤄낸 성과이자 우리 구의 행정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감행정‧소통행정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4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다섯 번째 방문지로 ‘관광 중심, 활력 도시’ 중구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먼저 용두산공원을 찾아 용두산공원을 메타버스 등 미디어 아트가 구현된 첨단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용두산 공영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중구의 해당 부지 복합개발 계획을 듣고 공공시설을 거점으로 하는 역세권 복합 콤팩트 타운 조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후 자갈치 시장 내 자갈치 갤러리에서 15분 도시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중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여 최진봉 중구청장, 15분 도시 정책공감단, 중구민 등 30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중구는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하여 이름 지어졌고, 부산이 시작된 곳으로 용두산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형성되어 현재의 도시 형태를 갖추었다”며 “자갈치, 용두산공원, 광복로 등 수많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다함께 대응’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최근 복지업무 관련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동별 비상 대응반을 편성하고 방문상담 공무원과 사례관리사에게 위급 상황 발생 시 112와 자동 연계되는 방문상담용 비상벨을 지원하여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안전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민원인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비엔날레부터 미술관까지 문화투어 어떨까?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이번 주말을 책임질 믿고 보는 나들이 코스를 추천했다. 추천 대상은 비엔날레와 청주지역 국공사립 미술박물관이 함께 한 ‘미술관 프로젝트-아트 브릿지’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국립청주박물관, 청주시립미술관, 쉐마미술관, 스페이스몸미술관, 우민아트센터, 운보미술관 총 7개 기관이 참여해 비엔날레 기간동안 각 기관의 특색을 담은 연계 전시와 체험, 공동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선 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과 가장 가까이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는 지난 7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미술원, 우리와 우리 사이’에 이어 지난 17일(금) 청주프로젝트 ‘천대광:집우집주’전시를 오픈했다. ‘집’을 주제로 한 대규모 설치전으로, 문화제조창 야외 광장에 다채로운 재료로 작업한 8점의 건축물이 관람객을 만나고 있다. 국내외 건축물을 모티프 삼은 건축적 조각부터 작가의 상상으로 지은 6가지 색채의 유리집까지 다양한 형태와 화려하고 풍부한 색채감으로 인증샷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특히 ‘건축적조각/후천개벽(後天開闢)탑’은 청주의 근대건축물‘탑동양관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 산업단지 혁신(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인 ‘청주산단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840억원의 투자 계획인 사업으로 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업무협약을 맺어 사업 추진 중이다. 청주산단 행복주택은 산업단지 근로자 및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하여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지난해 12월 주택건설사업 변경승인 및 건설공사에 착수해 2023년까지 행복주택 582세대 공급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지주택공사(LH)에서는 지난 6월 청주산단2(복대동, 30세대) 행복주택의 최초 입주자를 모집했고, 청주산단1(송정동, 552세대) 행복주택은 오는 12월 초 입주자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산단 행복주택 건립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게 쾌적하고 저렴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장기적으로 추후 산업단지 기반이 조성되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2017년부터 민원실 내 북카페를 조성하고 아동도서를 포함한 인기웹툰, 베스트셀러 도서를 지속적으로 추가 비치하고 있다. 차량등록사업소의 1일 방문민원인은 약 500~600명으로 평균 민원 대기시간이 약 30분정도 소요되며 최근 여성운전자 증가로 민원실 내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여성 민원인 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사업소는 민원실 한쪽에 북카페를 마련하고 민원 대기시간 동안 엄마와 아이 모두 편안한 민원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동도서를 구비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민원인 A씨는 “아이와 함께 관공서를 방문할 때면 대기시간에 지루해 하는 아이로 인해 난감한 경우가 많았는데 민원실 북카페에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책과 유아도서는 물론 인기웹툰까지 구비되어 있어 부담없이 업무처리를 하고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그동안 북카페 조성을 비롯해 민원실 내 무료 스마트폰 충전기 설치, 차사갤러리 운영 등 대기시간동안 방문민원인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추진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 한봉지회 회장 김대립씨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금년도 ‘2021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축산분야에 명인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최고수준의 농업기술 보유·활용을 통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성공한 최고 농업기술자로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분야에서 각 한 명씩 선정하는 상이다. 청주시 한봉지회 회장 김대립씨는 토종벌(한봉)을 주 품목으로 지난 36년간 축산분야에 종사하면서 무지개꿀, 벌통 자동개폐장치 등 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토종벌 보호 캠페인, 사육기술 강의, 각종 단체 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농업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최근에는 낭충병에 강한 토종벌 증식과 복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1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김대립 명인에게는 인증패와 시상금, 핸드프린팅 동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는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단’을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 논의하고 계획해 주민 스스로가 해결하는 동 단위 복지마을공동체로, 지난 10일 덕천2동 마을복지계획단이 첫 발족한데 이어 14일 화명1동 마을복지계획단이 발대식을 가지고 첫 발걸음을 뗐다. 마을복지계획단 시범지역인 덕천2동과 화명1동은 오는 10월까지 마을복지계획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지역주민 욕구조사, 주민토론, 지역 의제 발굴,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 주민중심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덕천2동은 지난 7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직능단체회원, 주민 등을 공개 모집해 17명의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했으며, 화명1동 또한 18명의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은 지역사회를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마을 복지를 실현해나가는 소중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 마을복지계획단과 함께 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소통하는 구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공익활동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28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0년 수행기관 평가에서 영동군노인회가 공익활동부문 상위 5%(46개소)에 포함돼 우수상과 인센티브 5백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영동군노인회는 지난해 51억원의 예산으로 공익활동형 10개사업단 1,488명의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노인 소득향상과 군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이끌어 전년도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예산 60억원을 투입하여 공익활동형 환경보호지키미 등 13개 사업단 1,871명의 노인 참여자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더 많은 지역 노인들이 소득증진을 통하여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업 창출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지회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의 경륜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하여 군민들이 노후를 보람되고 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