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잔디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잔디객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4월 사업 신청 공고를 통해 잔디재배 15 농가, 11ha를 최종 대상으로 확정했으며, 사업비는 총 4억4천만 원(보조금 90%, 자부담 10%)으로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시공에 들어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잔디밭 객토는 수십 년간 잔디 생산으로 흙이 지속적으로 유실됨에 따라 농경지 지력을 올리기 위한 사업으로 다른 곳에서 건강한 흙을 가져와 토양의 성질을 바꾸는 작업이다. 영광군 잔디 재배 면적은 117ha, 81 농가이며,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건강한 토양자원을 보충하고, 양질의 토질관리로 고품질 잔디 생산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잔디는 중요한 임산물로 이번 객토 지원 사업이 잔디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0월 26일(토), 27일(일) 이틀간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를 무안읍 뻘낙지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무안갯벌낙지에는 특별한 그것이 있다(잿빛윤기가 흐른다, 여리고 부드럽다, 향미가 있다)’를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주무대에서는 축제 첫째 날인 26일에 무안낙지의 역사성을 알리는‘무안갯벌낙지 1454’ 개막선언,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낙지 경매 및 낙지 잡기, 천태만상 윤수현·녹색지대 권선국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남도음식 명인 주금순 명인과 함께하는 무안갯벌낙지 쿠킹 클레스, 낙지 경매 및 낙지 잡기, 군민가요제 등이 열려 군민과 방문객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열린다. 무안읍 중앙로 일원에서는 ▲포크송, 버블아트 버스킹 공연 ▲농수산물 홍보 판매 부스,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판매존 ▲낙지생애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뻘낙지거리에서는 쉼터와 포토존을 비롯하여 ▲무안 분청체험, ▲천연염색체험, ▲고구마캐기체험(별도장소), ▲떡메치기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군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영동1번지와 남문터광장 등에서 여순사건 제76주기를 맞아 ‘평화와 치유의 울림’을 주제로 여순사건 주간 인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평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여순 10·19사건주간 인문행사’에서는 추모 전야제, 여순사건 교육포럼, 평화문화한마당, 여순사건 특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8일 영동1번지 소규모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여순사건 교육 포럼은 여순 10.19 마을교육 과정의 개발과 실행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 학생과 유족, 교사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여순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추모전야제가 이어진다. 이번 추모전야제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평화염원 순천시민합창단’을 구성하여 여순창작 음악극 ‘그해 10월’을 선보인다. 창작예술촌 1호와 남문터광장 회랑에서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여순사건 특별전시가 ‘여순사건, 미래세대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여순 10.19 사건을 바라보는 지역청소년과 청년들의 시선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한다.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목포시는 목포항구축제 기간(11일~13일)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와 목포·신안 통합을 응원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지역의 34년 숙원 사업인 국립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를 열망하는 마음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목포·신안 통합 응원을 담은 메시지 작성 캠페인에 2,261명의 도민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빈틈없이 빼곡한 응원 메시지판을 본 방문객들은 "이게 다 뭐냐”며 놀라다가도 설명을 듣고 "목포대 의대유치, 반드시 이루자!”“목포·신안 통합으로 함께 잘살아 봅시다.” 등의 문구로 의대유치와 목포·신안 통합을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메시지판 위에 수놓았다. 이날 민간단체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에서도 목포·신안 통합 홍보 안내문 배부와 함께 통합기원 팝콘 나눠주기 행사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그동안 목포시는 의대유치를 위해 국립 의과대학 신설 대정부 건의, 여·야 당대표 면담, 목포대학교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대 유치에 힘써왔다. 또한, 국립목포대 의대 신설을 위한 전남권 희망 피날레 걷기를 통해 섬 거주민, 노인, 농민, 어민 등 도민들을 찾아가 인터뷰하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외화정기예금을 가입하는 기업고객 대상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링$링 외화예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링$링 외화예금 이벤트’는 외화입출금통장을 처음 신규한 기업고객(개인사업자 및 법인)이 미달러(USD) 외화정기예금을 가입하는 경우 우대금리 연 0.2%p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외화정기예금 만기는 1, 2, 3, 6, 9, 12개월 만기로 가입할 수 있으며 영업점은 물론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하는 경우 기업인터넷뱅킹 관리 영업점에서 제공하는 ‘금리 승인번호’를 입력하면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기업고객 선착순 50개사를 대상으로 달러북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9월 신한금융그룹 창립 23주년 기념 토크콘서트에서 진옥동 회장은 ‘고객 편의성’ 제고는 공급자가 아닌 고객 입장에서의 경험과 고민으로부터 시작한다고 말한바 있다”며 “앞으로도 외환거래에 있어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은행의 내부통제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해 처음으로 국내 대학원 석사과정에 컴플라이언스, 리스크관리, 정보보안 분야 3명을 새롭게 포함시켜 총 14명의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번 선발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존의 금융 및 디지털 MBA 과정뿐 아니라 은행 내부통제 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특화 과정까지 확대해 새롭게 운영한다. 선발된 직원들은 2025년 전기 대학원 과정에 진학하여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원에서 배운 지식을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번 선발은 까다로운 지원자격 및 업무 병행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실무 경험과 직무 역량이 우수한 직원들이 선발되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당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내부통제 인재양성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지원하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4월 본부부서의 내부통제 담당자 50명을 연세대학교에 위탁해 내부통제 전문가 과정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하반기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양양군보건소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양군보건소 2층에서 피부질환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는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피부질환 전문의가 양양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진료를 진행한다. 이날 진료는 한센병 의심 피부질환은 물론, 만성 피부질환, 무좀, 습진, 비듬 등 각종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와 처방이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단, 단순 여드름 관련 상담 및 처방은 불가하다. 진료를 원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군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며, 진료 접수의 편의를 위해 신분증 지참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군 보건소는 이와 연계하여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및 올바른 손씻기·기침예절, 에이즈 및 성병예방 관리 등의 감염병 홍보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피부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계신 주민들께서는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란다”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감염병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올해 현재까지 3회의 피부질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지난 10월 11일(금) 하의면 하의3도농민운동기념관에서 ‘제16회 하의3도농지탈환운동 희생자 위령제’가 열렸다. 하의3도농지탈환운동은 조선시대 중기부터 현대까지 330여 년 동안 이어진 농민운동이다. 하의3도 주민들은 척박한 환경을 벗어나고자 땅을 개간하고 갯벌을 간척하여 토지를 조성했다. 그러나 1623년 조선 인조 때 왕명에 의해 20결의 토지가 정명공주와 부마 홍주원에게 내려지고 4대손까지 세미를 받게 했다. 그러나 세도가 홍씨 일가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1770년 하의3도 주민 윤세민과 김효율이 신문고를 울려 정조대왕에게 하의도의 실상을 고하고, 정조는 홍씨 일가를 엄중히 문책하고 무명 잡세를 모두 근절한다는 어제문을 내렸다. 그러나 고향으로 오는 길목을 지키고 있던 홍씨가의 노복들에게 문서를 빼앗기고 평안북도 곽산에 유배되어 생을 마감한다. 그러나 하의3도 주민들은 좌절하지 않고 투쟁을 이어갔다. 일제강점기 일본 오사카에서 하의농민조합을 결성하여 일제에 저항하고, 미군정기 신한공사를 대상으로 7. 7 항쟁을 펼쳤다. 제헌국회에서 무상반환이 결정되었으나 한국전쟁으로 토지반환이 중단된다. 1990년에 이르러서야 본격적으로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양미란)은 사회적 돌봄대상 청소년과 대학생을 매칭하여 진행하고 있는 ‘꿈 실은 푸른 날개’ 사업으로 10월 12일, 대학생 멘토, 아동청소년 멘티와 요리동아리가 함께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꿈 실은 달콤 케이크 만들기’ 참가자들은 전남학숙 요리동아리 학생들의 지도 아래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멘토링 활동은 올해 마지막 멘토링으로, 종결에 대한 감정을 다루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멘토와 멘티들은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에게 배운 점과 성장한 부분을 나눴다. 화순자애원 담당자는 “우리 아이들이 멘토링 시간을 매일 기다린다. 그 동안 열심히 해 준 멘토들과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애써주신 전남청소년미래재단과 전남학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양미란 원장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멘토, 멘티들이 스스로의 성장을 되돌아보고, 소중한 인연을 마무리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꿈 실은 푸른 날개’는 아동청소년에게는 정서적 지원 및 학력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한국 골퍼들이 선호하는 'K-손맛'을 구현한 아이언인 ‘엑스 포지드 스타 플러스(X-Forged Star Plus)’의 블랙 에디션을 공식 출시한다. ‘엑스 포지드 스타 플러스 블랙’ 아이언은 지난 4월 출시하여 큰 사랑을 받은 ‘엑스 포지드 스타 플러스’ 아이언의 블랙 에디션으로 바디, 로고, 아이언 번호까지 모두 블랙 컬러로 마감하여 더욱 프리미엄하고 강렬한 느낌을 제공한다. ‘엑스 포지드 스타 플러스 블랙’ 아이언은 오직 한국 시장과 한국 골퍼들을 위해 연구, 개발한 끝에 완성한 아이언이다. 한국 골퍼들이 선호하는 얇은 톱라인과 얇은 솔, 아이언 헤드 길이도 길게 디자인하여 어드레스 시 편안한 셋업을 제공한다. 또한 편안한 스윙과 탁월한 관용성을 위해 최적의 오프셋으로 설계했으며, 특히 상급자 모델에 적용되는 다이나믹 솔 디자인은 솔의 뒤쪽을 깎아 클럽이 잔디에서 부드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블랙 에디션은 블랙 PVD로 마감된 바디, 캘러웨이 로고, 엑스 포지드 스타 플러스 로고뿐만 아니라 아이언 번호에도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고순도의 1025C 연철을 사용해 프리미엄 단조 아이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