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AI 혁신과 리더십 철학,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까지… 한국 중견기업들이 위기 극복과 글로벌 도약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중견기업, ‘위기를 기회로’… 혁신 마인드 결집 월드클래스기업협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 호텔에서 2025 CEO워크숍을 열고 중견기업의 생존 전략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사 CEO와 임직원,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이준혁 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회원사들은 한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금이야말로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워크숍을 통해 혁신 마인드를 재정립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는 도구 아닌 파트너”… 초생산성 실현 강조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AI에이전트가 만드는 초생산성 시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AI 모델을 넘어서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AI 에이전트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실제 사업 현장에 적용한 결과, 생산성이 놀랍도록 향상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AI는 단순한 분석 도구가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백화점 더콘란샵이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폴 스미스’의 홈 프래그런스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강남점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 행사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향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소개하며 프리미엄 고객층 공략에 나선다. 감각적 디자인과 향기… 영국 감성 담은 6가지 향 출시 더콘란샵은 '폴 스미스 홈 프래그런스'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디퓨저와 캔들 제품군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데이드리머', '보타니스트', '북웜', '썬시커', '스토리텔러', '얼리버드' 등 6종의 향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감성적인 디자인과 독특한 향취로 라이프스타일 소비자의 니즈를 공략한다. 국내 단독 론칭 기념, 상품권·고급 필기구 등 프로모션도 진행 오는 5월 28일까지 강남점 팝업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18종의 제품이 전시·판매되며, 행사 기간 중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원 롯데상품권과 함께 ‘폴 스미스 X 까렌다쉬 펜 키트’가 한정 수량으로 증정된다. 최고가 캔들 46만원… 프리미엄 향기 시장 공략 나서 대표 상품으로는 240g 용량의 ‘폴 캔들’(15만 5,000원), 대형 사이즈 1,00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JW중외제약이 1인 가구를 겨냥한 건강기능식품 마케팅에 나섰다. 부동산 앱 ‘다방’과 손잡고 자취생을 위한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젊은 층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일리 올인원데이 팩’… 자취생 건강 공략 나선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데일리 올인원데이 팩’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대표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과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해당 제품은 18가지 주요 성분을 한 팩에 담아 간편한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혼자 사는 자취생들에게 특히 호응을 얻고 있다. ‘자취력 끌올 프로젝트’… 5월 19일부터 앱 이벤트 실시 ‘1인 가구를 위한 자취력 #끌올 프로젝트’는 다방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사용자들은 간단한 선택 이벤트에 참여해 데일리 올인원데이 팩을 증정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제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2030 타깃… 부동산 플랫폼과 제약사의 이색 접점 다방은 누적 다운로드 수 2600만 건, 월간 사용자 3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대표 부동산 앱으로, 2030세대 사용자 비중이 70%를 넘는다. JW중외제약은 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과 가족 660여명을 초청해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임직원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CEO와의 만남부터 요트 투어, 예술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사무실 개방·금융 퀴즈… 일터 이해 넓힌 하루 하나증권이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과 그 가족 660여 명을 초청해 ‘2025 하나증권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평소 출근하는 부모의 일터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과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WM(자산관리), IB(투자은행), S&T(세일즈앤트레이딩) 사무실을 둘러보며 현장의 업무를 설명 듣고, 자녀들은 금융 퀴즈를 풀며 ‘놀이형 학습’도 체험했다. CEO와 게임, 한강 요트투어… 이색 체험도 풍성 행사 초반에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CEO를 이겨라!’라는 게임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임직원 가족들은 대표이사와의 격의 없는 만남을 통해 기업의 리더십을 직접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최근 3년간 도난범죄가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CTV와 AI 보안솔루션의 확산으로 범죄 시도 중 38.4%는 현장에서 포기됐다. 그러나 심야 시간대 무인점포를 노린 소액 생계형 절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보안 인프라 강화에 도난범죄 3년 새 33% 감소 보안 전문기업 에스원의 범죄예방연구소가 최근 3년간(2022~2024)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도난범죄가 약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CTV, AI 기술 기반 보안솔루션 확대가 범죄 억제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원 측은 “CCTV 등 보안기술이 범죄 심리를 억제하고 있다”며 “도난 미수율이 전체의 38.4%에 달한다”고 밝혔다. 실제 범죄자들이 CCTV 확인 후 현장을 떠나거나, 보안업체의 출동을 감지하고 범행을 포기한 사례가 상당수였다. AI CCTV로 '사전 예방'… 단순 기록 도구에서 '범죄 차단' 수단으로 진화 특히 에스원의 AI 기반 CCTV 솔루션인 SVMS(Smart Video Management System)는 2024년 기준 판매가 전년 대비 279% 증가하며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CCTV가 사후 확인용에 그쳤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탑텐과 탑텐키즈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실속과 재미를 모두 갖춘 '2025 SS 행복제'를 시작한다. 인기 여름 상품 1+1 특가, 최대 50% 할인, 5천 원 특가 상품 등 소비자 중심의 파격 프로모션이 한 달간 이어진다. 여름 인기 상품 ‘1+1 특가’… 실속·실용 모두 잡는다 신성통상이 운영하는 SPA 브랜드 탑텐과 탑텐키즈가 ‘2025 SS 행복제’를 통해 주요 여름 아이템을 1+1 특가 구성으로 제공한다. 매년 두 차례만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오는 6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시즌 대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랜덤 쿠폰·5천원 특가’로 매일 즐거운 쇼핑 경험 제공 행사 기간 탑텐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매일 최대 50% 할인 랜덤 쿠폰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하루 한정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500개 한정으로 ‘5,000원 특가 상품’도 공개된다. 릴레이 특가 기획전과 무료 반품 쿠폰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 특전도 마련돼 소비자의 쇼핑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인다. '행복의 순간' 담은 캠페인 전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R&D’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되며, 차세대 맞춤형 화장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과제는 비침습적 RNA 분석 기반의 피부 진단 기술과 엑소좀 기능성 소재를 결합해 개인 피부에 최적화된 화장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세대•엑티브온•인코스팜 등 산학연 협력 강화 연세대학교 바이오생활공학과 남개원 교수팀,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엑티브온, 원료기업 인코스팜 등과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단-소재-제형-평가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특히 연세대는 RNA 기반 피부 진단 기술을, 엑티브온은 유산균 유래 엑소좀 정제를, 인코스팜은 ex-vivo 효능 평가를 각각 맡는다. 정밀 맞춤형 화장품 시장 공략…“K-뷰티 새 전환점” 코스메카코리아는 맞춤형 엑소좀을 기반으로 한 제형 설계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 상용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ICID 등재, 특허 출원, 고기능성 시제품 제작 등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 신뢰성과 상용화 역량을 겸비한 협업 모델로 글로벌 기능성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겠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우듬지팜 자회사 우듬지이엔씨가 첫 외부 수주에 성공하며 스마트팜 사업 본격 확장에 나섰다. 경남 진주 청년스마트팜 유리온실 신축 공사로 약 50억 원 규모 계약을 따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성과는 모회사인 우듬지팜의 외형 성장과 연결 실적 확대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외부 수주…진주에 스마트 유리온실 짓는다” 우듬지팜은 자회사 우듬지이엔씨가 농산물 생산업체 만이팜㈜과 약 50억 원 규모의 청년스마트팜 유리온실 신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를 무대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우듬지이엔씨가 외부 민간사업자로부터 수주한 첫 사례다. 스마트팜 시공·운영 전 과정을 포괄하는 원스톱 솔루션 제공 역량이 계약 체결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국내 넘고 중동·동남아까지…영토 확장 박차” 우듬지이엔씨는 이미 모회사 우듬지팜과 함께 유럽 첨단 원예 기술인 MGS(Mobile Gully System) 기반 온실 신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국내 유리온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중동(UAE·사우디아라비아), 동남아(베트남 등)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기독교 정신에 뿌리 둔 한세대학교가 ‘오순절’을 기념하며 전통 축제의 명맥을 이어갔다. 새롬 총학생회가 주관한 ‘2025 오순절 축제’는 캠퍼스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젊음과 성령의 축제로 펼쳐졌다. 한세대만의 색채 담은 오순절 축제, 성령 강림일 의미 되살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대운동장을 중심으로 ‘2025년 오순절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기독교 절기인 오순절(Pentecost)을 기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 성령이 강림한 날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학교답게, 매년 오순절 무렵이면 공동체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전통축제가 열린다. “개화: 봄이왔새롬”… 마음의 문 열고 청춘의 낭만을 노래하다 2025년 축제의 타이틀은 ‘개화: 봄이왔새롬’. 김도연 총학생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굳게 닫힌 마음이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며 설렘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백인자 총장은 “지치고 힘들었던 일상 속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축사를 건넸다. 축제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과 공동체 연대감을 북돋는 장으로 기능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일유업이 환경부와 손잡고 종이팩 재활용률 제고에 나선다. 국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택배 회수형' 종이팩 수거 사업을 시작하며, 멸균팩 자원 순환 구조 확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환경부∙카카오∙CJ대한통운∙한솔제지와 5자 협약 15일 대전 한솔제지 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환경부와 민간 4개사가 함께 참여했다. 매일유업은 소비자 보상 프로그램을, 카카오는 플랫폼을 통한 수거 신청과 운영을 맡는다. 택배 회수는 CJ대한통운이, 재활용은 한솔제지가 맡으며, 환경부는 제도 개선을 지원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가 일시적 참여에 그쳤다면, 이번 시범사업은 5월 19일부터 11월 말까지 상시 운영되며, 제조사 구분 없이 멸균팩과 일반팩 모두 수거 대상이다. 200개 모으면 쿠폰, 1000개엔 유제품 박스 증정 참여자에게는 종이팩 누적 제출 수량에 따라 혜택이 주어진다. 200개 이상이면 매일유업 7천원 할인쿠폰, 500개는 ‘어메이징 오트’ 12팩과 그래놀라, 1000개 달성 시 매일유업 기프트 박스가 제공된다. 최소 30개 이상을 모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신청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