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월 14일 공명선거 및 투표율 제고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김순호 구례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직사회의 정치적 중립성을 재확인하고, 유권자 참여 확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공정한 선거는 우리 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기반이며, 한 표의 권리는 국민이 주권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고,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구례군은 문자메시지, 마을방송,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수산공익직불금 신청을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소규모어가 직불금 ▲어선원 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등 3종으로, 신청은 거주지나 승선 어선의 선적항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5톤 미만의 연안어선(구획)어업 어가 또는 연간 어업판매액 1억 원 미만의 양식어업 어가를 대상으로 하며 연 130만 원을 지원한다. ‘어선원 직불금’은 어업허가를 받은 어선의 소유자와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어선에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연 130만 원이 지급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도서 지역의 어가·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어가당 마을공동기금(16만 원)을 포함해 총 80만 원이 지원된다. 어가당 1종의 직불금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이행점검 등을 거쳐 오는 9월 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공익직불제 지급 기준을 충족하는 어가가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24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식품안전주간(5월 7일~ 21일) 동안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과 위생적인 먹거리 유통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오전, 구례군은 장날을 맞아 군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중요성과 위생등급제 등을 홍보했다. 또한, 음식점을 방문하여 식품위생 기본 안전수칙과 식재료 보관·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였다. 이와 함께 덜어먹기, 남은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나트륨 절감 건강식단 실천하기, 어린이 식생활·기호식품 안전관리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 관리를 집중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웅천동 택지개발사업 시 조성된 암골못공원을 자연 친화적이고 창의 놀이시설을 갖춘 ‘생각키움 체험놀이터’로 탈바꿈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도시공원은 리모델링해 친환경 체험형 놀이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2023년 3월 실시설계 용역 이후 약 2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생각키움 체험놀이터’는 기존의 정형화된 놀이터와 달리 자연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친환경 설계와 아동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특징이다. 특히 ▲조합놀이대 ▲자가발전 자전거 ▲집라인 ▲트램펄린 ▲경사지 미끄럼틀 ▲해먹놀이기구 ▲모래놀이 ▲바닥분수 등 어린이의 선호도가 높은 시설이 전반을 이룬다. 또한, 고무칩 포장과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안내판 등으로 위험인자를 줄이고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공원 이용객 편의를 위한 산책로와 쉼터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암골못공원 내 체험놀이터는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무한한 사고력과 창의성을 일깨워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여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5일부터 23일까지 「2025 순천만 탐조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순천만의 생태가치를 널리 알리고, 람사르 습지도시로 지정된 순천의 탐조관광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며 청암대학교가 주관한다. 모집 대상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30명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하고, 결과는 6월 11일에 개별 통지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순천시청 또는 청암대학교 누리집에 게시된 자료를 참고하여,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암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은 6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월 정해진 토요일, 총 12주 61시간 동안 진행되며, 순천만자연생태관 2층 생태교실에서 이론 강의와 현장 탐방을 병행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조류 분류와 생태 △조류 의사소통 방식 이해 △국내 야생조류 추적 △도요물떼새 탐조 △조류 가락지 부착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국내 조류·생태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탐조전문가로 성장하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4일 5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시설물과 시민 휴식 공간 조성 사업 현장 등 주요 현장 4곳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진월 중도배수펌프장 ▲진상 탄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 ▲기독교 100주년 기념관 전시시설 설치 현장 ▲마동근린공원 어린이물놀이터 조성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가장 먼저 찾은 진월면 중도배수펌프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핵심 방재시설로, 2010년 준공되었으며 20년 강우 빈도를 기준으로 설계됐다. 총 4기의 펌프가 설치되어 있으며, 분당 최대 660㎥의 배수 능력을 갖추고 있다. 시는 평상시에도 시설 시험 가동과 수시 점검을 통해 상시 가동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사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우기 대비 단계별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정 시장은 배수펌프장 작동 여부와 주요 시설물 등을 살핀 뒤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진상면 탄치 재해위험지구는 2021년 집중호우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무인판매기, 웨이팅보드 등 스마트기기를 도입 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치비의 80%,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사업장을 둔 연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총 41개소 내외를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유사 사업에 선정된 경우나 정책자금 제외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키오스크 설치 시에는 2025년 1월부터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법」개정에 따라 점포 면적에 맞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해야 하며, 기기 설치 후에는 2년간 의무 사용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대전머리길 108, 2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참여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매출액 증빙자료, 제품 견적서 등이며, 선정 후 60일 이내에 기기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3일 구례 섬진아트홀에서 ‘제24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화대전에는 총 11개국에서 421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13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종합 대상은 신정옥 작가의 작품‘사랑의 굴레’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혼돈의 세상 속에서도 변함없는 사랑의 힘을 주제로 깊은 울림을 전하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4회 상상누름꽃체험경연대회 및 제3회 지리산식물세밀화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려, 다양한 분야의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조남훈 압화대전위원장은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중국, 독일 등 11개국에서 훌륭한 작품을 출품했다”라며 “대한민국압화대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예술성과 완성도가 높아지며 명실상부한 국제 압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압화는 자연과 예술이 융합된 창의적인 분야”라며, “앞으로도 압화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수상작들은 세계 유일의 압화 전문 박물관인 한국압화박물관에서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쌀가루처럼 새하얀 이팝나무꽃이 소복한 5월, 광양시가 향긋한 꽃향기 속에 한가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유당공원 나들이를 추천했다. 유당공원은 1547년 박세후 광양현감이 읍성의 노출을 막기 위해 조성한 보안림으로, 당시에는 땅의 기운을 보완하는 비보림이자 해풍 피해를 차단하는 방풍림의 역할을 했다. 지금은 500년의 나이테를 새긴 이팝나무, 수양버들, 푸조나무 등의 고목이 아담한 연못과 어우러져 그윽한 풍취를 자아낸다. 특히, 18m에 달하는 높이와 아름다운 수형을 자랑하는 이팝나무는 「광양읍수(光暘邑藪)와 이팝나무」(천연기념물 제235호)로 지정돼 인서리숲과 함께 보호받고 있다. 이팝나무는 꽃이 마치 이밥(쌀밥)처럼 보여 이름 붙여졌으며, 입하 무렵 개화해 ‘입하목’이라고도 불린다. 꽃이 많이 피면 풍년이 든다는 속설도 전해지며, 유당공원의 이팝나무는 보통 5월 초순부터 개화하기 시작한다. 공원 한 편에는 참전유공자기념비, 충혼탑, 토평사적비 등 역사적 의미를 지닌 조형물이 시대의 정신을 아로새긴 채 굳건히 서 있다. 인근에는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전남도립미술관, 매월 1일과 6일 열리는 광양오일시장 등 도보로 둘러볼 수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장미축제는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장미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는 의미의‘장미로 물드는 하루, 올데이로즈’를 주제로 개최된다. 개막 오프닝 행사를 오는 16일 오후 7시에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지역예술단체 5개 팀과 생활개선회가 전문 공연단과 함께 기차마을에서 올데이로즈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미축제 오프닝 주제공연은 대한민국 최초의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맡는다. 하모나이즈의 다양한 퍼포먼스로 장미의 화려함과 우아함을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군은 올해 장미공원 야간경관과 야간 버스킹 공연 등을 확대하면서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장미의 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관광공사 공모로 제작된 곡성장미축제 캐릭터 ‘로지 프렌즈’가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하여 장미공원내 숨겨진 로지 프렌즈를 찾는 ‘로지야 어딨니’라는 이벤트를 통해 인생네컷 무료 촬영 기회도 제공한다. 지역민이 자부심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