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오붓하게 떠날 수 있는 관광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먼저 고품격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포스코 홍보관 및 미술관, 광양문화예술회관, 인서리공원 등을 추천했다. 더불어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박물관 등을 두루 갖춘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했다. 아이들과 손잡고 미술관 등 고품격 문화예술공간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래리 피트먼의 ‘거울&은유’, 강종열 초대전 ‘동백, 시간의 얼굴’, 청년작가전 ‘사라진 문을 두드릴 때’, 기증전시실 ‘바람·빛·물결’ 등 스펙트럼 넓은 전시가 열리고 있다.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황금연휴 기간 중 5일 6일은 정상 개관, 7일은 휴관한다. 광양예술창고는 전남도립미술관과 인접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오밀조밀한 전시 공간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편안하고 자유로운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지난 4월 개관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부상한 포스코 홍보관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진남체육관, 흥국체육관·거북선공원 일원에서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진남체육관에서는 전래전통문화놀이협회(대표 박서영) 주관하에 오전 10시 타징을 시작으로 농악놀이, 탈인형극 등 35종의 전통 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흥국체육관·거북선공원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수노회(대표 박영호)의 주관하에 오전 10시 30분 모범 어린이 표창과 함께 댄스공연, 재즈공연, 윷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엿치기,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가 마련된다. 행사의 주요 일정은 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061-659-375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인 여수시의 명성에 걸맞게 어린이들의 행복한 하루를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행사장을 찾아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는 최고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순천 고향사랑기부제 가정의 달 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은행(기업, 국민, 신한, 하나, 농협) 앱 접속 또는 직접 농협을 방문하여 순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 및 후기 작성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에 당첨된 기부자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세액공제 혜택(10만원 전액 세액 공제 및 초과분 16.5% 공제)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선택 외에도 1만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총 50명에게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개인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 가능하다. 기부금은 지역경제 활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이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로 전환·확대된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것이다. 평가는 43개 법적 의무 이행에 대한 자체평가, 8개 항목에 대한 전문가 심층평가, 가감점 체계를 종합한 방식으로, 전국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총 1,4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초지자체 가운데서는 전국 226개 중 63개 기관(27.9%)만 A등급을 획득했으며,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에서는 광양시를 포함한 4곳만이 A등급에 선정됐다.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기초지자체는 없었다. 광양시는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지속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개선해왔으며, 개인정보취급자 및 정보시스템 담당자, 시민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은미 광양시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A등급은 평가제 전환 이후 처음 시행된 제도에서 거둔 뜻깊은 성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역 마을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 순천마을스테이 예비 마을호스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마을스테이’는 머무는 여행을 넘어 ‘삶을 체험하는 여행’을 지향하는 순천형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마을호스트’는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로컬 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투어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사업체다. 모집 대상은 순천시 원도심, 순천만, 순천만국가정원 권역 내 숙박업소로, 마을 여행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거나 지역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곳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약 30개소를 예비 마을호스트로 선정할 예정이다. 예비 마을호스트로 선정되면 숙소개선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문가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들 중 교육과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5개소 내외의 숙소를 공식 운영 주체로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5월 1일(목)부터 5월 16일(금)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네이버 설문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과 순천마을스테이 공식 누리집(www.shilan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5월 12일(월) 오후 2시에는 순천생태비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글로벌 미래도시를 지향하는 광양시가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에 나섰다. 광양시가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포스코와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조성을 추진 중인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은 역삼각형 철제 구조물로, 삼각형 경사로를 따라 정상까지 일곱 번 회전하며 올라가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이는 ‘빛과 철의 도시’ 광양이 지닌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조형물이 들어서는 구봉산은 과거 봉수대가 위치했던 역사적 장소로, 광양제철소와 이순신대교, 순천, 여수, 남해 등 남해안권이 360°로 펼쳐지는 파노라마 전망을 자랑하며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21일까지 광양시청 홈페이지와 공모전 전문 플랫폼 ‘씽유’, ‘씽굿’, 또는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활용 가능성,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심사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시는 대상지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하고 조형물의 의미와 상징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직관적이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구례군은 지난 5월 1일, 농업인대학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토양건강진단과 시비처방서의 이해’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토양 건강을 진단하고 적절한 시비처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은 본인의 경작지에서 직접 토양 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종합검정실에 분석 의뢰하여 시비처방서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토양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작물 재배 계획을 수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토양검정은 토양 내 양분 상태를 분석해 불필요한 성분을 줄이고 부족한 성분을 보충하는 과정으로,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토양 환경을 보존하고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절차다. 한 교육생은“친환경 흙 살리기 과정을 통해 탄소 저감과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실천 방법을 배우며,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을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돼 미신고에 대한 과태료 기준이 기존 4~100만 원에서 2~30만 원으로 대폭 완화됐다. 단, 고의성이 큰 거짓 신고의 경우에는 기존대로 100만 원 과태료 규정이 적용된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6월 21일부터 의무화된 제도로, 시민 부담과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지난 4년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 목적의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신고 방법은 거래 당사자가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모바일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신고하면 된다. 다만, 임대 사업자가 등록한 임대주택의 경우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 현장을 찾아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기명 시장은 2일 오전 현장 간부회의를 열어 국·소·단장 등 30여 명과 이순신광장 일대를 방문, 행사 진행 계획과 안전 대책을 보고받고 무대, 시설물 등을 확인했다. 정 시장은 “가정의 달 연휴를 맞이해 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 진행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주변 교통 통제와 인파 분산 등 분야별로 꼼꼼히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또, “비가 예보된 날에는 빠른 판단으로 우천 시 대책을 시행하고, 행사 후에는 개선사항과 차별화 전략을 수립해 내년 축제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59회째를 맞이한 ‘여수거북선축제’는 전라좌수영의 호국 문화와 역사를 상징하는 지역 대표 축제로 오는 3일(토)부터 5일(월)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올해는 행사장을 이순신광장으로 일원화해 통제영길놀이 구간을 서교동로터리~교동사거리~중앙동로터리로 변경했으며, 가장물 행렬 위주의 구성도 스토리형 퍼포먼스로 변화를 줬다. 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순신광장 내에는 음식 부스를 운영하지 않으며, 인근에 위치한 낭만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난 5월 1일 시청 창의실에서 실·단·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먼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공직자의 공직선거법 준수와 정치적 중립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을 주문하며,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한 지시 사항도 전달됐다. 정 시장은 2025년 정책디자인단 운영과 관련해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이고 과감한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창업 교실 운영에 있어 “다양한 과목 편성과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취업률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와 관련해서는 추가 입주기업의 자격요건이 충족되면 입주를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비 및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