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5일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순천대, 청암대, 제일대 웹툰·애니메이션 관련 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30여 명과 함께 ‘공감 소담(笑談)’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소담은 노관규 순천시장과 문화산업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웹툰애니메이션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가 오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의 문화콘텐츠 도시 비전 소개로 시작된 소담은 졸업 후 진로상담, 그리고 순천시의 콘텐츠산업 정책 비전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과 격식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프랑스 안시, 미국 픽사 스튜디오 등 세계 콘텐츠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산업의 흐름과 창작자의 현실을 진솔하게 나누었다. 소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장님께 직접 웹툰,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신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웹툰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상상력을 표현하는 강력한 문화 언어”라며 “이번 웹툰 소담이 여러분의 창작 여정에 실질적인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신숙)는 지난 4일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순천만습지 일대에서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인 ‘그린(Green) 발자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로 꼽히는 순천만습지를 보호하고, 해양안전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30여 개 자원봉사 단체와 유관기관 소속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린(Green) 발자국’ 프로젝트는 올해로 3년째를 맞았으며, 순천만습지 일대의 해양안전과 순천의 아름다운 생태계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신숙 센터장은 “그린 발자국 프로젝트는 단순한 환경정화활동을 넘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습지 보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ESG 실천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연을 위해 헌신해주신 시민 여러분이 진정한 ‘일류 시민’의 표본”이라며 “앞으로도 순천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다양한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경제적 이유로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설계 중인 「작지만 의미 있는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결혼식에 드는 평균 비용은 약 1,390만 원에 이르며, 이러한 높은 예식 비용은 청년층이 결혼을 망설이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형식보다 실속을 중시하는 ‘스몰웨딩’ 문화가 확산하면서 소규모·간소한 결혼식에 대한 사회적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광양시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관내에서 간소한 결혼식을 진행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2026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사업 첫해에는 5쌍의 예비부부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예비부부다. 예식 장소는 시청 시민홀, 주민자치센터, 배알도, 서천변 등 공공장소는 물론, 관내 일반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도 제한 없이 진행할 수 있다. 단, 총 예식 비용은 500만 원 이하로 제한된다. 이번 시민 의견 수렴은 6월 9일부터 23일까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4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박람회장 운영 협조를 위해 여수해양경찰서를 방문, 김기용 서장과 면담했다. 정 시장은 이날 “여수의 365개 섬을 주 무대로 하는 섬박람회 특성상 해경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섬박람회 운영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정 시장은 또, 해양경찰서 소속 다둥이가족 직원들을 만나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여수해경에 다둥이 가정이 많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건강한 다자녀 양육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수시도 다둥이 부모들이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 금오도, 개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여수시는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2일 곡성군청 행정과와 담양군청 행정과 간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추진하였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담양군청 행정과와 곡성군청 행정과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서로의 지역에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 간 상호 기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고향사랑기부란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기부 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곡성군은 지난 5월 2일 오픈한 곡성에서 매일 만나는 소아과의 지속적인 진료 지원을 위한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를 지정기부 사업으로 모금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위기브 등을 통해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원도심 시민로에서 개최되는 ‘주말의 광장’ 행사기간 동안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페이백 이벤트는 원도심 상인회와 협업하여 행사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7일 12시 이후에 3만 원 이상 구매한 상가 영수증을 제출하면 순천사랑상품권 3천원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과 카드승인번호가 적혀진 모바일 구매내역은 가능하나 수기 영수증은 지급이 불가하다. ‘루미네 오락실(별미길 18)’에서 교환 가능하며, 1인당 1일 3천 원 한도로 순천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지급으로 인해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행사장소인 시민로 뿐만 아니라 중앙동, 향동, 장천동 등 인근의 다양한 상점들이 이벤트 권역에 포함되어 있어, 보다 폭넓은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수증 페이백은 지역 상권도 함께 살리는 상생형 이벤트라며,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민선 8기 시정 현안에 대한 자문을 위해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1차 정책기획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책기획자문위원, 지방행정발전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2025년 시정 운영 방향 ▲여수형 기본소득(사회) 모델 수립 용역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시 공공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해양관광·산업·문화의 융복합 거점으로 재구성하되 구체적인 방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당면한 여수국가산단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여수형 기본소득(사회) 모델은 지방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타 지자체 사례와 비교해 지역 특성과 재정 여건을 고려한 단계적 도입 전략을 마련하고, 국민주권정부의 기본사회 정책 움직임에 따라 여수시가 기민하게 대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수시 정책기획자문위원회는 지난 2023년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오는 11일(수) 오후 4시 곡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곡성군 경관계획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경관계획은 지역 경관의 보전, 관리, 형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5년마다 법적으로 재정비하도록 규정 되어있다. 곡성군은 지난해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경관현황 조사, 지역자원 분석, 주민 경관 의식 조사 등을 거쳐 2035 기본계획(안)을 마련하였다. ‘곳곳마다 매력이 넘치는 곡성, 방방곡곡’이라는 지역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경관 여건, 군이 지향하는 경관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립되었다. 이번 공청회는 그간의 계획 수립 과정을 군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실제 지역에 거주하며 살아가는 주민의 경험과 시각이 더해질 때 실효성 있는 경관계획이 완성될 수 있는 만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현장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6월 18일까지 우편, 이메일 등으로도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며, 수렴하여 최종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미래 경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사라실 예술촌(촌장 조주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지역 생활권 내 공간에서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수도권 28개, 비수도권 39개 등 전국 61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전라남도에서는 단 두 곳이 이름을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사라실 예술촌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미술, 음악,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바탕으로 한 총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기웃기웃 탐정 사진관', '떠들썩한 예술가 도서관', '뚝딱뚝딱 탐험가 학교'로, 참여자 중심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과정형 문화예술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웃기웃 탐정 사진관'은 가상의 사건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통해 추리하고 단서를 수집하며, 사진으로 몽타주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시각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키우는 창의적 사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동은 사건을 재구성하며 상상력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경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가 순천만의 생태적 원시성을 살리고, 자연과 조화되는 치유 거점으로 갯벌치유관광플랫폼 조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중 ‘한국형 웰니스 관광지대’ 조성 테마사업으로 국비 160억원을 포함 총 3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순천시 교량동 복원습지 인근에 조성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은 단순한 관광시설이 아닌 ‘치유와 생태의 중심’이라는 미래 도시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구축된다. 특히 순천시는 람사르협약의 핵심 원칙을 설계 전 과정에 반영해 순천만이 가진 원시 생태성을 훼손하지 않고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건물 또한 자연을 방해하지 않는 건축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습지 경관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 자재를 활용하고, 최소한의 구조로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은 자연 기반 치유 콘텐츠다. 갯벌 명상, 음식 치유, 마을스테이, 탐조 및 사운드워킹 등 방문객의 상태와 목적에 따라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플랫폼을 지역 산업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