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최근 홍콩, 대만 등 인접한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접종을 마쳤더라도 90일이 지났다면 1회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보건소와 중부보건지소,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백신 보유 여부와 접종 가능일을 사전에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는 월·화·수·금요일, 중부보건지소는 월·화·목요일 접종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내 유행 상황은 안정적이나,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는 데 4주가량 걸리기 때문에 신속히 백신을 맞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시민들은 이른 시일 내 예방접종을 받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하고 모든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외국인 아이들에게 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곡성군에 있는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외국 국적의 0~5세 아이들로, 전라남도에서 보호자 1명 이상과 함께 90일 이상 거주할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따라서 입소 당시 외국인 미등록 영유아는 외국인 등록을 하고 전라남도에 90일 이상 체류한 다음 달부터 보육료 신청 및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보호자 또는 영유아 중 한 사람이라도 체류 기간이 지나거나, 90일 이상 해외에 장기 체류 중인 영유아에 대해서는 보육료 지원이 중단되며 재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신청을 해야한다. 보육료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보육료 지원 신청서와 체류 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 외국인등록증 사본 또는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를 발급받아 어린이집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에서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내국인과 동일하게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월 확정된 출석일 수를 바탕으로 국민행복카드 결제 시 해당 어린이집으로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0일 광양읍 칠성리 131번지 일원에서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양읍 칠성리에 건립될 주민자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연면적 3,955.8㎡에 달하며, 1층에는 카페와 공유 주방이, 2층부터 4층까지는 사무실,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강당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6월 중 착공해 올해 연말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2026년부터 마감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11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주민자치센터는 향후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문화·여가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광양읍에는 주민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자치, 문화,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해 인근 도시나 다른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및 광양시가 공동 주관한 ‘굿GOOD보러가자’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굿GOOD보러가자’는 2004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는 국가유산진흥원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광양시는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8년 만에 다시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 29일 광양백운아트홀에서 공연의 막이 올랐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의 보존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큰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예인들이 출연해 전통 가·무·악의 정수를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이날 국악인 오정해가 사회를 맡아 공연의 품격을 더했으며,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의 신명 나는 오북춤이 힘 있는 장단과 함께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일구, 지성자, 원장현, 이재화, 한세현, 이태백 등 국내 최고 명인들이 함께 꾸민 시나위 무대가 객석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김일구의 판소리는 생생한 입담과 노련한 장단 운용으로 극적 재미를 끌어냈고, 국수호의 창작무용 ‘금무’는 전통의 미학을 섬세한 춤사위로 표현해 관객을 사로잡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법무부 순천준법지원센터(소장 홍재성)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새기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관내 호남호국기념관 및 우산웰빙공원에 사회봉사 대상자 6명을 투입하여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6월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회봉사 명령을 부과받은 대상자들로 하여금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대상자는 “우리 지역에 순국선열을 위한 기념관과 공원이 조성되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에게 감사함을 느꼈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준법지원센터 집행과장 이남노는 “금번 사회봉사를 통해 대상자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특색있는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대상자가 다양한 경험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노관규 순천시장)는 오는 6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현충정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에는 보훈가족과 국가유공자, 기관‧단체장,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며 시작된다. 이어 헌화와 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추념식은 영웅들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기반임을 되새기고, 보훈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충일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생명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국가추념일이다. 시는 이번 추념식을 통해 그 뜻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예우와 존경의 마음으로 추모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추념식 이후에도 현충정원을 찾는 시민과 보훈가족이 자유롭게 참배하고 헌화할 수 있도록 국화를 비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추념일인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이어가야 할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며 “각 가정에서는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난 5월 29~30일 구례중학교와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흡연 진입 방지를 위한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담배 및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전시와 함께, 학생들이 금연 응원 스티커를 붙이고 금연 메시지를 작성해 게시하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금연 의지를 높이고 흡연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 학생들에게‘노담 음료트럭’을 통해 시원한 음료를 제공해 흥미를 더했다. 참여 학생들은 “담배는 시도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의 금연 실천 의지를 키우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을 맞아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요 하천 주변, 폐수·대기 배출업소, 개인하수·가축분뇨 배출시설, 폐기물처리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집중호우를 틈탄 환경오염 물질의 무단 투기를 단속하기 위해 자체 점검반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녹조 발생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 실시한다. 이를 위해 6~8월 오염물질 유출 우려 지역을 중점으로 집중단속 및 감시활동을 추진하며,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방지시설의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집중호우 등 취약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행위를 철저히 감시해 환경오염을 예방해야 한다”며, “특별단속 기간 동안 행정력만으로는 완벽한 단속과 감시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사업주의 책임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027년 정해박해 200주년 및 천주교세계청년대회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그 본격적인 첫걸음으로 지난 6월 1일 광주대교구 북부1지구 사목회 주관으로 열린 '정해박해 성지순례길 걷기' 행사가 순례객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대교구 북부1지구 10개 성당의 사목회 임원 등 103명과 곡성군수를 비롯한 준비지원 TF팀 등이 함께 참여해 다가오는 2027년 정해박해 200주년 및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를 대비하여 순례길 코스의 적정성과 운영 방식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순례객의 의견을 교류하는 소통의 자리였다. 정해박해 성지순례길 걷기 코스는 옥터 성지인 곡성성당에서 출발해 묘천리 다목적 복합센터∼정해박해 진원지(오곡면 승법리)∼동화정원∼뚝방생태공원∼기차마을 전통시장까지 총 6km 구간이다. 성지순례의 거점화 센터를 담당할 다목적 복합센터에서는 곡성군의 정해박해 200주년 및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준비와 앞으로의 운영계획에 대한 전반적 설명이 있었으며, 길 위에 펼쳐진 곡성만의 특색있는 생태 자원은 순례객들의 많은 관심을 사로잡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성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6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시정 발전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해, 주요 당부사항 전달로 이어졌다. 정인화 시장은 먼저 “조기 대선으로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헌신한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시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지수에서 도농복합도시 중 2년 연속 호남 1위를 기록했고, 2025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 최우수상 수상,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A등급 획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 모든 성과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제27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 볼링대회에서 우리 시 볼링팀이 종합우승을 거둔 쾌거도 매우 자랑스럽다”며 축하 인사도 전했다. 정 시장은 “매실 수확기인 지금,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모든 직원이 현장 지원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요청하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