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마을 이장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주민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동네 한바퀴 챌린지’캠페인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한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 이장들은 회관이나 경로당, 일터 등 여러 장소에서 주민들과 만나 투표의 중요성과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전면 이장단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투표에 대한 책임감과 관심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주민은 “이장님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각자의 방식으로 투표를 알리는 이번 챌린지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이런 주체적인 움직임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 독려 챌린지’는 마을 이장님들이 중심이 되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투표 참여를 장려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석유화학업체와 중소기업의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여수국가산단 안전문화 확산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3개 기관이 협업해 산단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고장원인과 예방법, 전기안전사고 사례 교육, 재난 사고에 대한 신고 안내 등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이후에는 전기안전관리자 개인용 계측장비와 안전장구류, 진단 계측장비 등을 교정해 측정오차를 조정하고 배터리 누액, 단선된 리드선 등을 수리·교체했으며 교정이 완료된 장비에는 QR코드를 부여해 점검 이력을 쉽게 관리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를 주축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업단지 내 전기안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특히 여름철 감전 사고에 대비해 여수산단 통합안전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4월 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와 여수국가산단 안전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기사고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차질 없는 선거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정기 부시장을 주재로 ‘공명선거 추진과 투표율 제고를 위한 27개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열어 대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 부시장은 “시민들이 투표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투표소 설치·운영과 투표 상황관리에 세심히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소중한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각 마을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행정 게시대를 활용하는 등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최 부시장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관내 주요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소 설치 상태와 인력 배치, 장비 운용 등을 총점검했다. 최 부시장은 “공정하고 차질 없이 선거가 진행되도록 빈틈없는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선거기간 동안 공정하고 안정적인 선거관리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투·개표지원상황실을 운영, 사전투표와 선거일투표, 개표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가 여름철 관광 비수기를 맞아 ‘순천시티투어’ 운행 일정을 주말 집중 특별편으로 개편했다. 6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기존 주 6일 운영에서 금·토·일 주 3회로 축소하되, 검증된 인기 코스만 골라 효율을 극대화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나이트 가든투어’다. 오후 4시부터 8시 20분까지 운행되며, 철도관사마을과 향동 감성 카페, 공방 등 도심 자유투어부터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운 야경, 시크릿어드벤처, 정원드림호 탑승까지 다채로운 일정이 준비돼 있다.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동천변을 따라 달리는 ‘정원드림호’는 순천 야간 투어의 하이라이트로 자리매김했다. 요일별 테마 코스도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금요일에는 고즈넉한 사찰을 돌아보는 산사투어, 토요일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잇는 생태투어, 일요일엔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심의 세계유산투어가 각각 오전 10시 30분 순천역에서 출발한다. 각 코스는 순천의 핵심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주말 여행객들에게 알찬 선택지가 된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시티투어 버스와 함께 순천의 매력을 편안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티투어 예약과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세계장미축제의 화려한 장미 속에서 곡성 농산물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15회 축제 기간 동안, 지역 농가와 생산자들이 선보인 농·특산물 판매액이 무려 3억 2,316만 원에 달했다. 이 중에서도 곡성멜론은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구매할 만큼 큰 인기를 끌며, 지역 농산물의 저력을 보여줬다. 축제 현장에 마련된 ‘로즈팜마켓’에는 20개 업체가 참여해 멜론, 흑찰옥수수, 멜론주스, 곶감, 집된장 등 다채로운 특산물을 선보였다. 특히 곡성멜론의 인기는 축제 분위기만큼이나 뜨거웠다. 소비자들은 신선한 멜론을 직접 맛보고 구매하기 위해 긴 줄을 기다렸고, 이는 곡성 농산물에 대한 신뢰와 관심을 반영했다. 더 나아가, 곡성군은 축제 현장 판매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을 통해 비대면 판매도 활발히 진행했다. 온라인 채널에서만 1억 6,882만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디지털 유통망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우체국 무료 택배관도 운영, 377건에 달하는 발송 실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곡성군은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6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형제 의병장과 매천 황현, 그리고 민족시인 윤동주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추천한다. 광양은 백운산의 깊고 험준한 산세와 섬진강, 광양만을 통한 해상 교통로를 확보한 지리적 이점 덕분에 임진왜란 때 활발한 의병 활동이 이뤄진 곳이다. 특히 봉강면에는 임진왜란 당시 10만 왜군에 맞서 싸우다 순국한 강희보·강희열 형제 의병장을 기리는 쌍의사가 있다. 동재, 서재, 삼문, 홍살문 등으로 구성된 쌍의사는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형제의 묘가 아담하게 자리 잡아 방문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또한 봉강면 석사리에는 1910년 경술국치의 아픔 속에서도 지식인의 책임감을 품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매천 황현의 생가와 역사공원이 조성돼 있다. 2,500여 수의 시와 꼼꼼한 역사 기록을 남긴 매천 황현은 일제 강점기 항일 독립 문화유산으로 국가등록문화재에 지정된 귀중한 유산들을 후대에 전하고 있다. 진월면 망덕포구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민족시인 윤동주의 육필 시고를 보존한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이 있다. 일제강점기 조국을 잃은 암울한 시절, 정병욱과 그의 가족은 윤동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름밤, 도심 속 광장이 청춘의 열기로 가득하다. 순천시가 주관하는 ‘2025 순천 비어페스타’가 오는 6월 14일 오천 그린 광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청춘여행길잡이’와 공동 기획해 처음 선보인 순천 비어페스타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도심형 여름 축제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함께 돌아와 무더운 여름밤 오천 그린 광장을 시민들의 거실이자 낭만 공간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는 6월 14일 오후 5시부터 오천 그린 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19세 이상 성인 인증을 마친 참가자는 지역 수제 맥주 부스에서 다양한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 맥주 시음과 비어 룰렛 돌리기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후 7시부터는 EDM 파티와 라이브 공연, 이색 체험 부스, 영화 상영 등이 이어져 가족, 친구, 연인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진다. 특별한 여름밤 추억을 만들기 좋은 자리다. 올해는 오천 상가 번영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치킨뿐 아니라 피자, 족발 등 다양한 음식들을 배달비 없이 착한 가격에 주문할 수 있다. 직접 전화 주문 시 배달비 무료 혜택이 제공되며,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가정위탁아동,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준비 중인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6명에게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대학 진학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여수형 자립준비청년 대학 진학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여수시와 전남도가 공동 부담한 150만 원에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1인당 총 300만 원의 자립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대학 등록금을 비롯해 주거비, 교재비, 자격증 취득비, 공과금 등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7개 읍면동 주민센터의 추천과 여성가족과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자립지원금을 받은 한 청년은 “전혀 예상치 못한 여유자금을 받게 되어 아르바이트 대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며 “그동안 빠듯하게 살아왔지만 누군가가 나를 응원하고 있다는 생각에 큰 위안이 됐다, 그 마음에 보답하듯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복지 선순환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청년 맞춤형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곡성군 죽곡면 강빛마을 앞 대황강을 가로지르는 ‘대황강모험시설’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최근 산책로 정비와 교육장,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오는 5월부터 이 모험시설을 정식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황강모험시설은 총길이 216m에 이르는 케이블 연결형 다리로, 걷는 내내 스릴을 느낄 수 있는 8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인디아나브릿지, 체스브릿지, 원반브릿지 등 다채로운 체험 구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강을 가로지르며 걷는 내내 짜릿함과 모험심을 동시에 자극한다. 해당 시설은 지난해 ‘곡성챌린지’ 체험관광상품의 시범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참여자들은 케이블에 연결된 안전고리를 걸고 다리를 건너며 도전 정신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새로운 한계에 도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기억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케이블 위를 걷는 독특한 체험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이색 콘텐츠”라며 “곡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모험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모험을 즐기며 다리 아래로 내려다보면, 햇살을 머금고 흐르는 대황강과 멀리 펼쳐진 산자락이 어우러진 풍경이 여행의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정인화 시장이 부패취약분야로 분류되는 업무의 상대방에게 다섯 번째 ‘청렴서한문’을 직접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렴서한문 전달은 기관장이 청렴 실천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민원인과 공직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연중 추진 중인 부패방지 시책의 일환이다. 청렴서한문에는 ▲금품 및 향응 제공 금지 ▲계약 및 업무처리 과정의 투명성 확보 ▲공정 경쟁과 상호 존중 기반의 협력 ▲위법·부당한 요구에 대한 신고 안내 등 구체적인 실천사항이 포함돼 있다. 이날 서한문을 받은 공사 업체 관계자는 “시장님이 직접 청렴 메시지를 전달해 주셔서 광양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더욱 실감된다”며 “청렴한 광양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청렴서한문 전달은 단순한 문서 전달을 넘어 청렴 행정에 대한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전 직원이 청렴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이번 청렴서한문 전달을 포함해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반부패 청렴교육, 외부 업무 상대방 대상 청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