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 진천군 K7리그는 다른 곳에는 없는 특별함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리그가 되고 있었다. 18일 진천 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2021 K7 충청북도 진천권역 리그 6라운드 경기가 있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다른 디비전리그 경기 현장에서는 찾을 수 없는 특별한 모습들을 찾을 수 있었다. 진천리그의 첫 번째 특징은 리그가 청년부와 중장년부로 나뉘어져 치러지고 있다는 것이다. 진천리그는 현재 A리그와 B리그로 나뉘어져 치러지고 있다. 리그는 나뉘어져 있지만 참가하는 팀은 두 리그가 같다. A리그에는 팀의 40대 이상 선수들이 참가하고 B리그에는 20, 30대 선수들이 참가한다. 진천리그가 이러한 형태의 리그 운영을 하는 이유는 모든 팀에서 소외되는 선수가 없게 하기 위해서다. 진천군축구협회의 심규호 사무국장은 “단일리그로 진행하면 팀마다 리그 경기에 주로 나서는 주전 선수들이 고정된다. 경기를 뛰지 못하는 선수들은 팀에서 소외되는 경우도 있었다”며 “A리그, B리그로 운영을 바꾸면서 모든 팀에서 대부분의 회원들이 매번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A리그, B리그 운영 이후 진천군에서는 실제로 축구 동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경주한수원과 인천현대제철의 이번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이번에는 경주한수원이 웃었다. 13일 경주황성3구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경주한수원이 인천현대제철을 3-1로 꺾었다. 전반 22분만에 나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한수원은 전반 41분 여민지의 득점까지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35분 나히가 상대 골키퍼까지 제치는 단독 돌파로 팀의 세 번째 골까지 터뜨렸다. 현대제철이 곧바로 박희영의 득점으로 추격했으나 경기 결과를 바꿀 수는 없었다. 한수원은 이날 승리로 선두 현대제철과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혔다. 두 팀의 첫 번째 맞대결이었던 지난 7라운드에서의 0-1 패배도 깨끗하게 설욕했다. 이날 경기 멀티골을 기록한 나히는 서울시청의 유영아, 수원도시공사 문미라와 함께 8골로 득점순위 공동 선두에 올랐다. 서울시청은 홈에서 화천KSPO를 잡고 3연승으로 3위 자리를 지켰다. 서울시청은 전반 13분 터진 이수빈의 헤더 골을 끝까지 지켜 1-0 승리로 승점 3점을 따냈다. 4위 수원도시공사는 홈에서 문미라와 전은하의 멀티골을 앞세워 세종스포츠토토에 4-0 완승을 거뒀다. 보은상무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 KBO 리그 올스타전이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KBO(총재 정지택)는 20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올스타 팬 투표가 이미 완료됐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최근 리그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동안 관계기관과 협의 한 결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서는 행사 개최가 어렵 다고 판단돼 최종 취소를 결정했다. KBO는 투표에 참여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선정된 올스타는 추후 발표하고 베스트 12에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개별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스타전 취소와 함께 23일 예정됐던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과 라이징스타와 경기도 10개 구단에서 모인 선수들이 한 팀으로 경기를 치를 경우 감염 확산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치르지 않기로 했다. 라이징스타와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올림픽 대표팀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한 팀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하는 수도권 구단과 평가전을 대신 추진 중이다. 해당 평가전은 세부일정이 확정된 후 발표되며25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계획된 키움과 평가전은 예정대로 열린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13야드) 라고-아웃(OUT), 라고-인(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에서 유서연B(18)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솎아내며 공동 선두에 올랐던 유서연B는 최종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잡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5-67)로 스코어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처음 출전한 프로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유서연B는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2라운드 연속 노보기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서연B는 “프로로서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 예상치 못한 우승이라 더욱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밝힌 뒤,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친척들에게 정말 고맙고, 대회를 열어주신 솔라고 컨트리클럽과 KLPGA에도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잊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한 유서연B는 “쇼트 아이언이 정확한 것이 강점이다. 퍼트가 약한 편인데 최근 연습을 많이 해서 좋아진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서연B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0년 첫 개최 이후 올해 2회째 맞이 :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아홉 번째 대회다. 2020년 ‘KPGA오픈 with 솔라고CC’라는 대회명으로 첫 선을 보인 본 대회는 당시 KPGA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마련했다. 이번 시즌에는 ㈜오리엔트골프 그리고 KPGA의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인 ‘THE CLUB HONORS K’ 라는 든든한 지원군의 합류로 2회 째를 맞이했다. ㈜오리엔트골프는 2014년 ‘야마하·한국경제 제57회 KPGA 선수권대회’ 이후 7년만에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했고 지난 달 발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알린 ‘THE CLUB HONORS K’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란? :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는 4라운드 동안 전체 스코어를 합산해 승부를 가리는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이 아닌 4라운드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진다.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은 각 홀마다 스코어에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바트로스를 기록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괴산군 보건소는 간접흡연 및 3차 흡연의 피해를 측정하기 위해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발 니코틴검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발 니코틴검사는 검사자의 모발을 채취(1mg)하여 모발에 축척된 니코틴을 정량화하는 검사법으로,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한 수치를 데이터화하여 가족 흡연자들의 금연을 유도하기 위한 검사이다. 보건소는 3~4월 관내 영·유아 및 초등학생 중 흡연자 가족이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검사 신청을 받고, 어린이 258명(어린이집·유치원 13개교 144명, 초등학교 7개교 114명)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암센터 흡연지표검사실로 의뢰했다. 검사결과 258명 평균 수치는 0.08로 심각한 간접흡연 수치인 2~5는 나오지 않았으나, 평균수치 0.05이상인 어린이는 115명(44.5%)이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이들은 급성호흡기질환 감염률 5.7배, 폐암발생률 2배, 천식·기침·중이염의 발현율도 6배나 높게 나타났다. 군은 피해 예방차원으로 간접흡연 수치 0.05이상인 아이들의 가족 흡연자들에게 간접흡연 및 3차 흡연의 위험성을 담은 가정통신문을 결과지와 함께 전달하고, 보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꾀하고 있다. 괴산군은 인구 자연감소와 노인인구 비중 증가 등 인구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농업, 관광 분야와 더불어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필요하다 판단하여 산업단지 신규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 지난 2015년부터 분양을 시작한 대제산업단지는 지난해 100% 분양을 완료했으며, 친환경 유기농산물 협동조합사업체 자연드림이 조성 중인 칠성면 자연드림파크산업단지와 괴산읍 발효농공단지 역시 원활하게 분양 중이다. 청안면 첨단산업단지도 분양률이 95%에 이르고 있으며 단일규모 최대 투자유치로 시스템반도체 업체 네패스(8542억원)를 유치해 총 1707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으로 부족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으며, 특히 인근 시·군으로 유출되고 있는 청년들이 괴산군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여 청년인구를 늘리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2021년도 정기분 재산세(건축물·주택1기분)로 1만 5715건에 24억 6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요 부과 내역을 보면 6월 1일 현재 재산소유자를 대상으로 주택이 1만 1443건에 6억 1900만원이며 건축물은 4272건에 17억 8700만원이 부과됐으며 주택은 1가구 1주택 특례세율 적용으로 작년대비 부과액이 감소하였고 건축물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현재 건축물과 주택 소유자이며, 재산세 중 주택분의 경우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일괄 부과하고, ‘20만원 초과’ 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재산세 산출세액의 절반씩 각각 나눠 부과하게 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앱을 이용한 스마트고지서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특히, 금년부터 2023년까지 1세대 1주택자 세율특례가 신설돼 1세대 1주택자 중 9억원 이하의 주택 소유자는 재산세 본세에 대해 22%에서 최대 50%까지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세율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21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공적인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였다. 회의에는 지역 내 다직종 다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그간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경과 보고, 통합돌봄 사업 효과성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진천군은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난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총 1,292명의 어르신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개인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건강 걱정 없이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며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실제 이번 회의에서 발표된 효과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해당 사업을 통해 돌봄 대상자들에서 의료 이용도 감소, 부양부담 경감, 삶의 질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되면서 돌봄 대상자를 지역 어르신들에서 장애인, 정신질환자까지 폭을 넓혀 융합형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이 지역 대표 문화‧관광 자원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며 다시 찾고 싶은 생거진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진천의 대표 관광지이자 충북도 지정 문화재 제28호인 ‘농다리’가 새로운 문화관광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농다리는 인터넷 포털 검색창에 진천을 입력하면 연관 검색어로 가장 먼저 뜨는 관광지일 정도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명소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40억 원을 들여 농다리 일원에 생태문화공원, 다목적광장을 조성하는 ‘맑은물 푸른농촌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해당 사업의 공사는 올해 상반기에 마무리됐으며 주민 주도의 마을발전과 화합을 이루기 위한 주민교육, 마을경영지원 분야의 지역역량강화용역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총 사업비 58억 5천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농다리 전시관 증축 △주차장 확장 △먹거리타운, 가로수길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농다리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기본‧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고 공원조성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 진행과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