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명실상부한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명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위상 정립을 위한 전략적 수요조사에 나선다. 영동군은 포도, 복숭아, 사과, 배, 자두, 블루베리 등 명품 과실이 생산되는 전국 제일의 과수생산지로 인정받고 있다. 주요 군정 방침으로 ‘농업의 명품화’를 정하고 농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꾀하며, ‘돈 되는 농업’,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단계가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이번 수요조사이다. 선택과 집중으로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농업기반 조성을 위한 기초 토대다. 영동군은 2022년에 추진할 과수원예분야 지원사업에 대하여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4주에 걸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자원을 가져 과수원예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영동군의 농업정책을 펼치는데 기본 뼈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엇보다 군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로 했다. 농가들이 실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 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군민들의 납부를 당부하고 있다. 재산세의 과세대상은 주택(부속토지) 및 건축물로서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가 20만원 이하일 경우 납세자에게 7월에 전액 부과하고, 20만원 초과일 때에는 7월과 9월 1/2씩 나눠서 부과하게 된다. 군은 이번 정기분 재산세로 21,389건 23억3천6백여만원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기는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이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CD/ATM기 납부가능)해 직접 납부하거나 농협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지로납부, 신용카드, 자동이체, 지방세 홈페이지 위택스, 지방세입계좌, 스마트위택스 등의 금융앱을 통하여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재산세는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며, 납기 경과 후에는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납기 내에 꼭 납부해 줄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박세복 영동군수가 2021년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며, 효율적 조직운영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최고경영자상은 재선 이상의 단체장으로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탁월한 경영마인드로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주민 중심의 정책실현으로 자치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지방자치단체장에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사는 총3단계로, 1차 공적서류 평가인 정량평가를 거쳐, 2차 전문심사위원회의 정성평가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쳤다. 마지막으로 리서치 전문기관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박세복 군수의 소통의 리더십은 단연 돋보였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1,2차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것은 물론, 특히 3차 평가에서 군민들의 정책 만족도가 높아 최고경영자상을 받게 됐다. 이것은 영동군이 올해 군정 방향을 ‘영동군 발전은 군민을 근본으로 하며, 군민과 함께 추진하자’는 ‘民本同進(민본동진)’으로 정할 만큼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양군새마을회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내달 15일까지 단양읍 다리안관광지 내에서 환경안내소와 피서지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7년째 쉼 없이 운영하는 환경안내소와 피서지문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환경안내소에서는 비상약국 운영, 시설 방역, 휴대폰 충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피서지문고에서는 3000여권의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내부 독서활동은 제한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새마을지도자단양군협의회와 부녀회,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운영기간 윤번제로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환경안내소와 피서지문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취소됐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양군 평생학습센터가 지역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재미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설화로 구전되는 다자구 할머니를 활용한 ‘다자구 할머니 학교’ 프로그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다자구 할머니와 함께 하는 ‘전래놀이’, 다자구 할머니와 함께하는 ‘업사이클’, 다자구 할머니와 함께하는 ‘우드버닝’ 등 3개 프로그램이다. 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으며, 전래놀이와 업사이클 교육은 네이버 밴드에 영상 업로드를 통해 비대면으로 오는 2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드버닝’ 교육은 당초 오는 2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시니어, 성인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향후 추이를 보고 운영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다. 단양군은 지난 4년간 도비 공모사업으로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신(神)에게 허락받은 죽령옛길 여행’ 사업으로 다자구 할머니 학교를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생생문화재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온·오프라인 수업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고 있는 관광1번지 단양군이 現 단양관광관리공단을 수익성을 갖춘 전문 경영조직으로 전환·설립하는 단양관광공사 출범 초읽기에 들어갔다. 19일 군은 ‘제299회 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군이 제출한 ‘단양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와 ‘출자동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공사 전환의 주요 골자는 기존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체제 3개 부서에서 단양관광공사 사장/본부장 체제 5개 팀으로 조직 변경과 초기 운영을 위한 자본금 30억 원의 출자다. 올해 초 제294회 단양군의회 본회의에서 ‘단양관광관리공단 조직 변경 안’이 원안 통과된 이후 이번 의회 승인에 따라 군의 단양관광관리공단 공사전환 작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군은 단순 위탁 대행사업 구조의 공단 운영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관광시장의 환경변화에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공공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춘 복합형 지방공사로 조직을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타당성 용역, 조직 진단, TF팀 운영 등 단계를 밟아왔다. 향후 전환설립에 따른 공사 설립 등기, 사업이관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조직을 재편성해 오는 2022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20일 율리휴양촌 신활력관에서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내 봉사단체 회원과 생산적 일손봉사 농가주 등 50여명이 참석해‘생산적 일손봉사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과‘생산적 일손봉사를 하는 자원봉사자와 수요처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전문가 집단인 퍼실리데이터가 토론 전반에 적극 참여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김남순 센터장은 “생산적 일손봉사는 저출산 및 급격한 노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사태에 대비하는 훌륭한 사업”이라며,“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부족한 일손문제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나눔과 공유를 통한 봉사의 가치가 지역전반에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의회 의원들이 19일부터 이틀 간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우선, 증평읍 미암리 603번지 일원 보강천 인도교 설치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호우로 인한 홍수 발생 시,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견실 시공을 당부했다. 보강천 인도교 설치 사업은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교각 설치 후 강관거더(상부구조물) 거치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다음으로 증평읍 초중리 130번지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부지 옆에 철도가 인접하여 소음 및 진동에 의한 방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음 및 내진에 특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사업의 현재 공정률은 15%이며, 현재 지하층 벽체 콘크리트 타설 공정이 진행 중으로,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연풍희 의장은“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보강천 인도교 설치 사업과 스포츠산업의 지속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증평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은 군민의 삶의 질 개선과 맞닿아 있다”며, “증평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아날로그 기록의 디지털 변환 서비스를 시작한다. 과거 각광받던 기록 매체인 VHS·6mm·8mm 테이프, 인화사진, 필름 등은 현재는 활용이 어려운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훼손과 멸실이 우려되고 있다. 증평기록관은 이러한 기록들을 찾아내어 디지털로 변환한 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 인코딩 장비와 사진·문서 스캐너를 구비하고, 장기보존을 위한 디지털화 품질기준을 준비해 왔다. '증평기록관 디지털화 서비스'는 증평 주민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카카오톡 채널‘증평기록관’혹은 전화로 신청예약 후, 군청 별관 1층의 증평기록관으로 기록물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황영희 행정과장은 “기록물 디지털화 서비스를 통해 주민에게는 옛기록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는 한편, 주민의 삶과 활동이 소중한 증평기록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증평군은 올해 2월부터‘증평군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공포·시행하고 있으며, 증평기록관을 주민공유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기록서고를 마련하는 등 공공기록물과 시민기록물을 균형있게 보존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 독서왕김득신문학관이‘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을 주제로 2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기획전시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김득신 문학관이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충북도 내 문학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되어 개최하는 전시회이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은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사업이다. 전시에서는 미국 최초 그림책 전문 미술관‘에릭칼 그림책 미술관’에서 특별 수집한 현대 그림책 100년 사가 담긴 작품들이 공개된다. 20세기 초반 그림책의 황금기를 연 거장들의 작품부터 21세기 들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작가들까지, 전 세계의 예술적, 교육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그림책 작품들이 소개된다. 또한 현대 그림책 역사상 가장 주목받는 슈퍼스타, 모윌렘스의 작품도 전시된다. 국내에서는 '내 토끼 어딨어?', '밖에 나가 놀 거야!',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등의 그림책으로 알려진 작가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그림책 일러스트 작품뿐만 아니라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