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괴산군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를 신규 개발하여 9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중앙정부 주도의 일률적인 복지지원체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별 특성에 따라 서비스를 발굴·기획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괴산군은 2020년도에 8개의 서비스에 대해 13개의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괴산에서 운영하는 3개의 기관을 제외한 서비스가 타 지역을 가야하는 불편을 가지고 있었으며, 일부 서비스에 예산이 집중적으로 편중되어 있어 변화가 요구됐다. 특히, 전형적인 농업군인 괴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 프로그램 접근성 한계, 자체 인프라 부족 등으로 아동들에게 신체적·사회적 발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괴산군은 충청북도 및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의 협업을 통해 2020년 7월에 개장한 공공승마장인 중원대학교 승마교육원을 활용한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다. 아동들에게 승마에 대한 지식과 승마기술 등을 교육해 자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 수한면 동정리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주민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일상 속 휴식공간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수한면 보청저수지를 지나는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교량 하부 약 4000㎡ 넓이의 유휴지에 주민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지난 6월 철조망 철거, 잡목 제거, 바닥다지기 등 기초공사를 시작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휴식 공간에는 마을발전기금, 새뜰마을사업 등 1억 원이 투입되며 각종 운동기구를 포함한 체육시설과 벤치, 쉼터 등 자연친화적 시설이 들어간다. 이에 앞서 수한면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량 하부를 공익활용 대상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교 역활을 톡톡히 했으며, 2031년까지 10년간 무상 도로점용허가를 대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조원대 이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동네 곳곳에 조성된 가까운 휴식공간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활 속 힐링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정리는 지난 2020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관내 거주하는 소상공인과 농업인 등 10명이 충청대에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소농공상 브랜드 개발’과정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소농공상 브랜드개발’과정은 지난해 하반기 과정 성료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과정으로 지난 4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10회에 걸쳐 총 30시간의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와 마케팅 가치 창출을 위한 전문 디자인 교육으로 브랜딩, 색채, 서체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스토리텔링, 컨셉 발굴, 브랜드 네이밍 등의 과정을 거쳐 수강생들이 자신만의 고유 브랜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농업인 오지명씨는“'촌놈사과'라는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도안하면서 참신한 나만의 브랜드디자인을 개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청대는 평생직업대학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브랜드를 산학협력처의 Biz-Doctor를 활용해 포장재, 상품홍보, 판촉 등에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명함, 스티커 등의 형태로 데이터를 제공해 브랜드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이달 1일자로 부임한 최경환 부군수가 오는 23일까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현장 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요 사업에 대한 개괄적인 현황 파악은 물론 사업추진 중에 발생했거나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 부군수는 사업장별로 관계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등 격식을 탈피해 내실있는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최 부군수는 현장방문 첫날인 지난 19일 보은다목적 종합운동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 시설이 완공되면 일일 5000여명의 체육인을 수용할 수 있게 돼 군이 스포츠 메카로 입지를 더욱 공공히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역점 사업인 만큼, 건설에 박차를 가해줄 것과 안전을 당부했다. 외에 이날 하루 최 부군수는 청소년수련관 건립 예정지 등 총 5곳의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 등을 꼼꼼히 챙겼다. 이어 방문 둘째 날인 20일에는 비룡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농촌체험관 건립사업 현장 등을 방문하고 22일에는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과 과수거점유통센터(APC) 건립사업 현장을 23일에는 군립추모공원 조성사업 현장 등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일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안전요원 자격’ 취득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평소 응급 구조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분야로 진로를 모색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행동 대처 요령 △심폐 소생술(CPR) △기도폐쇄 처치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AED) 등을 익히고 종합평가를 통해 자격증까지 취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은 진천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직업체험⋅교육 훈련지원사업 ‘진짜로’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에 운영된 ITQ 자격 취득 과정에 이은 두 번째 과정이다. 또한 하반기에 운전면허 취득 과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청소년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구조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으로의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 센터는 학교를 그만 둔 9~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으며 상담, 검정고시 지원, 취업, 자격증 취득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20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주민참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회원들의 역량증진과 회원 간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심준영 전문 강사의 ‘우수사례로 배우는 여성친화도시’ 특강을 시작으로 회원 간 소통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승숙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은 “이번 워크숍이 군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진천군이 여성친화도시 선도지역으로 거듭나도록 주민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민이 공감하고 주민과 공유하는 여성친화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군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공공시설의 성인지적 관점에 따른 모니터링을 실시한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추가 모집 인원은 연수생 2명과 선도농가 1~2개소이며 오는 3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현장실습 기간은 3개월 정도로, 연수생이 원하는 작목에 대해 선도농가 농장에서 단계별 실습 교육을 추진하고 연수생은 월 80만원 한도의 교육훈련비를, 선도농가는 월 40만원 한도의 교수 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요건은 연수생은 진천군으로 이주한 지 5년 이내의 귀농인 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지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이며, 선도농가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촌지원과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귀농 작목 선정과 기초 영농기술 습득, 농장 경영 노하우 공유 등 농경 기술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와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큰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농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20일 진천군청에서 진천군 출신 퇴직 공무원 20여 명을 초청해 군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군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퇴직 공무원의 공로를 예우하고, 민선 7기 3년차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행정경험이 풍부한 퇴직 공무원의 고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는 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정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진행한 후 군 발전전략에 대해 초청자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군정보고회에 참석한 한 퇴직 공무원은 “오랫동안 몸담았던 진천군이 최근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상주인구 9만 돌파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오늘 보고회는 군정성과와 현안사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진천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후배 공무원들을 늘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송 군수는 “오늘의 성장이 있기까지는 퇴직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이었다”며 “앞으로도 퇴직 공직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코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7월에서 8월 까지 두 달간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겨울철 질환을 여름에 미리 다스려 치료한다’는 의미로, 총 3회에 걸쳐 삼복첩 패치를 호흡기 관련 혈자리에 부착해 어린이들의 전체적인 체력과 면역력을 보강하는 한의건강관리 요법이다. ㈜함소아에서 겨울철 질병예방을 위한 삼복첩 한방패치, 한방차(생맥산 또는 생기차)를 총 3회에 걸쳐 제공하고, 제천 송수한의원과 연계하여 대상아동이 개별적으로 내방하여 진료를 받게 된다. 동병하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항상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이가 걱정이었는데, 이번 겨울은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매년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지원 해주시는 ㈜함소아와 송수한의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면역력이 강화되길 기원하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대출하고 반납하는 시스템으로, 신청 후 1~3일 내에 신청서점을 통하여 새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빠르게 신간도서를 접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다. 제천시립도서관은 2019년 11월부터 지역서점 3곳(경복서점, 이문서점, 안녕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 서비스를 시행 중으로, 2020년 538명 1,026권에서, 2021년 상반기에 345명이 670여권을 대출하여 전년 동일기간 대비 30%이상 이용률 증가를 보이며 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는 1인 월5만원 이내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고, 제천시립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 어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상천 관장은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지역서점과 공공도서관이 연계하여 ‘책-서점-독자-도서관’ 순환구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한 서비스”라며, “이는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