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한‘지역농산물 활용 창업 메뉴 개발 교육’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신제품을 상품화하고자 하는 카페, 외식산업 창업 경영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8월 3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8회 강좌로 개설되며, 창업 사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메뉴 제조 기술을 배워볼 수 있다. 모집인원은 자격 대상자에 한해 20명 선착순이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의 양식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충주시 특산물 이해 및 카페 등 외식산업 경향 이론 △제철 산나물 페스토 제조 △쌀 누룽지 활용 리소토 △누룽지 식혜 △카페 활용 사과 수제청 제조 및 음료 제조 △사과잼 및 빵 △도시락 개발 및 밀키트 실습 등이다. 외식 창업 분야 최고 전문가 강사진들이 참여해 기존에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레시피들이 아닌 전문 식품 개발 기관에서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전망이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에도 배운 기술을 활용해 본인의 사업장에서 상품화에 적용해 볼 수 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가 약초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첨단농업을 실현해 가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20일 약용버섯 재배 농업회사법인 코미(대표 조운영)과 함께 기존 동충하초의 유효 성분을 증대할 수 있는 신재배법과 다양한 가공제품, 체험 키트 등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1월부터 코미와 공동으로 동충하초의 면역력 향상, 호흡기질환 예방 등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코디세핀, 아데노신 등의 성분함량을 증진하는 시험연구를 진행해 왔다. 시는 시험 성공에 따라 다양한 용도에 맞춰 동충하초의 함량 및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교육용 체험 재배 키트, 건조·분말·차 가공품 생산, 담금주 및 가정 장식용 등 더욱 다채로운 소비층을 고려한 활용방안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동충하초는 곤충에 기생한 버섯균이 몸을 뚫고 나와 자실체를 형성하는 버섯으로서, 인삼·녹용과 함께 3대 보약으로 알려진 만큼 탁월한 효능을 지녀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나 보조식품 등에 활용되고 있다. 센터는 해당 연구의 성공을 시작으로 동충하초 버섯을 미래의 유망 신 소득원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을 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의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충주시립 우륵국악단과 콜라보한 영상이 게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6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영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시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일상에 힐링이 되고자 기획하게 됐다. 6분 분량의 홍보영상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박중근 충주시 부시장)과 함께하는 콘텐츠로 충주 도심 곳곳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자연경관이 담긴 관광명소들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SG워너비의‘아리랑’을 국악으로 편곡한 커버 곡은 자연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에게 쉽고 친숙한 국악 선율을 들려준다. 이번 영상에 나오는 주요 관광지는 장미산성, 탄금대 열두대, 월악산 악어봉, 하늘에서 바라본 수주팔봉, 라바랜드, 종댕이길, 우륵당, 탄금호 무지개길, 중앙탑 사적공원, 호암지 등으로 자연경관을 더 가까이 담았다. 특히, 충TV에서 ‘솔직함과 B급 감성’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충주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깜짝 출연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원의 연주에 맞춰 아리랑을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에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6일자로 청주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일부 개정 조례를 공포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국가보훈처의 보훈대상자 유족 증명발급 수수료 개정 요청에 따른 감면규정 추가 및 수수료 관련 법규의 개정 등으로 현재와 맞지 않는 각종 수수료의 종류와 금액을 현행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수수료 반환에 관한 조문의 명확화,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던 수수료 50종 삭제, 각종 신고‧등록필 등 수수료 명칭과 금액 변경 27건, 새롭게 상위법에 규정된 수수료 19건 신설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위 법규 등의 변경에 따른 세외수입 징수 기준을 계속적으로 보완하여 시민들의 제증명 등 업무처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공예분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축제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마침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7월 20일 개막 D-50을 맞아 전시 작품 반입 및 입장권 사전 예약 돌입 등의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코로나19 시대 진정한 공생공락(共生共樂)의 도구는 무엇인지, 공예의 새로운 정의를 제시할 이번 비엔날레는 ▲본전시 ▲초대국가관 ▲청주국제공예공모전 ▲학술 ▲충북공예워크숍 ▲공예마켓 ▲미술관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한 청주시 일원부터 온라인 무대까지 영역을 확장해 전 세계 관람객을 만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 지침을 즉각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20일 오픈한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한 전시장 별 동시간대 입장 인원 제한, 전시장 내·외부 정기 소독 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해 위드코로나 시대의 안전 비엔날레로서 모범적인 선례를 남기고자 한다. -600여 점 1만 8000피스... 본전시 작품 반입 시작 50일 앞으로 다가온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 ‘공생의 도구’를 공감각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7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4차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하여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공유재산심의회에는 심의위원회 위원과 안건 상정 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덕구 제설창고 조성 사업, 사주당 태교랜드 체험농장 토지 매입 등 총 5개 부서에서 제출한 5건의 심의 안에 대해서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시의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공유재산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만큼 공유재산심의회의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며 “청주시 전체의 이익에 부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원안 가결된 안건 중 토지 또는 건물의 ‘취득 시 공시가격 10억 원 이상 또는 면적 1000㎡ 이상’, ‘처분 시 공시가격 10억 이상 또는 2000㎡ 이상’인 경우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통해 의회의 의결을 받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하여 토종붕어를 7월19일 대청호에 40여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월 대청호에 뱀장어 6,700여 마리, 6월에 대청호와 미원면 달천 일원에 쏘가리 치어 3만 1000여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붕어는 잡식성 어류로 내수면 생태계에 중요한 지표 생물로 낚시자원 뿐만 아니라 어족자원으로도 인기가 많으며, 특히, 당뇨·부종·허약체질·자양강장·빈혈 등의 치료에 효능이 있어 건강에 이로운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방류사업은 방류 전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약 4cm크기의 건강한 종자를 선별해 외래어종의 확산 방지와 내수면 생태계를 되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균형 있는 생태계와 어족자원 증강을 위하여 토종어류 치어 방류, 교란어종 퇴치, 불법어업 행위 단속 등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20일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을 공고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요건을 갖춰야 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공공구매 우선구매 대상 등의 혜택과 향후 2년간 재정지원사업(인건비 일부 지원, 기술개발․홍보마케팅 비용 지원)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충북지역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사람과경제,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북도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연간 2차례 공모하며, 지난 상반기에는 예비사회적기업 11곳을 지정한 바 있다. 또한, 현재 충북에는 도가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103개와 중앙부처에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32개 및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114개가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19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수도권 방문자제,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코로나19 PCR 검사시행’등 전국적 대유행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서 부지사는 수도권 대유행 풍선효과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전국적으로‘5인 이상 사적모임제한’조치가 시행됐는데,델타변이 확산, 비수도권 확진자 급증 등으로 전국적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수도권 방문 자제와 특히, 의심 증상 발현 시 즉각적인 코로나19 PCR 검사시행이 가장 중요하므로 전 도민에게 이를 적극 홍보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폭염이 예년보다 빨리 시작돼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폭염특보 단계에 맞춰 건설 현장 근로자 등에 대한 안전지도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충북의 주요현안사업 등 대규모의 사업들이 내년도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분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19일(13시 30분)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여성폭력 피해자지원기관과 경찰청, 교육청 등 연계기관이 함께 모여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강화 방안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바라기센터, 1366충북센터 등 365일 24시간 피해자 지원기관은 물론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 등이 참여해 그간 논의 해왔던 피해자지원 강화 방안에 대한 내용을 종합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발생한 오창 여중생들의 극단적선택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과 피해자지원 체계의 점검을 요구했던 이숙애 도의원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회의에서는 피해자 발생시 피해자지원기관은 매뉴얼대로 긴급지원 후 심리상담을 위해 전문병원, 상담소 등과 연계하고 있지만 피해자가 직접 상담소를 방문해 상담을 받기까지는 밀착 도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피해자 개인정보보호라는 법적 테두리와 적극적인 상담지원 간의 괴리가 발생해 상담지원의 어려움도 토로했다. 무엇보다 피해자지원기관 및 연계기관 간 지원사례 공유와 피해자가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지원기관과의 밀착관계 형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개진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