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서승우 제39대 행정부지사가 7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서 부지사의 취임 100일은 한마디로 ‘코로나19 방역 100일’이었다. 행정부지사로서 첫 업무개시도 코로나19 였다. 지난 4월 30일 부임하자마자 취임식도 생략한 채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이 한창인 청주서원 예방접종센터로 달려갔고 이어서 곧바로 코로나19 대응 상황판단 회의를 주재하며 방역현장의‘야전사령탑’역할을 자처했다. 주중에는 매일 오후 5시 코로나19 대응 상황판단 회의를 주재하며 방역상황을 시시각각 모니터링 하는 한편, 방역당국과 시군의 의견을 꼼꼼히 챙기며 신속한 대응전략 수립에 골몰해 왔고, 주말에는 도내 시ㆍ군의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직접 찾아 발로 뛰며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방역의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서 부지사는 특유의 뚝심과 성실성으로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도정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취임사에서 “그간 중앙부처에서 쌓아온 행정경험과 다양한 인맥을 바탕으로 현재 최대 현안인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의 확산세 지속과 여름방학 기간 학원 이용 학생 수 증가에 대비하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원 등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에 나섰다. 특별 방역점검은 지난 8월 5일부터 8월 13일까지 청주 지역 학원을 도교육청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점검은 도교육청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학원, 교습소, 독서실 등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살펴보는 것으로 학원 운영자와 이용자에게 방역관리 강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들은 학원 등을 방문해 시설 면적 6㎡당 1명으로 인원 제한이 지켜지는지와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수시 소독 및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점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여름철 냉방기 가동과 변이 바이러스로 인하여 학원에서의 지속적인 환기와 소독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학원 운영자는 종사자와 이용 학생들이 증상이 있을 경우 등원 금지와 선제적 검사 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앞서 올해 자체 예산 4억3천만 원을 편성해 학원 및 교습소(3천125개원)에 방역소독 및 방역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공업고등학교(교장 김호형)와 충주공업고등학교(교장 류규현)가 시설 건축직 공무원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일 발표한 2021년 충청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증평공고 건축인테리어과 현정우 학생이 시설건축 9급에 합격했다. 2020학년도 졸업생인 현정우 학생은 건축설계/CAD 전공심화동아리 활동을 하며 2019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 건축설계/CAD분야에서 금메달, 2019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건축설계/CAD분야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증평공고는 학생들의 희망 진로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며 공무원 시험에 응시를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들까지 해당과 교사들이 필기시험 지도와 면접시험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지도해왔다. 증평공고는 2015년 서울시 토목 시설직 공무원 이후 6년 만에 전공을 살려 공직에 임한 졸업생이 배출됐다. 충주공고도 올해 2021년 충청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건축디자인과 정민주(3학년), 이인기(2013년도 졸업생)학생이 시설건축 9급 합격했다. 충주공고는 ▲2012년 4명 ▲2013년 3명 ▲2014년 2명 ▲2015년 8명 ▲201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북도 기준을 보완·강화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운영한다. 지난 9일 군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돌입과 휴가철 이동량 증가에 따른 지역 내 감염 우려에 따라 박대순 부군수 주재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회의를 열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지침에는 충북도 3단계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한편, 군에서 자체 마련한 강화방안도 포함됐다. 군은 자체 강화된 방역대책을 통해 공직자의 경우 불필요한 출장과 모임 등을 자제하고, 휴가 등으로 타 지역 방문 시에는 복귀 후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인 경우 출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기업체 등에는 신규 채용자 및 외주업체 근로자에 대한 선제적 PCR 검사를 반드시 실시해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강력히 권고했다. 지난 9일 군은 선제적으로 신원조회를 마친 신규 공무원 6명을 군 보건소로 발령 내 역학조사, 백신접종 등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부족함이 없도록 조치하기도 했다. 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피서객이 많이 찾는 소선암, 사인암 등 주요 물놀이 지역에 대해서는 31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21년 단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회조사는 주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수립과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관내 960가구 내 만 13세 이상 가구주(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구에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방식과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충청북도 공통항목인 인구, 가구·가족, 교육 등 7개 분야 45개 항목과 단양군 특성항목인 인구, 노동, 문화·여가 등 6개 분야 15개 항목으로 조사를 통해 등록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안전하게 보호된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분석결과 보고서를 발간하고 군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조사원들에 대한 철저한 코로나19 예방교육과 마스크착용, 손 소독, 방문 전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것”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원활한 사회조사를 위해 지난달 말 조사관리자 4명과 조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의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 전철에 따른 폐선 부지를 활용한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이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9일 군은 지난 6월 사업주관자인 ㈜소노인터내셔널과 성공적인 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5일부터 죽령역 진입도로(리도 210호선) 노선지정 공고를 진행 중이며, 내달 중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향후 특수목적법인은 설립과 동시에 관련 인·허가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 나가며, 내년 2월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착수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은 이번 노선지정 공고를 통해 죽령역으로 진입하는 기존 3m폭의 마을안길을 왕복 2차 도로로 확·포장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기존 죽령 역사를 활용해 유입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산물판매장 운영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340억원의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 대상지인 단성역에서 죽령역까지 8.2km 구간에 레일코스터와 풍경열차, 기차테마파크 등을 갖춘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 탄생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음성축산업협동조합에서 9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한우소세지, 햄버거스테이크 등 냉동식품 약 3300개(1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냉동식품 전달은 독거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말벗서비스 등을 수행하는 관내 돌봄 생활지원사에게 나눔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음성축협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더위로 모두가 고생하고 있다”며 “이번 물품 전달이 취약계층을 돌보는 생활지원사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고 있는 음성축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음성군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이 올해 정부가 발표한 K-반도체 전략과 연계한 음성군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신사업발굴 주무부서인 혁신전략실은 지난달부터 8월 초까지 ㈜DB하이텍 등 반도체 4개 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산업에 비해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와 전문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R&D비용 지원, 반도체 기업 협의체 구성과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요청했다. 군이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에 집중하려는 이유는 미래먹거리 산업에 대해 군이 가지고 있는 유리한 여건에 있다. 4차 산업으로 대표되는 IoT, AI, 5G 기술이 만들어내는 미래 먹거리 사업은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헬스케어 등 우리나라를 이끌 중추 산업이다. 이러한 미래 산업의 경쟁력은 시스템반도체에서 나온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현재 음성군에는 ㈜DB하이텍(파운드리), ㈜네패스(패키징), ㈜메카로, 에이엠씨㈜ 등 35개의 반도체 기업들이 입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공원관리과가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에 대비해 지난 5일 상당구 월오동에 위치한 꽃묘장에 대한 폭염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 특보가 몇 주째 지속됨에 따라, 근무자 27명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자인 꽃묘장의 무더위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되었으며, 현장근무자의 건강상태 확인 및 폭염대비 예방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적극 반영 반영토록 하였다. 공원관리과는 지난 7월 13일에도 꽃묘장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및 각종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 꽃묘장에서는 연중 64만 본의 계절 꽃묘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되는 꽃묘는 청주시 주요간선도로 및 교통섬, 화단 등 170개소에 식재되어 아름다운 도심 경관을 연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청주대교, 청남교, 방서교, 제2운천교 등 교량 난간에 가자니아, 팬지, 작약, 웨이브폐츄니아 등 봄 꽃묘 화분과 문암생태공원 및 무심천 튤립공원 식재되는 튤립을 생산해 꽃의 도시 청주 만들기에 일조하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기적의도서관이 어린이들의 즐거운 책 읽기를 응원하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환경 개선과 열람실 재정비를 5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2004년 7월에 개관한 청주기적의도서관은 청주 최초의 공공어린이도서관으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 문화예술프로그램, 체험 등 정보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17년차에 접어들면서 시설의 노후화와 다양한 생각·사람 그리고 자연이 더불어 함께하는 도서관의 기능을 위한 공간의 재정비를 진행했다. 책이 가득했던 열람 공간의 일부를 어린이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통창을 통해 정원을 마주하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 숲 속 도서관의 느낌을 만들어냈다. 공사기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관을 1개월로 최소화하고, 프로그램은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청주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적의 도서관은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람(기관/단체)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반으로 어린이와 가족, 사회가 함께하는 어린이전문도서관,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계속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