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한가득 담은 도심 속 오아시스 옥상정원을 소개했다. 유기농마케팅센터에 조성한 옥상정원은 건물 옥상 콘크리트 위에 녹지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도심 열섬현상 완화, 이산화탄소 저장 등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대처하고, 시민들에게 자연체험의 장, 친환경 복합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약 80종의 다양한 작물들이 식재된 옥상정원에는 사계절 각기 다른 광경과 유기농단지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도심 경관 개선 및 쉼터 역할로서 시민들에게 심리적·정신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제공한다. 더불어 식재된 작물로 인한 차양효과, 토양의 단열효과 및 수분 기화로 콘크리트 온도가 최대 6~9℃까지 감소하여 냉・난방비가 절감되며 이산화탄소 흡수 미세 먼지 분해로 대기정화에 기여한다. 시 관계자는 “옥외공간을 활용해 식재한 다채로운 꽃과 나무들이 잘 관리되어 지금 절정에 이르고 있다”며 “정원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발맞춰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환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금년도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이며, 다자녀(2명이상) 가구의 경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지원된다. 첫째로 태어난 쌍둥이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의 경우도 다자녀로 인정되어 지원가능하다. 미숙아 의료비 지원은 긴급한 수술 또는 치료가 필요해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의 의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를 미숙아의 체중에 따라 3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은 출생 후 1년 이내에 선천성이상(Q코드)으로 진단받고, 선천성이상 질환을 치료하기 위하여 출생 후 1년 이내에 입원하여 수술한 경우로 의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를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30일 뒤, 우리는 공생공락의 공예를 만나게 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D-30(8월 9일)을 맞아 관람객의 기대감을 증폭할 이슈들을 전격 공개했다. 1999년 시작돼 기성 작가뿐만 아니라 신진 작가들까지 전 세계 공예인이 동등한 위치에서 각자의 기량을 한껏 펼칠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은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의 올해의 수상작이 발표됐고, 본전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연계프로그램 ‘공예가 되기’와 사회적 가치를 담은 입장권 펀딩 프로모션 등이 베일을 벗었다. -제11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공예부문 대상 발표 세계 공예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가를 발굴하며 비엔날레의 정신이자 정통성을 대변해온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이 마침내 11번째 공모전의 수상자 10인을 공개했다. 제11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공예부문 영예의 대상을 거머쥔 작품은 정다혜 작가의 '말총-빗살무늬'로, 말의 갈기나 꼬리의 털인 말총을 사용한 소재의 선택부터 한 줄씩 짜서 쌓아올린 섬세한 기술력과 집요한 장인정신,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현대적인 감각까지 국내외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얻었다. 이어 금상에는 이선미 작가의 '안경알 땅빛 육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6일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별 영양교사, 학부모 대표를 초청해 관내 학교급식의 효율적 운영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학교급식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진천군 농산물유통지원센터’의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청취와 향후 지역 농축산물의 학교급식 확대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지역 농축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을 위해 지난 2월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구영), 농산물유통지원센터(센터장 이성종)와 ‘지역 농축산물 학교급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올해 본 예산에 1억 5천만 원의 학교급식 식재료 현물지원 예산을 추가 편성해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 영양교사는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통한 축산물 공급으로 고기의 품질과 맛이 향상돼 만족도는 상당히 높아졌으나, 학교급식 식품비가 한정돼 있어 올해와 같이 급격한 축산물 가격상승 등의 변수가 발생할 경우 식단 작성에 어려움 발생할 것 같다” 고 말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이 안정되게 공급될 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1시즌 KLPGA투어 상반기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멋진 샷과 명승부로 KLPGA투어를 빛낸 선수들의 상반기 ‘가장 기억에 남는 샷’과 ‘다양한 에피소드’ 등을 소개한다. ▶KLPGA 선수들의 상반기 가장 기억에 남는 샷은? 대부분의 선수가 ‘우승한 대회에서의 결정적인 샷’을 기억에 남는 샷으로 꼽았다.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은 ‘크리스 F&C 제43회 KL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의 13번홀 세컨드 샷을 최고의 샷으로 꼽았다. 박현경은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 세컨드 샷을 핀에 한 뼘 거리로 붙였다. 상반기 모든 샷 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샷이다. 13번홀 버디가 있었기 때문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소미(22,SBI저축은행)도 마지막 날 18번홀 세컨드 샷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소미는 “한참 멘탈 트레이닝을 할 때여서 실전도 연습 때처럼 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었다. 우승이 가까워진 상황이라 안전하게 아이언으로 끊어가도 됐지만,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유틸리티로 쳤다. 그 샷이 잘 되면서 우승의 영광뿐만 아니라 멘탈적인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소방본부 홈페이지‘칭찬합시다’코너에 영동소방서 구급대원 3명에 대한 감사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글을 올린 이는 구급 수혜자 보호자 유 모씨로, 유 씨는 지난 7월 16일 16시경 아버지께서 고열로 지남력이 떨어지자 119에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영동소방서 소속 이채현, 이정은, 강성규 119구급대원은 고열환자에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하며 이송병원을 찾았지만 코로나19로 환자 수용 가능한 병실이 없어 위급한 상황이였다. 이에 119구급대원들은 임무분담을 통해 지속적인 환자 체크와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며, 환자 수용이 가능한 충북대병원을 찾아 이송했다. 또한 소방서는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구급차안에 얼음 등 폭염 환자 대응 물품을 상시 비치하고 있어 이송중에도 고열환자에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가 가능했다. 당시 출동했던 이채현 대원은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의 글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집단 발생하고 지역감염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음에 따라,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 중인 충주시를 제외한 10개 시·군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를 2주간 연장하여 8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정 방안에 따른 것으로, 충북도는 본격 휴가철이 시작된 7월 10일 이후 8월 5일까지 기간 중 하루 평균 24.1명이 발생하였다. 특히 8월 3일과 4일에는 이틀 연속으로 올 들어 최다인 45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좀체 줄어들지 않는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감염확산 추세를 확실하게 감소세로 반전시키고자 정부 기본방역수칙에 더하여 일부 방역수칙을 강화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를 다음과 같이 연장하여 시행한다. 첫째, 사적 모임은 종전처럼 4인까지 허용하되,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예외로 적용하던 직계가족 모임은 허용하지 않는다. 둘째, 공연의 경우 200명 미만으로, 정규공연장과 임시공연장에서 개최할 수 있고, 정규공연장은 두 칸 띄우기로 운영하며, 임시공연장은 6㎡당 1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6일 충북도 유기농업 연구소 대강당에서 조직위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위크숍은 엑스포 행사개최 유경험자들의 노하우를 전수해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외부전문가 강의와 함께 지난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외부전문가로는 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 국장과 2012 여수세계박람회 총감독을 역임하고 현재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총감독인 한국영상대학교 김진문 교수를 초청해 ‘엑스포 통합운영 및 관람객서비스’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2015 괴산유기농엑스포 사무총장직을 수행한 현 충북도 바이오산업국 허경재 국장과 기획부장직을 수행한 현 충북도 유기농산과 반주현 과장을 초청해‘괴산유기농엑스포의 성과와 운영노하우’와 2022년 괴산유기농엑스포 단계별 준비사항’에 대한 특강을 각각 진행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실시,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조직위는 직원들의 엑스포 이해도 증진과 실행능력 향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올 여름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증평군이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대비 선풍기를 경로당에 전달했다. 군은 관내 경로당 118개소(증평읍 87, 도안면 31)에 선풍기를 전달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올해 역대급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89개소와 그늘막 3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로 살수를 통해 도심 온도를 낮추는 등 선제적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이번 선풍기 전달로 경로당 이용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폭염으로부터 취약한 군민들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2021 시민정원사 교육’이 7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시민정원사 교육은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관련 기본적 소양과 역량 함양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주 1회 80시간 과정으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민정원사 교육 위탁기관인 (사)충북 생명의 숲에서 조경 전문 강사 9명 을 초빙해 강의실과 실습 장소를 오가며 이론과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시민들이 생활 거주지 주변 정원이나 화단 등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하는 정원 교육과 실내․외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물의 종류․관리․이용․효과 등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의 건전한 녹색여가활동에 기여하고자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교육생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좋은 결실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